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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우럭장군 만나고 왔습니다.....

조갑선(누리애비)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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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랫만에 바다를 찾았습니다.....

  알람시계를 맞춰놓지 않아도....새벽2시에 어김없이 눈이 떠집니다....

  바다출조시는 설레임과 기대감이랄까 하는 마음과 한편으로 멀리까지가서 몰황이면 어떻게하나 하는

  감정등이 섞여 있기때문 일겁니다....구명동의, 쿨러, 코펠과버너, 헤비한 태클등....민물[배스]출조에 비하면

  홀애비 이사짐 수준의 장비를실고 서해대교를 건넙니다....바다출조시 서해대교의 풍속을 알리는 바람풍선

  을 유심히 보는건 하나의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다행이 풍선이 옆으로 날리지 않고....꼬리를 힘없이 늘어

  트리고 있더군요...바다루어시 가장 큰적이라 할수있는 풍속확인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홍성IC를 빠져나와 구비구비 돌아서 안면도 끝자락에 있는 대야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새벽 5시 40분....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는 바다는 언제봐도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오늘이 바다물때로는 3물...파도도 잔잔해 우럭물때로는 나쁘지 않은 물때인데....녀석들이 산란을

  벌써 마치고 먼바다로 갔는지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는 않더군요....간조가 끝날즈음 끝날물 부터 간간히

  녀석들이 올라옵니다....물돌이 시간에는 라면과 간단하게 회를뜨고 매운탕과 소주한잔에 휴식을 취한후....

  초들물을 기다려 2차전을 시작하여 보지만....바다 상황이 바뀐 탓인지...

  집안어른이 자연산 회를 드시고 싶다하여 간신히 취할만큼의 리미트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0 낚시일자 : 2008. 5. 16(금)
  0 낚시장비및 채비 : 로드-X Calibur MH, 릴-아부가르시아 4600C4, 라인-선라인 베이직FC14LB
                              루어-메탈(비검무40g)
  0 낚시장소 : 대야도 좌대
  0 조과 : 우럭 35~40Cm 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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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의 진미는 즉석에서 회를 쳐 먹을수 있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손맛도 보고 입맛도 볼수있는 것이 바다낚시의 참 멋이라고 봅니다.[굳]
부럽네요.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5.17. 09:48
[푸하하]
누리애비님 쿨러에 우럭이 담겨 있군요. [사악]
저 우럭 집에 가지고 가셨다면 사모님이 기겁을 하셔서 누리애비님 진땀 빼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군요. [아파]
아무쪼록 큰 탈 없이 맛나게 드셨기를 바랍니다.
참! 누리애비님 오늘 저녁 또는 내일 한 번 장대들고 물가에 서볼까 생각중입니다.
08.05.17. 12:58
저도..
서해대교의 풍속을 알리는 바람풍선을 유심히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대야도 좌대 손맛과 입맛 축하합니다.
반쿨러라도 하셨으면 더 좋았으련만..
08.05.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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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이 참인상적입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5.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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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끝없는 수평선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그런 기분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5월달까지는 배스열심히 하고 6월 이후부터는 삼광이도 바다로 가렵니다[미소]
08.05.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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