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디서 낚시할까 2부..

지난 1부에서는 여름철 깊은 수심--암붕이나 주 물골에서의

낚시기법소개를 해 드렸죠..

그때 제가 언급한 내용중에... 여름철 낚시장소는 ..

하나는 깊은 수심 아니면 얕은 수심의 수초대나 장애물지대...

그것도 아니면 소위말하는 피딩타임에 깊은 곳에서 얕은 곳으로 나오는 대꾸리 노리기라고...

오늘은 얕은 수심에서의 낚시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주의사항은 다 알지요[윙크]


Catching Summer Bass in the Shallows--여름철낚시  배스낚시 실전  
2007/05/01 18:32

http://blog.naver.com/rodcraft/60037087156

Catching Summer Bass in the Shallows
얕은 수심의 여름 배스공략하기.



written by Don Wirth


Tired of bucking wakes from ski boats and personal watercraft out on your deep main-lake fishin' holes? Our experts will point you to shallow-water spots guaranteed to yield more pleasant and productive summer bass outings.  
호수에서 나대는 수상스키보트나 개인용 물놀이보트에 질리셨다구요?
그럼 유능한 배서들이 여름동안 쓸만한 배스를 얕은 수심에서 낚을 수 있는 비법을 전해들으시면 기분이 좋아지겠죠..


여름철 대꾸리를 낚는 기법을 보면 대부분 수심깊은 곳에서 행해지는 것이 대부분일겁니다. 게다가 강의 급심지역을 지깅스푼으로 노리고 깊은 수심으로 빠지는 곳에 위치한  외따로 떨어진 장애물지대를 크랭킹해야만하기에 개발에 땀나는 것이 여름 배스낚시기법일겁니다..



그러나 최근에 새롭게 뜨고 있는게 있죠. 바로 여름철 배스는 깊은 곳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거죠!! 놀랍게도 년중 가장 뜨거운 이 시기 집근처의 얕은 수심에서 배스조과를 기록할 수가 있답니다...어떻게... 바로 지금부터 전해드리는 이 방법을 응용한다면요..


Stump Flats in River-Run Reservoirs
강물이 흐르는 지역에 평탄지형에 있는 나무밑둥지역..

아주 확실하게 물흐름이 있는 인공호는 배스들의 모임장소와 같습니다.  물흐름이 없는 인공호나 자연호는 뜨거운 이 시기에 산소공급이 고갈되지만 지속적인 물흐름이 있는 호소는 차고 산소포화도도 높습니다. 배스는 이 시기 주 호소에서 이런 얕은 곳으로 움직이기 마련이죠.



Steve Hacker가이드는 테네시강의 주 물골의 고사목이 잠긴 평탄지형에서 쓸만한 사이즈의 스몰과 라지를 낚아낸다고 하는군요.

" 댐에서 발전을 시작하면 베이트피쉬들이 얕은 평탄지형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보통 3~~8피트 수심층으로 프랑크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된다. 배스도 주 물골의 급심지역을 벗어나 이런 곳에서 베이트피쉬가 오기를 잠복하고 기다리게 된다. 평탄지형에 퍼져잠겨있는 고사목들은 아주 효과적인 물흐름을 막아주는데 배스는 장애물의 하류방향을 향해 숨어서 베이트피쉬를 기다리게 된다. 이것이 물살이 강할때 배스가 얕은 곳에 있는 경우 아주 중요한 패턴이다"



그가 좋아하는 것은 스피너베이트이다.

" 보트를 평탄지형의 깊은 수심쪽에서 물살을 마주보고 위치시킨 다음 1/2온스스피너베이트를 장애물을 향해 팬캐스팅하면서 보트까지 슬로우 롤링시켜라. 고사목이 있다면 부딪히게 해주라. 배스는 실제로 아주 빠르게 헤엄쳐서 루어를 향해 달라들지 않기 때문이다. 라인은 이런 곳의 배스들 사이즈를 고려하고 또 장애물에 쓸림을 고려해볼때 20파운드의 모노가 최소사양이라고 하고 싶다. "




Irregularities in Shallow Weed Beds
얕은 수심의 수초대의 불규칙한 곳



Dan Thurmond도 배스가 어디있는지 잘 아는 유능한 가이드이다.



