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11 홀로떠난 안동 일박이일.
토요일 오전에 바쁜일 마치기전
이래저래 출조 선수들 모아보지만
모두들 벌초와 업무로 모두들 스케줄이 잡혀있네요.
할 수 없이 열라게 달려 고향인 의성으로 벌초 갑니다.
비도오고 약간 덥지만 뭐 이정도 쯤이야.
순식간에 벌초끝내고,
안동으로 떠납니다.
주진교 다리에 도착 하니 시간이 4시반 다리 밑에 장박꾼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저녁 피딩 볼까싶어 서둘러 공기주입하고 상류로 올라가봅니다.
헉
보트밑에 들어가는 알루늄판을 가지고 오질 않았네요,
뭐 그냥 그럭저럭 할만 합니다.
조금 올라가니 내린 비 탓인지 새물이 흘러내리는 조그만 골창,
네꼬채비로 들이미니 머리만 보요주곤 가버리네요.
이후 자자란놈 한마리잡고
비도 내리고 작은놈만 나오네요,
일요일을 기약하며 철수, 주진교 다리밑에서 라면 한 개 긇여먹고
다리아래 텐트 칠려니 비가 너무 많이옵니다.
일요일 낚시 포기하고,
대구로 철수 하려고 주진교 휴게소에
볼일좀 보는데 천막옆 정자가 비피하기 딱 좋아보입니다.
일단 잠시 생각하다가 내일새벽에 잠깐이라도 하고 올라가기로하고
텐트치고 일박 해보기로 합니다.
길에서 혼자 자니 기분도 이상하고 시끄럽고 잠도안오고 비도 왔다 갔다 하고
하여튼 알람 5시에 맞춰놓고 잠을 청해봅니다.
딱 다섯시에 올리는 알람과 함께 일어나니 딱 맞게 비가 엄청 내립니다,
휴게소에 들러서 라면하나먹고 있으니 ,
비가 오는데도 배스보트가 옵니다,
용기를 얻어 수중전 각오하고 다시 다리아래로 내려가 보팅
오늘은 하류로 내러가봅니다.
비도 오고 꿉꿉 하고 하여튼 낚시하기엔 안 더운거 빼곤 다 안 좋습니다.
비석섬 까지만 가기로하고
이곳저곳 때리지만 싸이즈가 실망스럽고
마리수도 나오질 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계곡동 건너 새물 유입구,
딱 봐도 분위기 좋습니다.
요럴땐 어떤채비??
총알없이 긁어보기,
주욱욱
퍽
일방에 나온 그놈입니다.
역시 안동엔 한방이 있습니다.
모처럼만에 만난 오짜라 가로로 한방더
주먹도 넣어보고
꽉꽉 물어주니 기분 묘하네요,
다시 케스팅,
이건 싸이즈가 뭘까요?
생략
비석섬 한바퀴돌고
아 조행기가 넘 길어집니다.
이래저래 비와 더위와 싸우다 .
다시그곳에서
1시쯤 임무 완수하고 철수합니다.
그새 주진교 상류 수위가 1m는 올라간 듯 합니다.
비가 많이 왔나 봅니다
물색이 달라졌네요.
하여튼 덥고 비오는 여름엔 집이 젤인 듯 합니다.
일박이일의 힘든 조행이었지만,
모처럼만에 수중전 한판하니 속 시원 합니다.
가을이 다가오네요
다음에 다시 만날 때 까지 안녕히~
혼자였지만 홀가분한 마음은 가득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너무 심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꽉꽉 물어주면 기분이 묘한가요???? 아잉...
저도 일요일 벌초 끝내고 어딜가볼까 궁리중인데,
추석 장보기 하러 가잡니다.
암말없이 다녀왔어요....
이번주 달려보심이..
나한텐 전화 안왔던데....
전화 안받으시던데요..
안동도 상황이 좋아지나봅니다.
혼자서 손맛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직
쪼매 있어야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잘계시죠
예전 저랑 같이 갔다가 제가 북성님 베이트릴 하나
해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점빵에 놀러갈께요...잘봤십니다
네.
그때가 그립네요.
임무완수 축하합니다.
어제 오전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던데..
감사합니다.
비옷 벗었다 입었다를 몇번 반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때는 1박하고 와야지 하면서 막상 가보면 에이 집에가자 생각되더군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드에서 뵐날을..
