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68번째.

안녕 하십니까.

연이어 3일동안을 낚시 했는데도

하루도 만족 스러운 날이 없었네요.

6월 13일 금요일

집사람과 같이 또 팔조령을 넘습니다.

그런데 몇군데를 둘러 보아도 잔챙이 몇수만 나오네요

.

그래도 첫수는 턱걸이 3짜로 마수를 했는데

이날 버즈를 날려봐도 탑워타를 써 봐도

배스들이 좋아 하지를 않습니다.

연 3일을 청도천에 왔다고 배스들이 항의 하는 모양입니다.

미노우에 요런 녀석들만 계속 물어 대네요.

정오가지낚시 했으나 배스 다운 배스는 잡지 못하고

철수 했읍니다.

6월 14일 토요일

얼마 전부터 합천을 가려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어제 집사람과같이 오전 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오전 7시경 합천호에 도착하여

정오까지 낚시 했는데 참패 하고 왔읍니다.

2시간 오토바이 타고. 5시간 낚시 했는데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돌어서야 했읍니다.

합천호에 배스 다 잡고 없다고 하려 했는데

그나마 집사람이 튼실한 배스 한수 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

오전 10시 넘어서 집사람이 지그헤드에

스왐프웜으로 합천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배스네요

.

저건너편에 요트 경기장인가 있고.

우측에 돌무기들이 있어 포인트도 좋은데 무반응이네요.

실력도 없지만요

.

안쪽으로 사진 한장 더 찍어 봤읍니다.

정오가 되니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바로 철수 했읍니다.

6월 15일 일요일

오늘 아침에는 나 홀로 오목천 압량교에서

온천 장 주변까지 둘러 보고 왔읍니다

.

첫 채비로 골드웜표 황동 버즈로 시작을 했읍니다.

입질은  가끔 하는데 오늘 따라 훅킹이 잘 안되네요

.

오목천 배스는 때갈이 좀 검은거 같읍니다

.

자작 미니 스베에 나온 배스 인데 아직 배가 불러 있네요

.

배를 보니 현재 산란중인가 봄니다

.

오늘 아침 이배스를 마지막으로

오전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동안

겨우 5마리 잡고 철수 했읍니다.

남은 휴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