그는 뜨거운 이 계절 대꾸리가 얕은 수심의 수초대에 은신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수초대는 광합성으로 산소를 발생시키고 수질을 정화시켜 배스에게 적절한 휴식처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얕은 수심의 수초대에서 낚시하는 어려운점이 있는데 그것은 너무 밀생해 있다는것이다. 여름 중반에 접어들면 내가 낚시하는 대부분의 호수는 수생수초나 육초로 정글을 이루고 있으며 배스가 수초대마다 들어 있지는 않다.
따라서 이런 쓸데없는 수초대에서 시간낭비하지 않는 것을 아는게 중요하다"



그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얕은 수수초대의 불규칙한 곳이다. " 만일 당신이 수초대의 경계부들을 주시해본다면 주 수초대 덩어리에서 짤려진 독리된 곳이나 직선형경계부가 굽어진 곳을 관찰하게 될 것이다. 아주 큰 대꾸리는 바로 이런 불규칙한 곳에 숨어 있기를 선호한다. 왜냐면 먹잇감을 더욱 쉽게 포착할 수 있기에... 물론 그곳은 불루길이냐 샤이너(역주:베이트피쉬)가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수초군사이의 빈 공간--구멍(Hole)도 대꾸리가 있는 곳이다. "플로리다의 호수에서 나는 악어들의 몸부림으로 육초가 잠겨진곳이 구멍이 난 곳을 좋아한다. 악어가 잠시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가 있다면 그곳을 웜이나 빅샤이너(역주:생미끼)로 공략하면 반듯이 큰 대꾸리가 입질할 것이다.

위드리스 기능의 개구리나 쥐도 이런 불규칙한 경꼐에서 유용하다.



" 이런 가벼운 루어를 수초대에서 운용하려면 강한 허리와 부드러운 팁을 가진 낚시대가 필수적이다.
수초대를 가로질러 천천히 감아들여라. 일단 배스가 루어에 입질하면 낚시대를 잠시 떨군다음 셋을 센다음 훅셋하라. 배스를 수초대내로 강제로 꺼내려고 하지마라..그러면 바늘이 펴지거나 배스입이 찢어지거나 할 것이다. 그 대신 배스에게 다가가는게 훨씬 안전한 방법이다."




Flooded Willow Bushes
떠밀려 내려온 잔나무가지들--역주... 여름 장마때 상류서 밀려온 쓰레기와 나무가 엉켜있는곳..



Charlie Ingram프로는 다른 프로들이 깊은 수심을 공략함에도 불구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얕은 수심층공략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른 여름 떠내려온 부유물이 쌓인 곳을 공략하여 대꾸리들을 잡았다고 한다.



" 나는 연중 이 패턴으로 캔터키호나 버클리호에서 낚시한다. 이 패턴이 산란 후에서 여름철동안의 바뀌는 계절동안 가장 신뢰할만한 기법이라고 생각한다"



여름철동안 수위가 올라가면 얕은 홈통은 부유물로 가득차게 되는데 이때 먹이 사슬이 형성된다고   Ingram은 설명한다.



" 무수한 메이플라이--하루살이과 모기떼들이 이 이 시기 그곳에서 우화하거나 부화한다. 불루길이 이런 곤충을 먹기위해 이동하여 몰려들고  또 배스가 그들을 먹으려고 몰려든다. 사용기법은 장애물을 구성하는 나무와 나무사이를 지그나 튜브를 이용하여 플리핑하거나 피칭하기에 아주 천국이다. 이 패턴으로 난 15분만에 5마리 합산 33파운드를 낚은적이 있다"



그러나 입질이 예상외로 뜸해지면 인공적으로 노를 가지고 몇개의 나무를 툭툭 친다고 한다...

