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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신갈

오션 오션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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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길에 깜님으로부터 깜짝 안부전화를 받았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다음기회 물가에서

다시 뵐 날을 기약했습니다. [꾸벅]

격려 전화를 받고 힘이 부쩍 납니다.  

낚시 장소는 그저께 찾아갔던 동일 장소 였습니다.

다만 그제 보다는 수위가 40cm정도 내려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웨이더를 입고 그제 가지 못했던 돌무더기 연안을 더 파고 들어가 보기로

작전을 세워 봅니다.




물색이 좋아 보이지 않는 곳에 좌대가 많은것이 이상해 보였습니다.

아마도 허가 구역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3번째 캐스팅에 첫 수 올립니다. 첫수를 빨리 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두번째 잡은 녀석입니다..쬐끄만해도 펄떡 펄떡 거리더군요



  오늘의 장원 입니다. 4짜를 조금 넘어 보이는 녀석입니다.
  
드렉을 조금 세게 잠궈 놓아서 그냥 힘으로 제압했습니다.

30초 정도 얼굴을 보여 주지 않더군요. [흐뭇]



녀석을 잡아낸 포인트 입니다. 연안 바로 가까이였고, 물색이 너무 탁해서

2~3번 캐스팅 후 미련없이 돌아서려고 했는데, 운 좋게 바이트를 해 주었습니다.

내일은 송전지로 가볼까 합니다.

신갈지에서 낚시하면서 아래지방에서 낚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에 대해서요..

참 많은 루어인들께서 낚시를 즐기고 계셨고, 참 많은 4짜급 떡붕어가 연안에

널부러져 죽어 있었고,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안타까웠습니다.

즐김과 의무에 대해서 저부터 실천하자고 다시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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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습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꽃] 잘잡아 내십니다!
06.06.29. 00:35
M3
손맛 축하드리구요. 얼마전 안동에도 작은 고기들이 죽어서 떠다니더군요. 광덕지는
어느 사람에 의하여 파리가 날리게 하고 내 앞에서 퍼더덕 거리고 있더군요.
요즘 이상한 장면이 눈에 띄어 아쉽습니다.
06.06.29. 09:04
profile image
오션님은 서울가서도 잘하신단 말이야 멋쟁이[굳]
06.06.29. 09:13
profile image
역시. 고수는 달라도 다른 모양입니다.

06.06.29. 10:51
손맛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신갈은 수워변화가 심할때 마다 그런현상이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06.06.29. 11:25
그렇죠 아랫지방에서 낚시를 한다는건 복입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려요....
06.06.29. 12:58
신갈지에서 잘 뽑아 내시네요...손맛 축하드립니다.[꽃]
그런데 채비를 뭘 사용하셨나요??
06.06.29. 13:21
susbass
오션님~!
한번뵙고 같이한다는것이 이렇게 어렵네요,,
이곳까지 오셨는데,,,
신갈서 그런 풍년이면 대단한겁니더,,
역시 [굳]
06.06.29. 20:24
profile image
오션 글쓴이
벤님.. 채비는 스웜프 옆구리꿰기 였습니다.

서스배스님 멀지않은 시간 물가에서 꼭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06.06.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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