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호] 어머니와 입파도에서..
일시 : 2014/06/07(음05/10), 06:30-12:00
장소 : 전곡항, 입파도, 학산서
날씨 : 기온 21도, 맑음, 바람 조금
개황 : 1물, 약간흐린물, 파고 0.5m, 수온 18도
조석 : 04:33(278)▼ 10:49(630)▲ 17:24(258)▼ (안산)
항적 : 전곡항 - 입파도 - 학산서 - 전곡항 (총 38Km)
조과 : 광어 2수 (68Cm, 3짜)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서해안 대광어 시즌을 맞이하여 어머니께 대광어 손맛을 보여드리려고
어머니를 모시고 출조하였으나 입질만 받으시고 훅셋에 실패하셨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저가 그 광어를 낚아서 동생 가족과 입맛을 즐겼습니다.
헤라호 제원과 재키의 태클;
씨호크 썬더 370A, 머큐리 15 마력, 허밍버드 798 GPS 콤보 사이드스캔 소나
피싱코리아 템페스트 662MHRB, 다이와 타튤라, 파워프로 10LB, 씨호크 피닉스 셰드
피싱코리아 레이피어 662MFB, 우라노 인쇼어, 파워프로 10LB, 배스어새신 다운샷
그후 몇번 더 탐색해 보았으나 더이상의 입질은 없고
어머니는 화장실도 가셔야 하는 이유로 철수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입질만 받고 놓친 고기를 저가 낚아서 다행이지만
그것을 어머니께서 랜딩하셨더라면 더없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오늘 낚은 고기로 목동의 동생집에 가서 회파티를 하였습니다.
조카들이 회를 너무 잘 먹어서 6명이 대광어를 싹 해치웠습니다.
헤라호와 함께 어머니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또 그 결과물을
맛나게 먹어주는 가족이 있어서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어머님 께서도 낚시 좋아 하시는 모양입니다
광어 와 함께 포즈 취하시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
참 좋아보입니다 반마리가 접시 한가득 이면
광어가 참 큰 모양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고무보트로 모시기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자주 모시고 싶지만
현실은 일년에 한번정도 박에 안되네요.
효도 낚시 좋은데요요
재키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효도낚시는 가능할때 실행하여야..
자욕양이친부대 라고 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대광어 한마리로 동생가족과 맛나게 먹어서
총평을 하자면.. 행복한 낚시였습니다.
짝짝짝
회뜨는 솜씨도 좋으네유
회는 현장 횟집에서 포만 떠와서
저가 살살 썰어보았습니다.
고기가 크니까 회칼이 안들어가네요.
회칼 갈아야 하는데..
효자 인증~!!!!. 어머님께서 잡아와라 그냥 편히 먹을란다 하신다면 모르지만요...
낚시를 더 즐기시는 듯..
입질만 받고 놓친고기 낚으러 다시 가자고 하셨습니다. ㅋ
어머님이 조금이나마 힘이 있을때
자주 모셔 주세요.
나이 더 드시면 못 하실거에요.
이번주말에 지난번에 놓친 광어 찾으러 갈 예정입니다.
저는 회는 광어회밖에 안먹는데 . . .
효자시네요
광어들고 계시는 어머니 얼굴에서 광어의 무게를 느끼게 하네요
광어회는 좀 물러요..
부모님을 모시고 낚시하기 참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모자간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한듯 싶어요.
저도 아버지와 낚시한번 가보고 싶은데,
계획대로 잘 안되네요.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재도전 예정입니다.
날씨가 도와주어야 하는데요..
요번엔 그놈 딱 오면 확~ 낚아채시기를 ^^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