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오랜만에 찾은 정곡수로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2069

0

18
어디로 달릴까 고민고민하다 국밥 한그릇 먹고
정곡수로로 달리기로 했습니다.
정곡은 1년에 꼭 한번 이상은 가보는 그런곳입니다.
구미에서 거리론 쪼매 멀지만 그래도 항상 그리운곳입니다.



오랜만에 정곡으로 다시 왔습니다.



도착하자 해가 고개를 방긋 내미네요.
이뻐서 한방 찍어 봤습니다.


물색은 그리 맑지 않았지만 포인트 만큼은 좋았습니다.


상류쪽 전경입니다.


꽝 면한 증거 사진입니다.까망 보다 제가 먼저 잡았지요.
하지만 이후.....


까망이 바로 실한놈을 꺼집어 내면서 한마디 합니다.
"행님"제께 조금 실하네요.[푸하하]



?마켓에서 산 점퍼인데 너무 마음에 듭니다.비싸다고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요놈 가격도 참하고 성능도 우수하답니다.
첫번째 산건 동생한테 빼앗기도 요건 두번째 산 옷이랍니다.
모자안에 제 얼굴이 조금 작게 보이지 않나요.[푸하하][하하]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바이브레이션으로 한수 했습니다.

엄청난 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그래도 가끔식 올라오는
배양과배군에게 고마워하며 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8
김진충(goldworm)
정곡수로 배펴기가 만만치 않았을텐데요?
제방에서 고대로 들고 내려가야했을텐데???


한번은 낚시해본다 하면서도 그냥 보고만 지나친게 여러번됩니다.
꼭 한번씩은 대물을 쏟아내는 그런곳인데요.
계속 두들기면 나올겁니다. [미소]
07.11.18. 23:05
오늘 날씨가 대단하던데 다녀오신 아론님과 일행분께서도 대단하십니다[굳]
저도 정곡은 가봐야지 하면서도 딴길로 새기일수였는데
좋은소식 감사드리고 감기조심하십시요[꾸벅]
07.11.18. 23:18
profile image
사진들이 날씨와 비슷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배스]도 색상이 추위색상과 비슷합니다
단풍도 물결도 사람도 추위 색상에 묻혀 있습니다
남쪽지방은 오늘이 대단히 추운날씨입니다
지금도 [배스]가 잡히는걸 보니 아직은 강력한 겨울이 아닌가 봅니다
추운날씨도 잘 보았고 배스도 잘 보았도 아론님도 눈에 잘 익혀 놓았습니다
건강하시 고 건강한 가정이 되십시요 [짝짝]
07.11.18. 23:3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운동 삼아 제방 오르내리느라 허리좀 폈습니다.[하하]
대략 10여수 가량 나온거 같은데 아직까진 정곡수로 계속 나올꺼같습니다.
대략 상류쯤가다보면 배 내리기 좋은곳이 나옵니다.
하지만 차가 여러대 못들어간다는게 흠입니다.
정곡은 대물들이 아직까지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뽕이님,무드셀라님 필드에서 뵙게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무드셀라님도 얼굴보여주세요[하하]
07.11.18. 23:42
양정랑(6짜의 꿈)
축하드립니다.
추운데 고생하셨군요.
정곡수로도 좋은 곳 이군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 보아야 겠습니다.
07.11.19. 00:28
profile image
악천후에 고생하셨습니다. [꽃]
마지막 사진의 점퍼 괜찮아 보이는 군요? 혹시 방수는 되는 잠바인가요? [궁금]
07.11.19. 01:4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깜님 오랜만이에요. 잘계시죠.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방수요? 음 뭐라할까 물에 팔을 넣어 보니 물은 안들어 오더라구요
표면은 약간 젖은거 같은데...생활방수정도겠죠.
비 조금오면 막아줘요.소나기 오면.......피하면 되죠.[하하]
한겨울에 입기에는 비추입니다. 조금 얇아요.
6짜의 꿈님 오셔서 너무 많이 잡아내진 마세요. 제꺼도 조금 남겨 두세요.
공산명월님 좋은곳에 가셨는데 손맛은 언제 보실꺼에요??
여기 매우 추워졌습니다.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오세요.
07.11.19. 03:46
[꽝]면하신걸로 만족하셔야 겠네요[씨익]
입고계신 점퍼 보기에도 아주 좋아보이는군요[굳]
07.11.19. 05:42
조재홍
햐...난 경기북부권에서 사는지라....
잡기조차 힘이드는데...
넘 부럽네요.
07.11.19. 08:49
profile image
유격훈련을 방불케하는 보팅준비로 엄두를 못내는 곳인데 이렇게보니 내년봄엔 꼭 도전 해 보고싶군요...^^

추운날 고생들 하셨습니다..^^
07.11.19. 13:11
profile image
아론님 저 아시겠어요...반대쪽 워킹하면서 낚시하는 검정색 점퍼 입은 워킹맨 바로 접니다.
저와 이야기 후 상류로 가시고 나서 제가 서 있는 왼쪽으로 브레이크 라인 부분에서 4짜 서너 마리 하고 전
철수 했습니다. 다운 샷으로 ...
인사를 제대로 하는 것인데요 ...다음에는 정중히 인사 드리겠습니다.

