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웨이딩 이야기
채비와 웨이딩!
먼저 채비 이야기
전 다운샷을 무지좋아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다운샷채비가 필승(?)의 채비였습니다
1호웜훅(훅치고는 작죠)에다 4" 테일웜달아
브레이크라인앞이나, 바위앞, 직벽(?)포인트에서
달달달 흔들면 승률 90% 되지않았나 생각되고요
배스가 먹음직 스러워 덥쳤다기보다는
배스가 지눈앞에서 겁도없이 깔작대니 열받아(?) 덥친걸로 추측됩니다
싸이트 피싱으로 직접 목격한곳도 몇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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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묶기가 너무힘들다는것
시력이 점점 나빠지다보니 웨이딩 도중 묶기가 쉽지않네요
그래서 작년쯤 부터는
채비하기좋은 텍사스채비나 프리리그 노싱커 즐겨했는데
조과가 못해지고있다는 .결과가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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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택한게
프리다운샷.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테고.
이렇게 몇개씩 묶어 가져다닙니다
아주 편해졌고요
이렇게 노싱커 날리다가
저 도래에 싱커와 라인 연결하면 바로 프리다운샷.
이채비의 단점은?
웜이 상,하 구분이 안되는거라야합니다
링거웜이나 테일웜은 사용사능한데
가제웜이나 베이트피쉬 모양 웜은 사용불가.
정식 다운샷채비 묶음은 훅이 하늘은 바라보지만
프리다운샷 채비는 바늘끝이 고정이 안되죠
그래도 프리다운샷 즐겨씁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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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웨이딩 이야기
웨이딩 장점을 말해볼께요
물가 풀밭을 훼집고 다니기 굿입니다
뱀걱정, 진흙바닥걱정 , 옷에 풀잎달라붙는걱정 전혀 없습니다
방한도 됩니다
금호강 똥통 포인트 가면 겨울에도 발에서 땀납니다
겨울에도 땀 ( 이건 좀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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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처럼 수심 낮은곳에서는
워킹에서 도저히 캐스팅 할수없는곳 웨이더 입으면 가능하죠
훅셋 성공시켰을때
물가로 끌어 내는것보다
물안에서 자기쪽으로 고기를 끌어당기는기분
안해본 분은 모릅니다
보트 낚시도 당연 이렇겠지만.`
웨이딩의 작은 단점은?
물가에서 입고, 벗는게 귀찮은데 적응되면
그냥 잠바 하니 더 겹쳐있는 수준입니다
낚시끝나고 바지 먼지터는 수준정도죠.
그래서 전 평생 웨이딩 낚시 할것같습니다
또다른 단점은
금호강처럼 수심낮은곳은 되는데
낙동강처럼 수심깊은곳에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7 ~ 8년 이상 금호강 에서 웨이딩낚시하면서
1미터 이상의 수심은 거의 들어가 보지 않았다고 말할수있습니다
청도천 이나 군위 위천에서는 낚시해본적이 없지만
이곳도 웨이딩 충분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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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호강에서도 잘잡으니 (?) 루어 10년넘게 했지만
청도나 군위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이렇게 오늘도 백수가 심심 해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다운샷 특유의 달달달 흔들기는 미흡합니다
그래도 편합니다
연락도 못드리겠습니다
코로나가 움추려질기색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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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승을 부릴것 같아요.
스냅도래까지 달아버리면 뭔가 걸리적 거리겠죠?
바다는 스냅도래를 여사로 쓰는데...
배스는 라인상할가봐 잘 안쓰는 편입니다.
스냅도래가 라인에 꼬일일만 없으면 봉돌 뺏다 끼웠다 아주 편리할것도 같은데 말이죠.
라인에 꼬일일도없습니다
수심에 따라 밑줄길이 조정이 가장쉽죠
저도 하다하다 안되면 다운샷 합니다.
분명히 고기 있는거 아는데 안 물어줄때 포인트에 던져두고 한번씩 액션주면 배스가 달려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