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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090325_장척지] 패턴을 언넝 찾아라!

강성철(헌원삼광) 강성철(헌원삼광) 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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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이상하게 삼광이가 쉬는날이면 날마다 꽃샘추위가 찾아 오는군요

그래도 우야겠습니까요 쉬는날인데 고고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요

흠 어디로 갈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이번엔 장척지로 결정했습니다.

장척 과연 몇일 쌀쌀해졌는데 그 영향은 어떨까 하고 머 생각해 봤자 무엇을 하것습니까요

무조건 드리됩니다.[씨익]


장척 도착 흠 생각보단 바람이 덜 붑니다마는 보트를 셋팅하고 출발하니깐 바람이 쌩쌩 불어 재낍니다.

다행인것은 여벌의 옷을 준비 하였기에 머 이까이꺼 하고 출발합니다.

일단 크랭크 셋팅을 하고 열심히 긁어 재낍니다.

아그런데 장척지는 아직 새풀들이 안올라 왔더군요 거의다가 삭은 수초들만 올라 왔구요

간혹 새풀이 5~10㎝ 정도되는 것들이 걸려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만 아주 드문 경우였습니다.

여튼 은빛스푼님이 먼저 크랭크로 장척지 배스 얼굴을 보여주네요[굳]



삼광이는 열심히 죽어라하고 크랭크만 긁고 있습니다.

여전히 소식은 없고 포인트 또다시 이동 고속도로 휴게소 뒷쪽으로 갑니다.


거기서 채비 변경 플래쉬 미노우를 사용합니다.

셀로우에서 그나마 약간 딥으로 이어지는 지형 발견 흠 그래 여기 한 마리 나오것는디 하고 캐스팅하고

저킹 저킹 스테이 저킹 저킹 스테이 하고 있으니 낚시대를 쑤욱 하고 땡겨가네요 좋쿠로[흐뭇]


삼광이도 면꽝 합니다. 역시 면꽝을 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그러고 나니 배도 고프고 하여 김밥과 컵라면을 먹고 배를 채운후 또다시 시작을 합니다.

이번엔 맞은편 그나마 바람 영향이 덜 한곳으로 갑니다.

오른쪽 편에 수몰나무가 있습니다.

흠 그래 이쪽을 공략해볼까 하고 수몰나무 오른쪽으로 던져서 아 채비는 이카 텍사스리그를 사용했습니다.

수몰 나무를 두차례 타고 넘는데 툭 툭 합니다.

힘차게 훅킹 역시나 묵직하이 좋습니다.

계측시 42㎝ 나오네요[흐뭇]

사진 한방찍고 은빛스푼님 같은 자리 노리더만 또 한녀석 나오는 군요[굳]



또 열심히 두들겨 보지만 소식이 없길래 연밭쪽으로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이동중 열심히 크랭크 긁었지만 역시나 조용

크랭크 긁다가 새풀이 딸려 나오면 그 자리에서 웜으로 공략하면 배스들이 얼굴을 보여주더군요

역시 은빛스푼님 잘 잡습니다

지그헤드에  C-Tail 너무 좋네요

삼광이는 안나옵니다. 크랭크만 열심히 해봅니다만 안나옵니다.

그래서 텍사스로 고고 흠 그러다가 강렬한 입질을 받습니다만 아무래도 숏바이트 인듯 합니다.

아니면 잔챙이던가요[미소]

은빛스푼님은 연타로 4마리를 잡아냅니다.

아 삼광이 배아픕니다. 이건 사진 찍어 주러 온건지 분간이 안갑니다[울음]







은빛스푼님 배스 들고 계신 모습이 너무너무 자연스럽습니다

역시 많이 잡아본 사람은 배스들고 있는 폼도 틀립니다요[굳]



삼광이도 채비 교체 지그헤드에 C-Tail 조합으로 변경후 노려봅니다.

이때 시간이 5시40여분 되었습니다.

연밭가까이 들어 갔다가 그물에 걸리고 바람에 밀려 밀려 연밭에 갇혀버렸습니다. 수심은 엄청 낮더라구요

가이드가 땅에 닿을 정도입니다.

다행이 노를 하나 준비해뒀기에 어렵지 않게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암턴 바람 참 무섭지요 노 필수 입니다.

다시 좀전에 은빛스푼님이 히트 한 자리에 와서 지그헤드로 공략해 봅니다.

수초에 걸렸다가 빠져 나오는 순간 톡합니다. 아그래 이녀석 왔구나 후킹 오오오오 묵직합니다.


또 같은 패턴으로 수초에 걸렸다가 빠져 나오는 순간 덥썩 물어 재낍니다.[흐뭇]


이 전에 해가 떨어 질듯 하여 은빛스푼님과 둘중에 한 마리 먼저 잡으면 철수 하자고 했는데

거참 고기가 자꾸 나오니깐

또 다시 채비 던져넣고 둘다 씨익 웃으면서 또 액션을 주고 있네요

아이고 그런데 이번엔 아까완 달리 은빛스푼님은 조용하고 삼광이 한테만 오는군요[사악]


아 이날 엔진도 달고 했지만 한번도 안틀었습니다.

