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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너베이트 의 도색(리얼컬러)및 코팅(몰딩초기 납의 광택을 살려 도색하기) 두번째

이정길(연필) 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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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도색 완료후 컬러링작업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후에 사용할 컬러는 군제락카(화이트.블랙,스모크그레이.펄화이트,펄화이트블루,
크리어클리어레드.클리어블루,클리어옐로우)를 그리고 중간코팅및 최종코팅에
자동차보수용 2액형 우레탄(고려페인트의 미라클리어)를 사용했습니다.




에어브러시작업전 마스킹 작업




-베이스컬러도색
에어브러쉬를 사용하여 군제락카(화이트,스모크그레이)를 작업합니다.
하단부에 화이트,그리고 상단부에 스모크그레이입니다.
  ** 도색시 주의 할 점은 약간 모자란듯한 도색이 최종마무리후에 더 나은 루어로 보일수
     있다는점 유의 하시길.**



-도색후 1차 우레탄코팅
2액형 우레탄을 사용하여 작업면에 광택이 올라올 정도까지 작업.
**우레탄코팅은 작업후 약 12시간이 지난후에 이후작업을하셔야 합니다.**


-2차도색  화이트펄
화이트펄은 지나치게 번쩍이는 금속성광택을 은은하면서 어류의 비늘과 보다 가깝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차 우레탄코팅
각 도색 간에 우레탄코팅이 들어가는 이유는 코팅막이 여러 겹 일수록 코팅면이 강해지는
이유도 있지만 각각의 도색 간에 미세한 두께를 만들어 깊이 있는 색상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쉽게 말해서 물고기의 피부위에 점액과 같은 느낌을 주어
좀 더 리얼한 컬러의 느낌을 줍니다.
**도색의 기본 원리는 모든 루어에 적용 됩니다**  


-눈 붙이기
2차 코팅 후 2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우레탄이 굳기 전 눈을 붙여주시면
별도의 접착제 없이 눈을 붙이실수 있습니다.
**본 스피너베이트에 사용된 눈은 자작품입니다.(눈자작은 다음에 다시....)**



-3차 도색작업
머리부분(눈 주위)에 클리어옐로우/아가미 뒤쪽 몸통부분 펄 화이트블루 도색


-마스킹작업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하여 블루길컬러의
무늬에 맞게 마스킹 작업을 합니다.


클리어레드와 클리어블루를 5:1정도로 조색하셔서 보라색을 만듭니다.
옆줄의 윗부분쯤에 아주 살짝 에어브러쉬 작업을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등부분에 살짝
블랙을 작업하시면 컬러링작업 완료

-최종코팅작업으로 우레탄코팅을 1~2회정도 코팅작업해주시면 도색 관련 작업은 끝입니다.
코팅작업후 최소12시간정도 후에 후반 작업 하시는 것 잊지마시구요.


나머지 부속품과 스커트를  작업하시면..........

드디어 스피너베이트 완성입니다.[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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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우레탄코팅은 붓으로 하시나요?
아니면 디핑인가요?

군대에서 컴프레샤로 도색작업 많이했는데 저 총의 이름을 후끼라고 불렀었거든요.
저도 소형콤프레샤 하나 준비해볼까 생각만 있습니다.
준비해야될 도구들의 이름들이라도 한번 나열해주셨으면 싶습니다.


저한테는 뼈가되고 살이되는 작업과정들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굳]
07.06.03. 13:26
김진충(goldworm)
에어브러쉬 라고 하는군요.
다 적혀있는데... 다시보고 알았습니다.
07.06.03. 13:27
김진충(goldworm)
또 궁금한것이 에어브러시 사용후 어떻게 매번 세척해내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미소]
07.06.03. 13:30
박재완(키퍼)
연필님 게시물도 따로 카테고리를 하나 만드셔야 겠습니다.[굳]
07.06.03. 14:13
cranking
예술 이네요,,키퍼님 말씀대로 한 카테고리 만들어야 겠습니더,,
[굳]
07.06.03. 14:40
이정길(연필) 글쓴이
골드웜님 루어제작용 도구들을 정리해서 다시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색용 도구들중에 에어브러쉬를 제외한 콤프레셔와 스프레이부스등은
직접 자작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大지름신 강림은 없으셔도 될듯^^
콤프레셔 관련 사항은 나중에 쪽지 드리겠습니다.

