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첫 배스...
3월 주말 화창한 오후
영천의 중간 규모의 저수지에 도착
2미터 간격으로 대낚과 배서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올해 첫 배스...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무수하게
많이 출조 했건만
첫 배스를 올리지 못했는 데
드디어
첫 배스를 올리는 쾌거..
그 걸로 끝..
철수하고 다음날 아침
...오목천...
아침에 오목천을 들러서
바이브를 몇번 던졌으나
아니다 싶어
4인치 센코 노싱크로 교환
첫 캐스팅 후
한참을 기다려 드레깅..
쉬고 드레깅..
돌을 넘는 느낌이 들어
슬랙라인도 거둬들이지 않고 라인을 살피는 데..
슬며시 흐르는 라인..
...튼실하네...
여기도
이걸로 끝..
빤수는 이틀 연속으로 꽝...
일요일 아침..
집 앞 금호강으로 이동...
...벌써...
추위가 가시나 싶었는 데
코로나로 인하여
정신이 없다 싶었는 데
물가에는
봄이 찾아 왔네요..
분류대에 인접한 홈통으로 이동..
...빤수는 좋고...
스피너베이트와
프리리그로
타작을 하는 빤수
나는 그 옆에서
사진을 박아주고
똑같이 액션을 따라해도
2미터도 채 안되는 거리임에도..
배스들이 미친거지..
빤수에게만 잡히네..
...놓다...
재들은 주말마다
올라가지만
나는
내려 놓고
지하로 꺼진지 오래..
그래서 그런지
빤수가 옆에서 그렇게 잡아내어도..
기쁘지 아니한가...
대구 다음으로 경산이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고 있던데요.
어제부터 좀 진정국면으로 들어가는가 싶습니다.
학원은 3주째 휴가중입니다.
놀아도 마음이 편칠 않네요.
2020년 첫배스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모두들 조심해야 할 듯 하네요.
저희들도 사무실이 쥐죽은 듯이 조용해요..
그래도 일하는데 앉아라도 있으면 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텅빈학원만 2주째 쳐다봅니다.
놀아도 마음이 편칠 않네요.
모임 극도로 자제하고
거리두기 잘 실현하고 하면
다음주부턴 일상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이 있으면 뭘하던 괜찮은데
일이 없는 데 앉아 있으면
엉덩이만 너무 아파요..
하긴 그렇네요.
일도 없으면서 앉아있는것은 고역입니다.
"낚시는 그리움"
저는 나도배서님이 그립습니다.
퇴근할때 마다 사무실에 불이켜졋나 꺼졋나 봅니다요.
저는 농땡이 치느라 좀 일찍 나갑니다.
불이 켜져 있다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런줄 알면서도,,,
자꾸 쳐다 보게 되는 이유가 뭘까요?
놀러 오이소..
차라도 한 잔 대접 할테니...
헛...
감사합니다.
동계훈련 열씨미 해두세요
2020년 골드웜네 루어낚시 개막일을
3월 28일로 정했습니다
이날이 제가 쉬는날이더군요
골드웜님께서
2020년부터 골드웜네 루어낚시 개막일을 지정을 연호대전 주체측에
넘기셨고
골드웜네 루어낚시가 지구상에서 사라질때까지
연호대전 주체멤버들 회의끝에 3월28일로 정했습니다
이 날짜는 매년 바뀔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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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 이전에 잡은 모든 기록은
스프링 캠프 기록으로만 인정하지
2020년 기록으로는 인정 못받습니다
따라서 얼마전 골드웜님께서 잡은 5짜는
기록에 남지않습니다
어제 저녁 이생각을 하고부터 제 배아픔이 싸 ~아~ 악 없어졌네.
금년 쏘가리 한마리 잡은 제 기록도 당연히 인정 못받습니다
골드웜님께서도 조금도 억울하시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루어낚시는 기록 게임이니
시즌 시작되시면 분발하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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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공지로 올리려하다가
오랜만에 글올리신 나도배서님 댓글로 대신합니다
조금 이르지 않나요..
가급적 시간을 조율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신동지가 어떻하신지요.
마루도 깔려있고 천막도 쳐져있어 편히 쉬도록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리고 식당도 바로 앞에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골드웜네 루어낚시 시작일을 이야기한겁니다
미국프로야구가 그날 시작한다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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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팀들이 훈련기간이있고 리그기간이있듯이
3월28일 이전은 루어낚시도 훈련기간 3월28일 이후는 루어낚시 리그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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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
모든여건은다 좋은데
오시는분들이 멀다할까봐?
연호지는 모든분들이 중심지에 있거던요
의논해보죠 신동지 어떠냐고.
기대됩니다.
역시 잘 잡으 십니다.
안부도 여쭙고 해야 하는 데...
올해 처음 잡은 것입니다.
옆에서 막 뽑아올려도 기쁘시다니 절정고수시네요.
기분 나빠하면
제가 더 기분 나빠지고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듯 하여
제가 좋아하려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