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이 붙을 때 계속 쓰자--Inch Wacky jig..
우리 청도 운문의 경주 김씨네 일가들은 탄력을 매우 중시하게 생각한다...
괴기를먹을 때에도 탄력이 죽으면 그만이다.. 일할 때에도 탄력붙으면 열심히 하고
공부도 탄력이 붙어야 한다.. 나머지 시간--거의 90%는 놀거나 잔다. 일요일 애들이 안깨우면 기상은 오후 1시..
그 옛날 중고딩시절에 덕산이나 하와이 ,동아쇼핑 옥상도 모자라 가끔은 금호호텔까지
진출하기도하고 다니면서도...시험만 닥쳐오면 일주일은 코피쏫으면서 공부하던 벼락치기습성인지라..
아무튼 숙제는 한 꺼번에 송두리째..그래야 놀 때 확실하게 놀 수 있다..
물론 주말에는 숙제를 안 내어줄 것이니 너무 걱정은 말자[미소]
Finesse Wacky Jig! 와끼지그를 알아보자.
역주의 변: 아주 예전.. 2005년도이던가 대구에서 아마추어 대회에서 전우용 프로가 설명하던..
인치와끼개념은.. 웜 머리쪽에서 1인치 위치에 지그헤드를 장착하는 형태였는데 이상하게 양키뿐 아니라
일본넘들도 카이젤리그를 인치와끼라 부르고 있다. 뭔가 전달이 잘못되엇나보다..
혹시나 헷갈리지 마시라.. 이 글에서 나오는 인치와끼,지그와끼는 무조건 카이젤이다..
일본의 낚시인들은 열공한는 사람들이다. 항상 새롭고 독창적인 것들을 만들어낸다. 드랍샷 테크닉만 하더라도
몇 년전 소개되어 지금은 아주 대중적인 기법이 된 것처럼 최근에는 또 새로운 기법- INCHI WACKY 혹은 Jig
Head Wacky라고 불리는 기법을 개발해 내었다. 지난 해 아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조과 역시도
좋았다.. 두 일본 프로인 Takuma Hata of Zappu Inc와 Toshiro Ono of Jackall Inc가 선구자이다.—선구자 아니
래도.. 전우용 프로에게 배웠는데 우째 이런 일들이…
이름 그대로 채비하기도 쉽고 기법도 단순하다.
Benefits of the Rig
채비의 장점
1. 멀리 캐스팅이 가능하다.
2. 깊은 수심에서 사용가능하다.
3. 낙하 속도가 빠르다.
4. 바닥을 쉽게 읽을 수 있다.
5. 가장 중요한 것은 아주 불규칙한 움직임이 정말 지렁이가 살아서 헤엄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Why It Works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일본 배서들은 와끼지그가 아주 불규칙하게 움직임으로 인해 배스가 참을 수 없는 유혹을 느낄것이라고 한다.
Hata 와 Ono 는 이 기법이 아주 깊은 수심에서 그리고 상황이 안 좋을 때 더욱 좋다고 믿는다. 바위가 굴러 내려온
곳, 급심지대나 아니면 다른 수직경사 지형들에서 이 기법을 사용하면 아주 좋은 조과를 보인다고 한다.
일본 배서가 강조하는 것은 항상 머릿속에 이 지그헤드와 웜의 움직임을 그려라 라는 것이다. 이 그려진 이미지는
바로 지그헤드의 머리부분이 들어올려졌다 내려졌다하는움직임이 있으면 그때에 따라 웜도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
이다 라는 것이다. 생각보다 웜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다. 그렇게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운용하면 된다.
The How To
어떻게 사용할낀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야메가 필요한데 바로 적당한 여분의 줄을 항상 남기라는 것이다… 적절한 여분의 줄을 남기
면서 낚시대를 흔들어야만 더욱 불규칙하면서도 웜이 취해야 할 움직임이 나타난다는것이다.
바닥층을 공략하려면 캐스팅 후 자연스럽게 낙하하도록 내버려 두라. 지그가 떨어짐에 따라웜이 앞뒤로 나풀거릴
것이다 . 바닥에 도달하면 가볍게 흔든 후 다시 여유줄을 감아 낙하시킨다. 바늘이 돌출되어 있어 너무 죽은 듯한
움직임을 보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입질은 보통 가볍게 흔든 후 다시 낙하할 때 들어온다.
지그와키리그는 한 겨울철 서스펜드 되어 있는 배스에게도 효과적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역시 여유 줄을 주면서
운용하라는 것이다. 배스가 머물러 잇는 곳까지 캐스팅하고 천천히 흔들면서 감아 들이면 된다.