"그러면 하루살이들이 물속에 우두둑 떨어질것이다. 그럼 불루길이 먹을려고 마구 수면위로 날뛰게 되고 배스또한 먹어치우려고 달려들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잔나무가지들이 도랑이나 작은 지류권의 급심지역에 잇다면 대꾸리가 머무는 장소가 된다고한다. " 산란이 끝나면 대꾸리들이 수심이 얕은 홈통지역이나  평탄지형에서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는 주된 경로가 이런 곳이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머물 더 깊은 수심으로 가기전에 잠시 이런 잔나무가지에 머물게 된다. 그러므로 잠시 바닥을 확인하고 얕은 급심지역으로 넘어오는 얕은 수심의 잔나무가지들 속으로 지그나 튜브를 피칭하라"





Mudlines on Shallow Points
얕은 곳의 흙탕물 띠.



테네시주의 Priest Lake의 경우 여름철에는 수많은 관광용배와 제트스키들로 주말에는 가득찬다. Jack Christian같은 유경험자들은 오히려  이런 보트들이 만들어내는 흙탕물을 타겟으로 삼는다고 한다.



" Priest Lake는 아주 물색이 맑아서 여름철 낮동안 낚시하기 무척 까다롭다. 그러나 일요일 오후... 아주 흙탕이 일게되어 경사면으로 모여들게 된다. 이런 흙탕파도가 가재를 밖으로 나오게하고 프랑크톤이 몰려 미노우들이 모여든다. 배스는 이런 경사면 주위에서 서스펜딩상태로 있다가 흙탕물이 만들어지면 사냥하러 깊은 수심에서 경사면을 따라 움직이는듯 보인다"

아주 활기찬 주말.. 그는 4시경 보트를 띄운다.

" 대부분의 스키보트유저들이 이 시간이면 철수하기 때문이다. 지ㅠ가 열린 개구부의 얕은 수심의 곳부리--포인터지형을 목표로 삼는다. 이런 곳은 깊은 수심과 얕은 수심의 다리역활을 한다. 그리고 베이트피쉬와 배스가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곳은 아주 급심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곳부리가 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곳을 그는 립리스크랭크로 노린다고 한다. " 나는 곳부리 끝자락을 먼저 노리고 그 다음 얕은 쪽으로 노리는데 흙탕물쪽으로 던진 후 맑은 물색쪽으로 빠르게 감아들인다. 배스가 떨어지자마자 빨아 들일때가 많은데 이런 페턴으로 9파운드라지와 7파운드 스몰을 낚은적도 있다"



만일 곳부리가 신통ㅎ지 않다면 목표를  경사면으로 바꾼다. " 이런 곳은 보트와 트레일러가 하루종일 오르낙내리락했기에 흙탕이 아주 심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그러기에 그중 가장 바쁘게 움직엿던 경사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다음 미노우를 선택하여 감아들이는데 배스가 아주 강하게 먹을려고 할 것이다"


Rip-Rap Along the Dam
댐의 급심지역



Basil Bacon은 상금어쩌구저쩌구인 사람인데 스피너베이트의 달인중 하나이다. 그 역시 뜨거운 이 계절에는 얕은 곳을 선호한다고한다.


가장 좋아하는 여름 패턴은 인공호의 경사면을 따라 있는 커다란 바위지대이다. " 급심지역은 배스낚시인에게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그러나 가재들이 많이 서식하는 아주 좋은 장소이다. 또한 아주 두터운 녹조류가 형성되기에 새드류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배스는 깊은 수심에서 이 식당을 향해 나오게 된다고하는데 " 이런 곳은 빛이 약한 경우 정말 좋은 장소이다. 이른 아침이나 황혼에 주로 공략한다. 아주 큰 덩어리로 된 바위지대는 대꾸리가 잇는 장소가 된다. 바위사이를 지그나 튜브로 공략하거나 크랭크를 바위절벽을 따라 불규칙하게 끌어준다. 스피너베이트로 바위 윗면을 슬로우 롤링해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Bacon은 이런 패턴의 낚시가 발전형 댐에서 수류가 생기는 경우 아주 좋다고 강조한다. " 직벽을 따라 플랑크톤과 손상된 베이트피쉬가 움직이기에 꼭 먹잇감들이 컨베이어벨트가 배스에게 밀려드는것과 같다"라고 한다.





