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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석호리 - 유람

장인진(재키) 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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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0||0[테이블시작1]
2009/7/11(음,윤5/19), 06:00-08:30
날씨 : 아침기온22도, 안개, 바람없음
개황 : 아침수온22도, 65.36 EL.m, 흙탕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탑워터, 카이젤
조과 : [꽝]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골드웜네 강남팀 3인(벤, 쿨피쉬, 재키)이 대청호 석호리로 출조하였습니다.
목요일에 내린 큰비가 걱정이 되긴 하였지만 그래도 초대형 댐이라서
본류대는 상황이 조금은 나을 것으로 예상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어둠이 걷혀가는 대청호 석호리 선착장에 당도하니
저희들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착장 앞 본류대가 완전히 흙탕물입니다.

그래도 머나먼 새벽길을 달려왔으므로 보트를 준비해 봅니다.
오늘 저와 함께할 애마입니다.
오늘따라 애처로워 보이네요.



물에는 들어갔으나 입질조차 못받고
셸로우의 육초받에는 잉어들이 신방을 차리고..
그냥 유람만 합니다.



또 유람입니다.



한참이 지나도
계속 유람만..



끝까지 유람입니다.



이때 쿨피쉬님은 무엇하고 계셨을까요?
이러고 계셨답니다.



벤님의 엔진보트로 상류와 하류를 정탐하였지만
이동가능한 거리는 모두 흙탕물임을 확인하고
대를 접었습니다.

모처럼 대청호로 출조하였으나
대청호는 저희들에게 속내를 보여주지 않네요.
아쉬웁지만 대청호 석호리 출조를 마무리하고
쓸쓸한 발길을 돌려야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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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재키님,벤님,쿨피쉬님,벤님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랜만에 가신것 같은데 여건이 좋지를 않아 서운 하셨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09.07.11. 21:05
김진충(goldworm)
전부 황톳물이었군요. [어질]
09.07.11. 21:36
고생하셨슴니다..
흙탕..또 흙탕
사진만 보아도 필드상황이 짐작 감니다..
09.07.11. 22:22
profile image
대청호 많이 심하네요. 아직도 비가 올테니 당분간은 참아야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09.07.11. 22:36
profile image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유람이군요[배스]가
제자리 잡으려면 시간이좀 걸리려나 봅니다
09.07.12. 00:19
장인진(재키) 글쓴이
덧글 감사합니다.
그러나 2차전이 있었다는 것...
09.07.12. 10:09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한동안은 참으셔야 할듯 합니다.
어쩌면 가물었다가 큰비가 내려서 더 심할런지도..
09.07.12. 10:10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황토가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 또 창밖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네요.[울음]
09.07.12. 10:11
전 개인적으로 밸리보팅 하시는분들 다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체력 소모가 있을것 같아서요 어렵게 가셨는데 아쉽겠네요 비가 좀 그쳐야 할텐데요 그래도 수고하셨어요
09.07.12. 10:47
석호리에서 그런일이잇으셧군요..이녀석들을...[씨익]
제가 다음기회에[배스]녀석들 손좀봐드리겟읍니다....수고많으셧읍니다..[꽃]
09.07.12. 16:58

대청댐이면 그래도 댐인데, 그렇게 물이 심하게 뒤집어질줄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해가 뜨면서 물색을 보고는 다들 망연자실 했지만, 그래도 달려간 길이 아까워 발을 담궈봤었습니다. 역시나....


참고 사진입니다.



09.07.12. 18:13

그냥 떠서 세수하면 자연스럽게 머드팩이 될 것 같더군요. 입질 따악~ 한번 받았습니다.




 



09.07.12. 18:15

대호만의 잔챙이를 피해..오랫만에 대청을 찾았는데..이런...넘 아쉬웠네요...


 



 



 


09.07.12. 22:46
물색이 너무 탁하네여~~
삼량진쪽도 완전 흙물 입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보팅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여~~
수고하셨읍니다..
09.07.13. 12:00
profile image
석호리쪽은 아무래도 상류권이다 보니 회남쪽의 본류권보다는 아무래도
일찍 장마의 영향을 받았나봅니다.
물색이 정말 안좋군요. 한참을 기다려야겠네요.
오랜만에 대청을 찾으셨는데 [꽝]이라 대전사는 제가 괜히 미안해집니다.
09.07.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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