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축산항 원투낚시
[낚시]
영덕군 축산항
동해 축산항 원투낚시
2020년 8월 2일[일] 동해 축산항으로 여름휴가 마지막에 막둥이랑 원투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정보을 검색해보니 포항권은 피서객들이 엄청나다고해서 조용한 영덕권을 택했습니다.
우선 강한태양을 피하기 위해 그늘진곳을 찾아,,,
저는 원투낚시를 시작합니다.
엄마랑 막둥이는 시원한 바닷물에 들어가 조개를 줍습니다.
여기에는 성게를 많이들 잡으시네요.
갯지렁이 미끼로 하니 이놈에 복쟁이들이 다 잘라 먹어서 낚시가 되지않습니다.
고심끝에 다시 차를 타고나가 염장꽁치를 사와서 미끼를 교체 햇습니다.
미끼를 염장꽁치로 교체하고 나니 복어가 덜 덤벼들고,,,
배도라치 가족 엄마 아빠 아이까지 3마리가 같이 올라 옵니다.
영덕권은 생자리 포인트여서인지?
피서객들이 성게를 잡는다고 물속에서 휘집고도 다녀도 물고기들이 잘 올라 오더군요.
낚시장비
원투 로드 : [용성] 텔레 파트너 240
원투 릴 : [다이와] 칼디아 NO.2000
원투 라인 : [KAZE] 神話 합사 1호
원투 바늘 : [백경]묶음추 20호 / 갯지렁이&염장꽁치
원투 로드 : [용성] 텔레 파트너 240
원투 릴 : [시마노] 스텔라 NO.C3000
원투 라인 : [LUNKER] THE REAL 8합사 1.2호
원투 바늘 : [백경]묶음추 20호 / 갯지렁이&염장꽁치
복어가 아주 귀엽게 생겼습니다.
복쟁이들의 등살에 미끼끼우너라 바빠서 혼났습니다.
그래도 초릿대가 말뚝인것 보다는 좋죠,,,
우리 낚시꾼은 거의 매주 바다에 나가다보니
막상 여름휴가철엔 바다가 심드렁합니다.
흙물땜에 몇주째 낚시를 쉬고 있네요.
저는 활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쐬고 활쏘고 ...
^^
저는 바다를 자주가지만,,,
마눌님이랑 막둥이 땜시 한번씩 다녀옵니다.
그리고 마눌님이 생선요리 귀신입니다.
그래서 바닷가 맛집투어를 겸하는거죠.
생선비린내 맡으면 딱 질색이셨던거 같은데요.... ^^
생선요리 먹는데는 귀신이지만...
음식만드는데는 젠병입니다.
배도라치는 적응이 안 됩니다.
아직도,
저는 발이 많거나, 없어면 힘들어요
저는 비린내가 그렇게 싫습니다.
비위가 약해서 미쳐 버립니다.
그래도 낚시는 하고 싶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