The Rigging & Tackle
채비방법과 사용 테클
다른 채비들처럼 적절한 장비와의 조합이 상당히 중요하다. 지그와끼리그의 핵심은 채비에서 시작된다. 바늘을
정확히 웜의 가운데에 90도 각도로 끼워야 한다. 그리고 바늘에 더욱 밀접하게 끼워져야지만 더욱 불규칙한 움직임
을 유발하게 된다. 일본에서 연구한 바로는 V모양의 각도를 지닌 바늘이 가장 잘 고정시킨다고 한다. 흔히 사용하
는 무게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 1/32와 1/16이다. 하지만웜의 크기와 운용할 수심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지그와끼를 사용 할 때에는 일본 배서들은 일반적으로 울트라라이트에서 라이트급의 패스트팁을 가진 낚시대를
선호한다. 일본에서 표준 길이는 6피트인데 짧을수록 운용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인은 4파운드급의
카본라인과 스피닝채비이다. 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낚시대끝을 10~~11시방향으로 지속적이면서도 일정한
속도로 리듬감있게 움직이라는 것이다. 최근에 3/8~1/2온스급의 풋볼지그를 아주 심한 암석지대에서 사용하며
바닥층을 드래깅한다고 한다. 사장 많이 사용되는 지그와끼용 웜은 Zoom's swamp crawler, Jackall's Flick
Shake, Gary Yamamoto Cut Tail, Optimum Bait's Twin Teaser, and Berkley Gulp! 5'' Wacky Japanese
Crawler 이다.
Finesse Wacky Jig!
INCHI WACKY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웜의 가운데 90도 각도로 찔러야 한다. 미국에서는—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
만—보통 와끼리그채비일 시 0-링을 사용하는데 인치와끼에서는 0링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실제 사용 해
본 바로는 오히려 액션에 방해를 주는 것 같다—역주: 나 역시 1/3동가리라도 되도록 직접 끼우는 편이다..
나는 St. Croix Premier PS60MLF 를 사용한다. 라인은 IZORLINE 8 혹은 10lb. test XXX Super Co-Polymer
fishing line.을 선택한다—역주:스폰서회사일것임.
낚시대와 라인이 일본 배서들보다 더 헤비할 것인디 내가 낚시하는 장소 때문이다. 낚시장소나 물색에 맞게
그때그때 라인을 선택하면 된다.
INCHI WACKY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여유 줄을 주라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올바른 지그와 웜 움직임이
생긴다는 것을 명심하자. 떨어질때부터 보트에 다달을 때까지 낚시대 끝을 흔들어주어라.. 떨어지고 난 후 흔들고
다시 가라앉히고 다시 흔들어 줘라..
입질은 떨어질 때 들어온다.. 만일 낚시대끝에 어떤 미세한 힘이 가해진다면 거의 대부분이 입질이다.
서스펜드 되어 잇다면 배스가 머무는 곳 뒷편에 캐스팅하고 난 후 지속적으로 낚시대 끝을 흔들어주면서 적절히
여유 줄을 관리하라. 입질이 들어오면 안 다소 강하게 손목스냅을 주어 훅셋한다.
전무상(연담/蓮潭)
여유줄...요거 주고 안주고 조과에 상당한 차이가 있더군요.[미소]
08.06.24. 19:23
두번으로 나누어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꾸벅]
08.06.24. 19:24
정보 감사드립니다.[굳]
08.06.24. 22:22
덕산 하와이... 좀 력셔리 하셨네요... [씨익]
08.06.24. 23:52
김종현(동하)
미도 스카이도 들리셨을꺼 같은데요 [푸하하]
08.06.25. 00:37
좋은 정보들 잘 보고있습니다.
계속 모은 정보들을 좀더 심도있게 study할 예정입니다.
계속 모은 정보들을 좀더 심도있게 study할 예정입니다.
08.06.25. 07:52
박재완(키퍼)
"만일 낚시대끝에 어떤 미세한 힘이 가해진다면 거의 대부분이 입질이다."
확 물고 들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입질시에 미세하게 느껴지는 이질감을 알아 내는 것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것 같던데 부지런히 사용해 보면서 몸으로 느껴서 배우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확 물고 들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입질시에 미세하게 느껴지는 이질감을 알아 내는 것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것 같던데 부지런히 사용해 보면서 몸으로 느껴서 배우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08.06.25.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