Rockpiles at Night
바위지대에서의 밤낚시



Jim Rivers는 스몰마우스어종의 세계 기록자인데 그 역시도 이런 더운 여름철 낚시기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름철 스몰도 깊은 수심에 있지만 가재를 먹으려고는 밤에는 얕은 곳으로 나온다고 한다. " 가재는 야행성이다. 바위나 바닥의 침전물속에 낮에는 숨어지내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먹이 활동을 하기에 배스들이 주로 밤에 노리게 된다"



그가 주로 낚시하는 장소는 배스의 관심을 유발하는 가재가 많이 모여있을만한 곳이라고 한다. " 저수지 본류대의 바위지대는 여름철 믿을만한 장소가 된다. 내가 주로 낚시하는 앨러바마의  Pickwick호수의 경우 수면아래 1~~2피트 수심의 바위지대가 해가 지면 가재와 배스가 북쩍이는 곳이 된다"



그가 이런 얕은 바위지대에서 사용하는 루어는 헤어지그와 스피너베이트이다. 헤어지그는 빳빳한 스피닝으로 스피너베이트는 베이트채비로 사용한다.


"보트 위치를 캐스팅거리만큼 떨어지게 한다음 앵커를 내리고 바위지대위로 루어를 던져 호핑시켜 가재처럼 보이게 한다. 아주 대꾸리 스몰은 밤이라도 아주 예민한데 불필요한 소음은 피하는게 좋다. 나는 애초에 쓸만큼의 루어를 일찌감치 보트 바닥에 꺼내어 씰떼없이 찾을려고 테클통을 여닫는것 같은 행동은 피한다"


Shallow Humps On Crowded Lakes
번잡한 호수의 얕은 험프지형



Jim Duckworth은 여름동안 물놀이보트들이 낚시에 방해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혼잡함을 수심 몇피트아래의 험프지형을 노리는 데 잇점이 있다고 한다.


"여름철은 크랭크베이트의 시기이다. 그리고 아주 작은 호수의 험프보다 저 좋은 크랭킹장소는 없다"라고 한다 . " 그런 곳은 수면 몇피트 아래에 위치해 있는데 보통 다른 배서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오히려 스트레스 받지 않는 대물배스가 머무는 장소이다"



이런 지형의 배스를 잡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새드이고 그 양이 결정한다고 본다. " 배스는 새드가 스쿨링되어 수면에 움직이면 험프 바로 위로 올라탄다. 그런다음 먹이 활동을 하는데 아주 빠르게 움직인다. 그러므로 만일 배스가 있기만 하다면 매 캐스팅마다 배스를 낚을수 있을것이다."



일단 새드가 흩어지면 그는 다른 보트가 혼잡하게 움직이는 곳주위의 험프지형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유람선이나 제트스키는 베이트피쉬를 흩어지게 하는 요인이 되지만 험프 주위로 다시 뭉쳐지길 반복하게 해주는 효과도 지닌다. 배스를 낚다가 베이트피쉬가 흩어진다면 입질도 끊어지게 되지만 또 다른 보트가 지나가면 뭉치게 되고 입질이 들어오게 된다. 이런 요상한 패턴은 반복되어진다. 만일 주위에 보트가 없다면 엔진을 다시 내리고 출발하여 다시 원래 낚시하던 험프로 이동하거나 또 다른 보트가 지나다니는 곳의 험프를 찾아 낚시를 시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