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저 요즘 지뢰밭속에 살고 있어요

지뢰밭 !!

남서쪽 3킬로 쪽으로는 코로나의 본산  신천지 교회

북동쪽 800 여미터에는이번에 집단 확진자가 나온 문성한방병원

문성병원 맞은편 아파트에는 국내 처음으로  아파트 격리치료( 코호트. 137세대) )한다하고.

완전 지뢰밭속에 와이프는 아들집으러 피신하자 하더만

이상황에 자칫 아들까지 위험에 빠트릴까봐

" 우리 죽더라도 아들에게 피해주지말고 이집에서 자폭할 각오로버텨보자   "

고  다짐하고  낚시 나갔습니다

  " 저 지경속에 낚시는 무신낚시 "

하지 마세요

저 죽기전까지는 시간만 되면 낚시 할거니까

다행히 금호강 가는길은 북동쪽과 남서쪽 사이로 빠지고

대문앞에 주차된 차까지 무호흡(?)으로 달려  승차후 

소독제 싸 ~~ 악  뿌리고 금호강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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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카면서 까지 낚시 하고싶나 ?  "

라고 말하지마요

저 지금 배가 아픈데  5짜를 잡아야 낮는다고  의사 선생님도 진단하셨고

저도 인정하는지라 무조건 낚시는 가야 해요

5짜 잡으러. . . . . . .

약간의 비도 내리더만  출 ~~ 바 ~~ 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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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오짜포인트?

아니 오짜가 들어 있는 포인트?

아니 오짜가 들어 있을것 같은  포인트?

갈려 했는데  초봄에 비맞으면서 낚시할수는 없기에

비가 와도  피신할수있는 금호대교로  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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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답게 몇분 낚시하고있네요

물색고 안좋고  부유물도 많아 조건은 안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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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

두세번 했나?

바로 나오네요

4짜급이 . .

아니 대구리가? ( 올해부턴 4짜를 대구리로 부르기로했음)

대구리 보다는 쪼매 작지만

본인이 대구리라 하는데  이의 없으리라 믿고.

오늘 대박 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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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조행때  폭풍 캐스팅 한탓에

다음날 어깨가 뻐근하여

오늘은 어깨 관리 하면서  살살 캐스팅 아닌 개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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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 하나가  캐스팅 한번 인데

무지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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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분들 철수 하니까  상, 하류 휘져으면서  캐스팅

안나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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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바라보니

요즘 골드웜님이  사랑하시는  사수동이 보이네요

골드웜님 심심 하시거던 자주 살펴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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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꽝은 아니고요

우짜던둥 두마리는  잡아보겠다고  무지 휘저었는데도

휘슬 5분만에 한마리 켓치했지만

나머지 17 5분 동안은 헛씸만 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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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보니  택배 와있고

김욱님( 닉네임 마왕 써시던분????) 이 보내셨고

김욱님께선 골드웜네루어낚시  초절정 고수분들에게

격려 (?) 차원으로 보넸다 하시는데 

골드웜님은 나이순으로 보냈다나 뭐라나?

앞으론 확실히 알아보시고 댓글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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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님 고맙습니다

같은 취미를가진 나이 있으신분들 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 . . . . .

받으신 분들이  부부배서님, 골드훅님, 마실아제님, 오월동주.

골드훅님께선 댓글 다시겠죠?

마실아제님 께선 컴터에 사진을 못올리신다고 . . . . .

나이가 많아질수록  머리 많이써야되요

전 지난 겨울 유튜브 보면서 엑셀 배우고 있었구만 . . . .

머리 속 녹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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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는 한마리밖에 못잡아놓고

글은 디기 길게 써놨죠

김욱님에게 어떡하던 감사의 인사를 드릴려고

쓴글이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