07.11.19. 14:2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삼광아 반가워...잘 지내지? 정곡가는거야 쉅지.
시간내서 한번 가자.
그분이 델라아찌님이 였군요.
너무 핸섬해서 몰라보았습니다.
바람부는데 이리저리 밀리느라 제대로 공략못한거 같아 아쉽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면 커피라도 한잔 같이해야겠습니다.
07.11.19. 20:46
최정오(염라대왕)
정곡 수로 예전에는 무조건 가던 포인트 인데.
재미가 쏠쏠 하시겠습니다.
부럽네요[흥]
07.11.20. 11:33
profile image
정곡수로에서 보팅 하셨네요..
정곡수로 하면 겨울에 차가 빠져서..
포크레인으로 겨우 올라왔던 기억이 나네요.[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11.20. 12: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관성지 조행기
    며칠전 저녁 6시쯤 해질녁에 나와준 36cm의 [배스]입니다. 관성지는 충북 음성권에 몇 안되는 무료터로서 주말에는 붕어조사님들과 현지 루어낚시인으로 낚시하기가 수월치 않으나 평일시간에는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 [2007-11-13]장성 첫 보팅
    ||1장소 : 장성댐 일원 시간 : 오후 1시30분 ~ 5시 30분 조과 : 이모 프로님(모름 하여간 겁나많이 잡음), 곽모 몽실꼬붕(모름, 관심없음), 몽실(겨우 3마리[울음]) 채비 : 메탈지그 2수(13미터권), 텍사스 1수(1/8+...
  • 하빈지 상황...
    배스 이 놈들이 날이 추워지니... 하빈지 가운데 수초대가 두터운 이불인냥.... 수초속에서 않 나오는 것 아닌지...[씨익]
  • 그분을 위해~
    따스한 남쪽나라 배스로 저원님의 가슴에 온기를 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이틀간의 조행은 저원님께 바칩니다...
  • 그동안 가끔씩은 조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게으른 관계로 조행기를 쓰지 못했네요.. 물론 쓸정도의 조과도 없었지만요..^^ 다들 잘 계신모습들 웹페이지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 오늘 새...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날짜 : 07년 11월 17일 날씨 : 흐리고, 바람불고, 춥고 장소 : 의암호 하중도 시간 : 12시~4시반? 조과 : 45, 42, 3짜 4마리 채비 : 온리 러버지그 주말이되면 어김없이 GO! 한다! 파로호를 가볼까 했지만.. 춥기도하...
  • 어디로 달릴까 고민고민하다 국밥 한그릇 먹고 정곡수로로 달리기로 했습니다. 정곡은 1년에 꼭 한번 이상은 가보는 그런곳입니다. 구미에서 거리론 쪼매 멀지만 그래도 항상 그리운곳입니다. 오랜만에 정곡으로 다시...
  • 아침 피딩타임은 놓쳤지만 그래도 일찍 평촌 잠수교에 도착하여 배를 내리고 낙동강으로 출발했습니다. 배가 속력을 내니 코끝이 찡하는게 눈이 시립니다. 신랑은 엔진 손잡이를 잡은 손이 시럽다고 엄살을 부리네요....
  • 안동 11월 의 민물농어
    내용 채우기중
  • 옥계 배나무 조행기[11/17~18]
    안녕 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한동안 옥계에서 꽝만 치다 제대로 된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지난주에 요포인트를 찾았는데 간만에 마릿수 조과를 올릴수 있어 좋았습니다. 토요일 회사 일마치고 오후 3시쯤 지난주와...
  • 대호만 워킹 고(?)행기
    지난 주말 대호만 워킹을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120km를 달려 대호만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엄청나게 차갑고 강한 바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넓은 곳이어서 일단 수문 관리소 옆길로 ...
  • 오늘 새벽기도에서 주신 말씀중에 한 구절입니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한다 라는 말씀인데요.. 참으로 공감하는 말씀 같습니...
  • 오늘도 새벽기온이 장난이 아니네요... 작년 조행기를 뒤저보니 11월 28일에 처음으로 꽝을 했더군요..^^ 올해는 그보다 일찍이네요...--, 날도 더 추워진거 같습니다. 이제는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고, 극과 극으로...
  • 대호만과 팔봉수로 고행기~
    평일 2틀간의 휴가 여러곳을 고민하다가 고른것이 다시제자리걸음 대호만...... 친구가 도착하여 삼겹살에 소주을 먹고 아침늦게 일어나 떠날 채비를 합니다. 서울에는 눈이온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그래도 다행(?)이...
  • 그렇타할 작품들이 없어서 한목에 몰아붙였습니다.[미소] 즐감하세요~
  • 오늘 이승철님과 9시부터 선암다리 상류에서 비릿내 무치고 왔읍니다 이승철님 스피너에 첫수 나도 스피너에 한수 웜, 스피너, 크랑크에 고르게 반응을 보였고 날씨가 풀려 활성도가 좋은것 같았으며 바다에 연결되여...
  • 반갑습니다!!신입회원 강군의 신고식 조행기 입니다. 처음이라...긴장됩니다[부끄] 내용이 많이 부실 하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윙크] 시작해 보겠습니다. 금일 낚시갈 예정이 없었지만 퇴근하고 걸어오는데 날씨가 ...
  • 골드웜의 토요일은 짧다.
    마지막으로 놈을 자세히 찍어봅니다. 윗동네는 이제 스쿨링이니 지깅에 메탈을 던져야 하느니 하지만, 이동네는 아직 시즌입니다. 지난해 지켜본바로는 12월까지도 낙동강의 시즌은 이어지더군요. 추위에 사람이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