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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 농어이야기

김경형(보팅이좋아) 14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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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농어타작으로 후포항에 농어가 나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부쩍 농어낚시하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포인트랄것도 없이 골고루 잘나오는 상황이라, 어렵게만 느껴지던 농어낚시가 어느듯 후포에서는 생활낚시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등대낚시 점주인 후배와 지인 몇명이서 오늘 저녁 농어낚시를 나갔습니다.

 

불과 2시간만에 30여수에 가깝에 조과를 올렸습니다.

?

비록 진입하기 쉬운 포인트라 시원한 바람을 쏘이러 나오신 지역민들과 시끌벅쩍하게 낚시하는 지인들의 영향인지, 사이즈 좋은 급은 보이지않고, 방생사이즈를 겨우 넘긴 깔다구급들만 잡히더군요.

 

잡은 농어중에 6마리를 챙겨와서, 오늘 오신 펜션손님들을 위해 회를 뜨고, 내장을 제거하고 칼집을 내어 구워드렸습니다.

모두 농어가 이렇게 맛있는 고기였냐며 놀라워 하시더군요.

 

농어중에서 자연산이라 맛있다고 말쓸드렸더니, 역쉬 최고라고 하시더군요. 

 

seabas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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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시간만에 30수..

낚시를 간것이 아니고 수족관 털러 가신듯 합니다.

11.06.23. 22:26
장인진(재키)

메가리(전갱이)떼가 들어왔고, 그 메가리떼를 따라서 농어 큰무리가 들어왔었던것 같습니다.

 

거의 일타일방 이었습니다.  지인들은 찌낚시, 저는 루어 이렇게 했습니다.

 

줄엉킨다고 정작 저는 많이 던지지 못했구요.

11.06.23. 23:30
profile image

후포 농어가 그냥 반겨주네요.

정말 생활 낚시가 되신듯합니다.

후포쪽에 멸치때가 많이 들어온 모양이네요.

농어가 체구도 좋고 이쁘네요. 

11.06.23. 23:17
박주용(아론)

워낙에 저의 낚시지인들이 시끄러운 사람들이라, 예민한 따오기급은 채비가 닿지 않는 곳에서 있었던것 같습니다.

뭘 모르는 깔다구급들은 마구잡이로 달려들더군요.

 

메가리(전갱이)떼가 많이 들어와있습니다. 그거 먹으려고 큰 무리의 농어떼가 들어온것 같았습니다.

11.06.23. 23:32
김두성(파란자동차)

이번비가 그치면 농어 대박찬스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11.06.23. 23:33

저희 부서원들 놀러가는 날에도 농어가 잘 나와야 할긴데 말이죠...

대박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6.24. 00:33
profile image

2시간에 30수...

워킹 농어팀 모집해서 후포항으로 가야할듯 합니다

11.06.24. 08:20
최우현(대마왕)

베이트피쉬인 멸치와 메가리가 많이 들어와야 농어떼도 따라 들어옵니다.

 

그 찬스를 잡느냐 못잡느냐가 대박조행의 판가름이겠지요.

11.06.24. 10:10
낚시미끼

따오기야 그 농어들 틈속에 분명히 있었겠지요. 

단지 제가 운이 없을 뿐입니다.

11.06.24. 10:13
profile image

워킹으로도 저 만큼 낚을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정말 재밌었겠습니다..

 

손님들도 기뻐하시고 1석 2조네요..

11.06.24. 12:05
오진용(오션)

네 전부 워킹으로 했습니다.

저는 9수 했구요. 다른 지인들이 나머지 잡았어요.

 

정확히 세어보지 않아서, 30여수라고 했지만, 중간에 가져간것 까지 합치면 40수넘는거 같아요.

11.06.24. 15:18
profile image

6-7월에 깔따구들이 대거 등장하더군요.

날이 더워질때는 회보다는 구이나 전을 부쳐먹거나 하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구이하실때 비늘은 전부 벗기셨나요?

아니면 구우면서 그냥 떨어질까요?

구워먹으면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11.06.24. 13:16
김진충(goldworm)

하나는 그냥 구웠구요. 다른것은 벗겨서 구웠는데, 벗겨서 구우면 껍데기까지 먹을 수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11.06.24. 15:20
profile image

2시간만에  20여수    흐미~   부러운거.

11.06.24. 14:47
profile image

후포방파젠가요?..뱅에돔 잡으로 많이갔었는데 하지만대구에선 너무너무 멀다는거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11.06.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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