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살오징어?
쌀쌀한 겨울 다들 조행을 많이들 참고 계시고
근질거리는 손을 달래신다고 고생들 많으십니다.[씨익]
배스도 이래저래 짬짬히 다녀봤지만 저수온기에 큰 재미를 못보던터라
'팀막달려'동생을을 이번 겨울에 볼락과 호래기에 입문시켜 야밤 출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푸하하]
사진으로 여러 이야기를 대신하겠습니다.
1/2
통영권의 호래기 소식은 오래전부터 전해들었지만
호래기랑 크게 인연이 없다하여 볼락만 노리고 다니다
동생의 솔깃한 이야기에 에기 몇개를 사들고 바다로 나섰는데 예상외로 잡혀주더군요.
현재 부산 기장권에서 나오는 오징어는 '호래기'가 아니라 '화살촉오징어' 일명 '살오징어'(시장에 파는)의
새끼로 판명되었습니다.
1/18
호래기보다 덩치가 3배가량 되고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라면에 넣어먹으면 그맛은...[침]
이미 '팀막달려' 번개에서 회원님들의 시식을 시켜드린바 있습니다.
이게 호래기 라면이지요
사진에 나온 녀석들은 호래기군요
1/19
호래기보다 살오징어의 양이 압도적입니다.
겨울이 깊어가면서 호래기보다 덩치가 더 큰 살오징어가 대세를 이루고 있더군요.
1/20 떨래님 조황
1/20 흑룡님의 조황 50마리가 훨 넘어갑니다.
아마 이날이 피크였지 싶습니다.
3명이서 거진 150마리 가량....가까운 기장권 방파제에서 득템했었지요
특이한 점은 멀리 나갔을때보다 가까운 부산권에서 물때와 시간대를 노린 조황이 훨씬 좋았다는......
골드웜 회원님들로 가까운곳에서 손맛 입맛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배스 조행으로 뵙겠습니다.
'팀막달려' 무초였습니다.
정말 많이 잡으셨네요~~~ 저도 함달려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정보네요~~
아..그넘이 호래기가 아니라 화살촉오징어였군요...
배스비수기일때 잔잔히 물가소식전해주더니,
오늘은 본가에올렸군요.
내일,
밀양평촌에서 뵙겠습니다..오랫만에 막달려보자구요...
무초님 많이도 잡으셨습니다 손맛도 손맛 이지만
입맛도 좋으셨겠습니다 호래기라면 맛있어보입니다
내일 밀양 평촌에서 팀 막달려팀 모두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쪽파에 무우 팍팍 썰어넣고 다진마늘에 고춧가루 쫘악 풀면 얼큰한게 끝내주겠는데요
호래기라면 일품이지요. 회는 뭐 말도 못합니다.. 꼬들꼬들한게 일반 오징어회랑은 비교를 할수가 없지요 ^^
이전에 마산권에서 잡았던 호래기.. 호래기회와 라면이 생각납니다.. ^^
화살촉 오징어를 많이 잡으셨군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가보고는 싶지만 서울에서는 너무 멀구요.
간만에 늘어지게 자부럿습니다.
와전 개운하고 좋네요
호래기라면이 제일 먼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집에 라면도 없고
장보러가야것습니다.
집이 반송이라 기장에 참으로 많이 갔었거덩요
어릴때 그때도 자전거 타고 기장오르막고개를 넘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많이도 잡으셨읍니다 입맞 손맞 축하드립니다.
군침이 흐릅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침이 그냥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