아래링크로 가시셔 일단 한번 보시구요^^

target=_blank>http://memolog.blog.naver.com/ljg1231/12


http://memolog.blog.naver.com/ljg1231/13
07.06.03. 15:04
예술입니다...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스피너베이트 스타일이네요...
07.06.03. 16:01
필요한 도구
*콤프레샤
*에어필터: 에어브러시 작업 중 생기는 물을 걸러주는 장치
*공기탱크: 공기를 압축하여 보관하는 에어탱크임
*콤프레샤와 피스건을 연결하여 주는 호스관
콤프레샤에서 에어필터로 들어가는 호스관 1개, 에어필터에서 피스건을 연결하여주는 호스관 이렇게
2개가 필요합니다.
*에어브러시
미술용 에어브러시는 1호에서 5호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어브러시 작업을 위해서는
3호 또는 4호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어브러시 작업 방법
요즘 에어브러시는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던 시기에는 에어건(에어브러시)의 뒤 캡을
돌리면 몸체와 분리가 됩니다. 그 속에 철심이 하나가 있어서 에어브러시 작업 때 얇고 곱게 분사되는 도색을
원할 때는 철심을 앞으로 밀어주면 되고, 약간 거칠고 넓게 도색하기 위해서는 뒤로 아주 조금 뺀 후
사용하면 됩니다.

철심을 조절하는 방법의 기종이 2종류가 있었던 것으로알고 있습니다.
첫째: 몸체의 뒤에 있는 캡을 돌려서 분리 후 나타나는 철심을 빼서 사용하는 방법
둘째: 캡을 돌려 분해하는 방식이 아니라 몸체 뒤에 조절레버가 있어서 이 레버를 돌려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에어브러시 작업 후 청소 방법
에어브러시 작업이 모두 끝 맞추면 휘발성이 강한 액체형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닦으면 될 것이라 생각하며
키쉬린 정도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키쉬린은 화학약품 판매소나 실크 스크린 작업을 하는 곳이면
구입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시절에 실크스크린 작업을 위하여 청계천에 찾아가 키쉬린을 구입하여 가다가 경찰에게 걸려
대학생이 화염병을 만들려고 고매하여 간다고 난처한 경우를 많이 당했답니다.)
첫 번째: 피스건 위에 있는 도료를 담는 곳에 키쉬린을 담은 후 붓을 사용하여 닦아준 후 도료를 분사하여 줄 때
사용하는 몸체 위에 있는 레버를 눌러 뒤로 당겨서 키쉬린을 모두 분사하여 주며 2~3회 반복하여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몸체 뒤 캡을 분리 후 철심을 약간 뺀 후 용제를 담는 곳에 키쉬린을 담고 에어건 앞부분 도료가
분사되어 나오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막은 후 에어건 레버를 눌러 준 후 키쉬린 용제를 분사하여 줍니다.

세 번째: 철심을 몸체에서 분리 한 후 화장용 솜에 키쉬린을 묶인 후 철심에 묶어있는 군제용 락카를 닦아줍니다.

네 번째: 에어건의 도료를 담는 곳에 키쉬린을 담아 에어건 레버를 이용하여 분사하여주며 이 방법을
2~3회 반복하여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에어브러시로 일러스트 작업을 할 때 도료가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관계로 에어작업을 할 수 있는 밀폐된
공간의 투명한 박스에 환풍기 장치가 되어 있어서 밖으로 강제로 배출할 수 있는 팬이 설치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팬은 컴퓨터에 사용하는 공랭식 팬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박스 위나 뒤에 부착하여
작업 중 작동시켜서 밖으로 배출하면 됩니다. 위의 도구가 없으면 에어건의 작업은 밀폐된 공간을 피하여
마스크와 보호 안경을 착용하신 후 사용하시면 가능합니다.


에어브러시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연필님이 이야기 하였듯이 도색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 할때가
적당하다는 것입니다.
07.06.03. 16:09
연필님 질문 하나 할께요.
군재락카랑 타미야 에나멜중 도색이 어느쪽이 좀더강한가요.
저는 늘 타미야 에나멜만 사용해서 그러는데 도색이조금 약한것 같아서요.
좋은 정보 늘 감사하게 받아 갑니다.
07.06.03. 17:27
이정길(연필) 글쓴이
오승욱님 프라모델/레진 팩션피겨등에는 타미야 에나멜/군제락카.
루어에는 군제락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나멜을 사용하셨었다고 하시니 군제락카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린다면
용재의 성분이 아크릴이라서 건조후 강도가 강하고 색녹음이 적어 2차도장시 기존의 도장면이 녹아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타드신나를 사용하지 않는한 건조속도가 빨라서 붓도장은 적당하지 않고
에어브러쉬 작업에 적당합니다.
07.06.03. 20:09
김진충(goldworm)
자작콤프레샤 만드는 카페 보고 있는데 웃겨서 넘어가겠습니다.

멀쩡한 냉장고와 소화기를 뿌셔야 되나 생각하다보니
고물상 하는 친구가 생각나네요.
거기 냉장고 엄청 많던데... [사악]

타피님의
target=_blank>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075750461&frm2=through


요것도 그냥 저냥은 쓸만할것도 같은데 얼마 못가서 바꿔야 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버려진 냉장고, 소화기 잘 봐둬야 겠네요.

연필님 덕분에 에어건까지 들게 생겼습니다. [꾸벅]
07.06.03. 20:45
연필님 자세한설명 고맙습니다... 이제 군제락카로 칠해 봐야겠네요.

