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저녁 구이지 짬낚시...
27일 새벽에 비가 많이 왔기에...
구이지에 물이 좀 찼을거란 기대에 점방 땡~ 하고 구이지로 달립니다...
이런...
수위가 그대로네요...
취수탑의 공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나봅니다...
허나 상황은 좀 나아진 듯...
배스들이 저수위에 적응한 듯 먼저 낚시하고 있던 클럽 동생이 몇수 하였다고 합니다...
피딩 무드도 보인다고...
탑워터 새미와 스피너베이트 달랑 하나씩 들고 내려왔는데...
스피너베이트를 묶으니 동생 녀석이 쌔미를 강탈해갑니다...
스피닝도 가지고 내려왔지만 웜낚시는 재미가 없을 것 같고...
스피너베이트로 연안을 긁어봅니다...
사진 뒷쪽으로 보이는 연안으로 던진 것이죠...
몇번 던지고 감는데 전화가 옵니다...
전화 받는 도중 입질...
아... 훅셋을 못했네요... 아쉬워... [쳇]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예전에 히트되었던 지점으로 연속 캐스팅...
준수한 씨알과 힘을 자랑하는 놈이 올라오는군요... [씨익]
구이지 호수산장 앞에서 거의 상주하다시피하는 어르신과 동생 녀석과 저...
셋이서 열심히 노가리를 까면서 낚수...
스피너베이트 이야기... 라인 이야기... 로드이야기...
또 그자리에서 다시 히트!!!
역시 준수한 씨알... 준수한 저항감... [흐뭇]
3/8온스 힐더브란트 틴롤러 텐텀 윌로우 스피너베이트...
이전에도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포함...
각종 스피너베이트를 써보았지만...
요즘 주로 쓰고 있는 이 힐더브란트 틴롤러가 제일 맘에 드는군요... [굿]
리트리브할 때 손에 착~ 감기는 듯한 적당한 저항감과 진동...
예전엔 스피너베이트는 이것 저것 안 물 때 쓰던 루어였는데...
지금은 물가에서 가장 먼저 던져보는 루어가 되었네요...
P.S. 첫번째 사진처럼 배스의 아가미 뒷쪽을 잡으면 배스가 온순하게 있더군요... 간혹 하도 몸부림을 쳐서 입에 손을 넣기가 무서울 때... 특히 하드베이트 같이 트레블 훅이 달린 루어를 써서 잡았을 때는 저렇게 아가미 뒷쪽을 잡아서 랜딩하곤 한답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근데 밑에 글 보니까..배스입에 독이 있다던데.. 그 독에 중독되진 않겠네요..[푸하하]
06.08.28. 20:56
저번에 베스한테 침맞으시더니... 이젠 뒤를 잡으시네 요 [씨익]
06.08.28. 20:58
도도
오늘도 볼을 보아 하니까 뭔가 숨기고 먹고~~
볼이 볼록하신게..전번 조행기도 그러시더만 뭔가요?
사탕인가? [사악]
볼이 볼록하신게..전번 조행기도 그러시더만 뭔가요?
사탕인가? [사악]
06.08.28. 21:11
고향이 그립습니다..
제가 원래 고향이 전주라서 어렸을때 구이지에 낚시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배스가 뭔지 루어가 뭔지도 몰랐는데..(지금도 잘 모르지만..[헤헤])
구이지..운암 옥정호..경천지..대아댐..동상댐..소양천..그리고 여기저기 저수지 이름도 모르고 대를 드리웠던 곳들.. 언제 시간내서 한번 쭈욱 돌아보고싶습니다.. [미소]
제가 원래 고향이 전주라서 어렸을때 구이지에 낚시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그땐 배스가 뭔지 루어가 뭔지도 몰랐는데..(지금도 잘 모르지만..[헤헤])
구이지..운암 옥정호..경천지..대아댐..동상댐..소양천..그리고 여기저기 저수지 이름도 모르고 대를 드리웠던 곳들.. 언제 시간내서 한번 쭈욱 돌아보고싶습니다.. [미소]
06.08.28. 22:04
BigOne 글쓴이
도도님... 네... 아직 제가 젖살이 빠지질 않아서... 동안이란 소릴 많이 듣고 삽니다... [씨익]
비린내님 고향이 전주시군요...
낚시 추억이 있으신 저수지들... 저도 역시 같은 저수지들에 대한 낚시 추억이... [하하]
비린내님 고향이 전주시군요...
낚시 추억이 있으신 저수지들... 저도 역시 같은 저수지들에 대한 낚시 추억이... [하하]
06.08.28. 22:48
goldworm
빅원님 상당히 미남이시네요.
좀 큰녀석은 등쪽에서 감싸쥐어도 잡을만 합니다. [미소]
좀 큰녀석은 등쪽에서 감싸쥐어도 잡을만 합니다. [미소]
06.08.28. 23:15
스피너베이트로 잡아 본지가...꽤 오래되었네요...
그 손맛 죽이죠..[하하]
그 손맛 죽이죠..[하하]
06.08.28. 23:55
빅원님 얼굴은 이제 처음 뵙는것 같습니다
잘생기셨네요.....[헤헤]
잘생기셨네요.....[헤헤]
06.08.29. 02:47
아가미 뒷쪽을 잡으면 비린내 완전 충전됩니다.[미소]
06.08.29. 07:06
빅원님 잘생긴 외모에 잘빠진 배스까징 금상첨화입니다.[하하]
06.08.29. 09:43
BigOne 글쓴이
낚시다니느라 시커멓게 탄 얼굴이 뭐가 잘생겼다고 그러시는지들 원... [푸하하]
06.08.29. 10:14
저도 매일 저녁 짬 낚시로 서리못 가는데...7시~9시까지...
어제 저녁 결과는....꽝![울음]
어제 저녁 결과는....꽝![울음]
06.08.29. 15:11
낚시하시는 분의 얼굴은 어느정도 검게타 보이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너무 자외선에 노출되는것은 물론 피해야 하지만요...
요즘 배스낚시 재미가 쏠쏠하신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굳]
너무 자외선에 노출되는것은 물론 피해야 하지만요...
요즘 배스낚시 재미가 쏠쏠하신것 같습니다.
보기 좋습니다.[굳]
06.08.29.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