바람으로 인한 철수가 어렵거나 그럴까봐 비상용으로 달았습니다. 이왕 차에 있던거 크랭크

사용시도 도움이 되구요[미소]


은빛스푼님도 중간 중간 잡아 냅니다만 사이즈가 4짜가 안되길레 촬영을 거부 하시더라구요[미소]

마지막으로 이녀석 손맛을 보고 철수를 합니다.



정말 아쉬운 철수 길이였습니다.

넣으면 나오는데 패턴을 늦게 찾은것이 아쉽기도 하네요. 해떨어지기 전에 언넝 철수를 해야지요.

약간의 아쉬움도 남겨 두고 오는것도 좋지요.



이날 크랭크만 고집했으면 아마도 꽝을 했었을것 같습니다요.

안될때는 이것 저것 다른것도 해봐라가 이날의 교훈이였네요.



날씨가 몇일 추워져서 움추리고 있는 장척지 배스 그러나 배스는 반드시 물안에 있더라구요

가만이 물고 있거나 아니면 짧게 툭툭 하는 입질이 전부였습니다.

그래도 툭툭할때는 정말 시원하게 툭툭 해주더군요.

가시는 분들 참고 하시구요

손맛 많이들 보세요[꾸벅]


아 조황은 둘다 10여수이상 한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4짜 였구요 간혹 3짜도 나왔습니다.

아쉽게 5짜 얼굴은 못 보고 왔네요.

기회되면 장척지 5짜 체포하러 한번 더 다녀와야 것습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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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키퍼)
바림이 많이 불어서 고생좀 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오짜 못잡았으니 한번더 다녀 와야겠네요[씨익]
09.03.26. 14:03
삼광님
많이도 잡았구먼....입 째지것소 ~~
오랫만에 은빛이랑 조행한 그림 잘 보았어요
은빛님
주말에 안동갑시더~~
09.03.26. 14:40
profile image
바람부는날 고생한 댓가가 있었네요. 축하드립니다.[꽃]
삼광님 제가 쓰는 크랑크 모루어샾에서 그냥 주면서
사진 올려 달라고 하더라고요.[미소]
09.03.26. 15:09
김진충(goldworm)
연안 포인트 전경들을 보니 어디쯤인지 머릿속에 그림이 다 그려집니다.
몇년전 이맘때면 거의 살다시피 했었지요. [미소]

은빛스푼님 낚시 오랜만에 다녀오셧네요.
손맛 축하드려요~
09.03.26. 15:54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힘든 조행이셨겠습니다.
조행소식 잘 봤습니다.
09.03.26. 16:28
이강수(도도/DoDo)
은빛님 역시나 오랫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장척배스 답지 않게 너무 클린한색 아닌가요? [씨익]
09.03.26. 17:00
바람이 불어 약간은 셀로우 에서 빠진거 같아 보입니다 .
저번주 바람 한점 없는날 전부 셀로우 에서 넣으면 나올 정도로 활성도가 좋았는데 요 몇일 쌀쌀한 날씨가 좀
힘들게 했나 봅니다 .
09.03.26. 17:56
꽃샘 추위에 고생이 은빛스푼님 헌원삼광님 고생하셨군요.
두분 추운 날씨에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9.03.26. 18:01
변덕스런 날씨 속에 고생한 보람이 있으셨군요..[미소]
마릿수 손맛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09.03.26. 20:42
profile image
그곳에서는 5짜 잡기는 하늘에 별 따기와 같을것입니다
물이 얕아서 수달놈이 다 잡아먹어버린것 같네요
손맛 멋지게 느끼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굳]
09.03.26. 21:22
사진에서 추위가 느껴집니다

손맛과 마릿수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굳]
09.03.26. 21:50
바람부는 날에 고생하시면서도 대박 손맛 보셨네요~[굳]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3.26. 22:30
주말만 되면 바람 불고 기온 떨어지고...
고생들 하셨습니다. [웃음]
09.03.27. 09:02
profile image
잠수하다시피 골드웜에 두문불출 하고 있는데 삼광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며칠 추운 날씨영향이 있었지만 봄이니깐~~ 이란 안일한 생각으로 조금 빠른 낚시한것이 초반에 부진했습니다.
생수초가 조금더 올라오면 아주 재미난 낚시가 될듯하네요...
뵙지 못한 분들도 가끔씩 뵙겠습니다~[꾸벅]
09.03.27. 12:06
신대용(수탉)
조행기 볼때마다 부럽습니다!여기는 아직 잘 안나오는데
09.03.27. 14:15
profile image
헌원삼광님 늘 조행기가 푸짐하든대요
은빛스픈님 오랜만인것 같내요 두분이푸짐한 손맛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9.03.27. 21:30
은빛스푼형님은 제단골 고객이였는데.....영주올라오니 삼광님에게 뺏기고말았네....[울음]
두분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09.03.28. 22:59
profile image
키퍼님,현혜사랑님,이내님,부부배스님,골드웜님,끄리사냥님,
운문님,도도님,동행님,남해배스님,월한토님,누리애비님,
무드셀라님,트리온님,늑돌이님,돌+아이님,2%님,은빛스푼님,
공주머슴님,수탉님,골드훅님,이영일님
댓글 감사합니다[꾸벅]

나도배서님 버젼으로 한번 따라해 보았습니다[미소]
09.03.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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