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집앞강,

어젠 태풍이 불더니

오늘은 잔잔합니다.

수온 11.5도로 출발

배띄우는델 가보니

또 쓰레기가 모여있습니다.

들낚꾼들, 릴꾼들... 그리고 배스꾼들이 버린 쓰레기들입니다.

대충 좀 모아서 전시 해놓고요~

. . .

낚시를 좀 하려니

전화가 얼마나 오든동...

전화통 붙들고 두시간은 지나간듯 합니다.

배는 하염없이 떠내려가고....

그러다 메탈바이브 툭~ 던져니 물어주네요.

수심2미터권...

요기 딱 마음에 드네요.

수심이 좀 얕다 싶어서

거의 공략해보지 않았던 곳인데...

위치는 여깁니다.

요자리에서 에어테일웜 텍사스리그에 한마리더 붙었고요.

https://youtu.be/kGcbvCYp4E0

플로팅웜 수중액션.

동영상으로 남겨봅니다.

그리고

라면 끓이는 소리...ASMR

https://youtu.be/9WZKjwiCHTU

라면 끓는 동안 심심해서 찍어본 영상.

괜찮은편인데요?

플로팅 웜에 가끔 한마리씩 나옵니다

사이즈는 잘아요.

그리고 포인트는 역시 얕은곳, 수심1~1.5미터권에 배스가 올라타있네요.

확실해 왜관~성주대교권은 조황이 별로인듯 합니다.

칠곡보상류쪽보단 항상 마릿수가 못하네요.

어제 태풍바람이 불어서 일수도 있겠죠.

날씨가 이젠 잔잔하다 못해 덥네요.

수온 12.5도. 현재시간 오후 2시45분

오후3시경 철수하고 학원에 앉아 조행기 작성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