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3연꽝째...
어제는 좀 일찍 잘까 했는데, 고마 홈피에 사고가 터져서 그거 고쳐놓고 자려다가 보니 너무 늦게 잠이 들게되더군요.
사고내용은 잘 아시다시피 한글아이디 문제였습니다.
알람은 맞춰놓고 잤지만, 일어나서 다시끄고 12시까지 푸근하게 잠자고 일어납니다.
홈피에 뭔일없나 다시 둘러보니, 저랑 똑같이 늦잠자고 일어난 삼광님이 눈에 띄데요.
오후엔 어디라도 가볼까 하면서 이리저리 레이다를 세워보다가 그래도 만만한 금호강을 생각하며 집을 나섭니다.
삼광님과 오션님도 모시고 떠났지요.
첫 목표지는 매천대교 하류 석축권.
모모카페에서 염색공단에서 내려오는 물과의 합수부(똥통상류쪽)에서 역돔이 나온다는 소식에
웨이더를 입은분들이 두분이나 눈에 띄더군요.
물이 따뜻해서 그런거겠죠.
역돔이 나오던 말던 저는 배스 한마리 잡아서 2010년 면꽝을 해야겠기에...
쳐다도 안보고 석축쪽 근방을 탐색해보았습니다.
첫수는 삼광님이 올리시네요.
배스도 잘 생겼고, 낚시꾼까지 잘 생겼네요.
뭐 거의 뽀뽀 할 기세시던데. 진짜로 고기에 입 댄건 아니겠죠?
부리나케 뛰어오시는 오션님 그리고 저까지....
촬영해주느라 배가 좀 아픕니다.
혹시나 싶어서 저원님께 전화를 드려보니 역시나....
여성회관앞쪽에서 낚시중이시라네요.
골드훅님 부부배서님 배조님까지 함께 있다고 하셨고요.
노곡교 주차장에서 걸어내려가기엔 너무 먼거 같아서 부엉더미에서 합류합니다.
타피님도 짬을 내서 와주셨구요.
새해 들어 처음 뵙는 얼굴입니다.
비록 뭐 꽝은 쳤지만서도.....
칠곡시내쪽으로 오다가 좌회전받으면 있는 뚝배기집에가서 달콤하고도 매운 뼈찜을 먹고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언제쯤이면 2010년 첫고기를 잡을수 있을런지....
현재까지 3연꽝입니다.
저도 오늘 금호강 갔었는데 꽝을 처버렸습니다...
정말 저도 1호 언제 뽑을지 의문이네요...
2010년 3연꽝 축하 드립니다.....!!!
그래도 휴일에 여유롭게 낚시 다니시는 골드웜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는 오늘 배스잡으러 간거 아닙니다
반가운 얼굴들 뵈러 잠시 간것뿐입니다
축하드려야 되는거 맞죠
저도 어제 늦게 나갔다가...좋은분들뵙고..작은걸로다가 2수~
2010년 마수걸이 했네요
부부배스님,저원님,골드훅님.반가웠습니다~~
어제 여러분 맞나뵈어서 반가웠읍니다.
저도 아침에 잠깐 십이리지에 있었는데 바이브에 수십여마리에
배스가 쏟아지는걸 보며 배아파했습니다.
저도 물론 꽝입니다.
태클 못가져간 죄가 큼니다.
흠....일요일에 금호강으로 출조를 갈까 하다가 날씨가 넘 좋아서 붐빌것 같아 자릴 피했는데...다 골드웜 가족이셨군요,...
전 그냥 현풍쪽으로 달려 2수하고 왔습니다..
금호강으로 갔다면 많은 분을 만날수 있었으면 좋았겠는데...아쉽네요...
골드웜 회원님들....금호강서 낚시하시면 티좀 내 주세요....아직 얼굴 뵌 분이 별로 없는지라...누구신지...알수가 없네요...
그렇다도 일일이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고....
암튼...3연속 꽝 축하드립니다... 요즘 소화제는 잘 챙겨 드시고 있으시나 모르겠네요...
조만간에 대물 예상됩니다.
원래 대물전에는 꽝이 많은 법이지요.
음....아마도 5연속 꽝 정도는 돼야 대물이....하하하 (농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골드웜님,,,
어제 저녁 먹을때 꽝! 이야기 하니,,,
2번째 꽝 까지는 괜찮은 것 같더니,,,
어제는 살짝,,,
헌원삼광님 & 오션님 & 타피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어제 우짜다 보니 골드웜네 정출이 된것 같더군요.
골드웜님 3연속꽝~~! ? 이제잡으실때 된것 같습니다... 배도 많이 아프시고.. 소화제 꼭 챙겨드시길... 아님 불가리스라도..
3연속꽝 축하 드립니다...
4연꽝을 기다려 봐야지요!!
좋은 분들 많이 뵛으니 그걸로 충분한 조행입니다.
3연꽝이요??
강원도는 얼음 두께가 30cm입니다..
그저 물을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언젠가는 대물 하실껄요..
그때를 위해...
화이팅 하세요..^*^
축하드립니다. 꽝꽝꽝...
동지님...
앗싸라비야~~~~~
골드웜님 덕분에 2010년 첫 배스 비린내 충전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부배스님,골드훅님,저원님,타피님,오션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역시 낚시대 잡으니 기분이 상쾌하더군요 거기다가 반가운 얼굴도 보고요
아 골드훅님 덕분에 뼈짐 맛나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요
저르르 가이드 삼으시면 됩니다.
'3연꽝'이라도 던질 수 있는 필드만 있어도 좋겠습니다.
꽝이라도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곧 이어질 대박 조행기 기다리겠습니다.
골드웜님 저원님 헌원삼강님 오션님 배조님 타피님 모두 참 반가웠습니다
언제보아도 낮설지 않고 좋습니다 골드웜님 꽝 빨리면하세요
이야.. 골드윔님도 연꽝을 하시는군요.. 그것도 3연꽝이라.. 올시즌 어려워 보이는데요??
저도 올해 들어 연속꽝에 의기소침하다가 얼마전에 첫수를 했습니다.
첫배스가 작아도 얼마나 반갑던지
날씨 풀리면 낙동강계 조행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곧 좋은 소식이 있을껍니다~
그래도 물가에 설수 있다면 좋은거 아닐까요??
저는 첫 조행이후에 낚시대도 못 들어봤는데..
꽝이 무서워 낚시못합니다
엄동설한에도 얼지않는 아래녘이 부럽습니다.
입춘이 지났으니 대꾸리들이 서서히 움직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