골드웜님 요즘 중국산 2마력 정도 되는 콤프레샤 가격이 많이 싸서 10만원 전후로 투자하시면 여러용도로 사용할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기회에 장만하셔서 칠도하시고 2마력이면 청소용 타카사시면 망치대용으로 두루두루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07.06.03. 21:23
에어 탱크가 없어서 조금 그렇지만 위의 용품 구입하시면 피스건 하나만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06.03. 21:53
제생각은 칠작업만 하시면 위제품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만
공구상가에 파는 2마력 콤프레샤는 부피도좀있고 소음도 좀 있습니다.
그런데 이콤프레샤는 힘이좋아 여러용도 사용에는 편리합니다.

다만 방안에 설치하는 것은무리이고 물론 아파트에서도 잘모르겠네요(저는 주택이라서)..
07.06.03. 22:32
김진충(goldworm)
저야 뭐 사무실에 둘거니깐...
제 사무실이 작업실이고
왠만한 소음은 끄떡없습니다. [하하]
07.06.03. 22:39
그럼 힘좋은 2마력 콤프레샤 사시고
컴퓨터 내부청소도 하시고 나무용 타카 하나면 왠만한 목작업도가능합니다.

저도 사진관에서 기계청소용으로 주로사용하고 배경만들때 타카 작업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칠작업용으로 사용하실때는 습기 제거용 필터도 부착 하셔야 깨끗한 작업이 됩니다.
07.06.03. 23:06
김진충(goldworm)
2마력짜리라는게....
페인트 공사하는 아저씨들이 쓰는건가요?
그건 얼마쯤 하나요?
07.06.03. 23:10
네 맞습니다. 인터넷에는 8~9만원 하고 저는 공구상에서 11만원주고 구입 했습니다.
가급적이면 공구상에서 사시면 고장시 수리가 쉽고요
별 고장은 없습니다 ( 실린더 부분에 오일만 잘 넣어두시면 )

언제 시간나시면 시내에 제매장에 있으니 놀러오셔서 한번 보시고 구입 하세요
커피도 한잔 대접 할께요
07.06.03. 23:27
김진충(goldworm)
안그래도 MK님께서 같이 한번 놀러가자고 하시데요.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시간나면 연락드린후 놀러가겠습니다.
07.06.03. 23:53
동네프로
천...기...누...설...[기절] [울음]
07.06.04. 00:35
우와~에어 브러쉬에 마스킹 까지...이정도 용어가 나욌으면 디자이너 입니다...
에어 브러쉬는 거리와 힘 조절이 관건 인데..한두번 해 보셔야 감이 잡힐 겁니다...^^*
07.06.04. 02:49
콤푸레셔 중국산은 사지 마세요
1.5마력 정도면 일반 가정에서 충분히 쓸수 있습니다 몇만원 더 주시고 국산으로 쓰시는게 ...
인테리어 하면서 중국산 싸다고 들고 다니시는 목수분들 보면 소음 심하고 힘 딸리고 머 대충 그러더라구요
다믄 몇 만원이라도 더 주고 국산 사는게 a/s문제 면에서 더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두 인테리어 하지만 공구는 모두 국산 아니면 재팬껄 씁니다
구미 같은곳은 공구 상가에 가면 못구할게 없는거 같습니다 시간나실때한번 공구상가를 둘러보심이 그후에 인터넷을 뒤져 봐도 늦지 않을듯 싶네요
07.06.04. 08:34
아직 자작을 하고 있진 않지만, 자작을 저정도 수준까지 하신다고 하니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제 밤 메가배스 스피너베이트와 비교해봐도 정말 모자람이 없습니다.
07.06.04. 09:17
때깔 참 근사하군요.

거반 작품 수준인듯 합니다.
대단 하십니다.
07.06.04. 10:54
김진충(goldworm)
중국산이 정말 무섭죠.
첫째 엄청 싸서 무섭고, 둘째는 품질때문에 무섭고요.

소비재 간단한거라면 모르겠지만, 공구류들은 국산이나 일제가 역시 좋은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한바퀴 순찰을 돌아볼 생각입니다.
07.06.04. 11:18
권창주(푸른아침)
골드웜님 작업에 탄력을 받으시겠네요

역시 멋진 작품입니다[굳]
07.06.04. 11:50
profile image
도대체 끝이 어딘가요? [생각중]

사진까지 멋들어지게 찍어서 설명해 주셔서... 전 엄두도 못내지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꾸벅]
07.06.04. 17:32
김진충(goldworm)
연필님이 올려주신 단 두건의 게시물 때문에 콤프레샤 지름신이 이틀째 왔다갔다 하는중입니다.

큰것은 아무래도 아닌거 같고...

냉장고를 하나 조지뿌까
아니면 kpshop에 있는 15만원짜리 한놈을 질러뿔까 고민중입니다. [미소]
07.06.04. 17:57
mk
골드웜님.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구해야 됨미데이.

'지름신'을 살살 달궈 가면서 지기야 됨미더.

'스타'님캉 같이 함 만나서
커피 한 잔 땡긴 후에 천천히 구하도록 하입시데이~
07.06.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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