봄에 안동다녀온 후 한번도 안갔는데
대꾸리 사진 보니깐 다시 가고 싶네요.
추석전에 일요일에 한 번 갈까도 싶고...
10월 초가 괜찮지 싶습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돌아오는 추석명절엔 저도 안동호에 보팅 예정입니다.
땅콩인지라...
토요일 새벽에는 주진교 인근에서 새벽 짬보팅을 계획중이구요..
일요일 새벽에는 비석섬 근처 도목선착장까지 차를 몰고가서는 비석섬 인근과 건너면 자곡선착장일대를 지져볼까 합니다.
제발 안동에서 5짜 중반 한번만 걸어봤음 소원이 없겠어요...
오름수위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오짜 꼭 잡기를 빕니다.
아무리 낚시를 자주 못가서 안달이라도... 혼자서 비오는 날 텐트까지 치고 1박 2일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역시 한방~! 보기 좋습니다...
겸사겸사 다녀온 낚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유인"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의 댓글을 달아야 하는건데... ... 축하합니다.. 오짜... 역시 늘 함께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항상 한 방.... 북성님한텐 남들에겐 없는 한 방?이 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요....
비맞으면 혼자 너무 외로웠어요.
담에 함께 달려요.
배신자.
홀로떠나 재미다본 그대 진정한
배신자.
??
한표...배신자?.
나한테는 왜 전화 안하는데...........
배신자.
살아 있군요.
고장난 팔꿈치는 고쳐졌나요??
아직 고장중...........
이상하게 완전히 낫지가 않아요....아후~~~~
비올때 낚시하면 시원한것 빼놓고는 다 불편하다라는 말 참 공감이 갑니다.
이젠 전형적인 가을날씨던데 호조황이 시작될려나 모르겠습니다.
멋진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전화 한통 주시지 그랬어요... 저마력이라 무시하는 건가요..
왜 5짜를 잡고 그런답니까...내도 좀 잡아보게 좀 놔두지 않고는....
안동에 수위가 많이 올랐군요..주진교 다리밑 슬로프가 잠길걸 보니 저번 번개모임때 보다 수위가 1.5m정도
오른듯 하군요...저정도 되면 잘 나올때 이긴 한데...안정만 된다면 마릿수도 노려볼듯 하네요..
어제 님에겐 오짜가 올까요?
기달려보슈..
지쳤으요....
5짜 기념 쇠주나 한잔 사주이소.......
안동한방!!!!
그 한방이 좀 많이 어려웠던 일인입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한방
그래도 덥지 않아서,
선선한 날에 낚시하고오셨네요.
메뚜기들의 피난처~
낚시와 사진은 역시...셋트인가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더워요.
역시! 다른분들 말씀대로 안동은 한방이 있네요!
한방이 있더라도...그게 올지 안 올지를 모르기에 너무나 어려운 안동입니다...
제가 갈 때마다 한방을 주려는 반응들이 없더라구요.
저도 얼마전 히트님과 동출에서 보트에 메뚜기가 자꾸 올라오는 광경을 보곤 했습니다.
메뚜기도 보트가 좋은걸까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배미남님에게도 한방이 찾아갈겁니다
감사합니다.
수많은 배신을 뒤로하고..왜 혼자 다녀오셨나요..
1박하는데 무섭진 않으셧나 모르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다음엔 구미,대구권 집합 한번 해주세요
무섭진 않았는데
넘 외로웠어요.
철수길에 승객을 많이 태우셨군요 정원 초과인듯 합니다만.
안동 대꾸리 축하 드립니다.
손님들 엄청 탓습니다.
메뚜기 거미 개미 송충이 등등
감사합니다.
메뚜기가 공략지점의 상황을 말해 주는것 같습니다.
안동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일박이일 나홀로 출조라 그것도 우중출조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언넝 텐트하나 사러 가야것습니다.
가끔씩은 혼자있을때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수위가 오르는게 반갑습니다.
한방 승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설레는 안동 입니다.
승리는 아니고요
그냥 만족정도..
담에 물가에서 뵈요.
혼자서 1박 낚시시라니...
멋지십니다~
저는 상상도 못할일이죠..
감사합니다.
혼자서 하는 1박2일간의 낚시!!
너무 낭만적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텐트치고 이틀동안 낚시만 해봤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