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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딩타임배 낚시대회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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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일요일,

비오는 와중에도 강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정대로 달창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새벽에 맞춰둔 알람이 작동하지않아 늦잠을 자버리고

그래서 대회 시작시간도 못맞추고 지각하고 말았네요.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비는 멈추질 않고...

 

수중전을 각오하고 달려갑니다.

 

이미 많은 보트들이 달창저수지를 점거한 상황.

 

그러나 삼일간 퍼부은 비로 달창지는 부유물과 흙탕물이 차지한 상황이더군요.

 

매우 어려워 보였지만,

그래도 대회 접수하고 보트를 폅니다.

?

 

 

2011-07-10 12.27.37.jpg

 

 

비가 그치지않고 계속 올듯하여

 

미군 고어텍스 상의 입고

바지는 비옷바지 입고...

장화까지 신고 완벽무장...

 

새물유입구마다 흙탕물이 콸콸 들이붓는 상황에

흙물이 계속 유입되는 와중이라서 고기는 영 입질조차 없더군요.

 

고기 잡았다는 분도 거의 없는 상황.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여기저기 훑어보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아론님 만나고 늑돌이님도 만나고 한참 수다떨다가...

 

부산배서님을 제방부근에서 만나서 완전 수다모드로 돌입.... 

 

그렇게 잠시 시간을 보내고

 

낮 12시경 게임 마감...

 

노피쉬로 게임을 마치고

 

별로 친절한 식당에서 비빔밥 한그릇 합니다.

 

여러 식당을 다녀봤지만, 밥 많이 먹었다고 잔소리하는 식당은 처음봤습니다.

비빕밥 한그릇 먹는 내내 뒤통수에는 밥 많이 먹었다는 볼멘 소리만 계속 들리더군요.

정말이지 별로 친절하더구만요.

 

위치도 좋고 친절하고 음식맛까지 좋으면 기를 쓰고 홍보해줄텐데 ...

손해본다 싶으면 밥값 더 올려 받으면 될텐데 왜 아쉬운 소리만 잔뜩 늘어놓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렇게 짧은 점심시간을 마치고

보트를 조립했던 장소를 둘러봅니다.

 

비 오는 와중이라서 게임중 사진은 한컷도 없네요.

 

 

 

 

 

 2011-07-10 12.27.41.jpg 2011-07-10 12.27.45.jpg

 

 

 

분명히 만수위였는데,

수문을 열었는지 금새 물이 빠져버립니다.

상류로 부터 유입되는 속도도 빨랐지만,

퍼내는 속도도 무진장 빨랐던 모양이더군요.

 

 

이어지는 시상식....

 

말이 대회지, 사실은 샾 홍보차원의 놀자판 대회라서 ...

입상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답니다.

 

이런 대회가 있다면 무조건 참석해보세요.

얻는게 더많은 대회가 됩니다.

 

 

 

 

 

 2011-07-10 13.35.38.jpg

 

비오는 와중이라 그런가

폰카 화질이 상당히 떨어지네요.

 

이날 참석한 보트가 30대정도에 참석인원이 40~50명정도?

 

행운상까지하면 빈손으로 돌아간 분이 한분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특별히 생일선물까지 챙겨주시더군요.

주말에 제 생일이라고 아론님이 이야기해주셨던 모양입니다.

 

아론님도 제 생일선물을 챙겨주셨네요.

 

 

 2011-07-10 15.05.26.jpg

 

좌측에 자그마한 통이 아론님 선물입니다.

가마가츠 제품으로 밑밥통과 똑같이 생겼는데, 도시락 넣을만큼만 작은 크기...

바다용 태클들을 담아다니면 딱 좋겠다 싶더군요.

지난번 피딩타임 개업식때 침흘리는걸 옆에서 봤던 모양입니다.

 

우측은 주둥이 집게...

피딩타임 박진헌프로가 주신 생일선물입니다.

 

오랜만에 생일선물도 받아보고 참 기분이 좋더군요.

 

 

흙탕물 상황만 아니었더라면

꽤 괜찮은 마릿수가 나와서 더욱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지만...

어차피 하루 구경하고 놀다 올 생각으로 간거 였으므로 고기 얼굴 못봐도 크게 아쉬움은 없었네요.

 

 

그리고 이벤트 한가지.

12월까지 빅배스를 샾에 가져가면 최대어상을 주실거라 합니다.

배스는 반드시 살아있는 상태라야 된다는군요.

가까운 금호강에서 큰거 한마리 잡는다면 아이스박스랑 기포기 미리 준비해서 살려서 들고 가볼만 합니다.

 

자세한것은 아래 피딩타임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역에 편히 들릴수 있는 동네낚시방이 하나씩 있다는건 여러모로 낚시꾼들에게 푸근함을 제공합니다.

있다 없어져보면 얼마나 간절한지 알게 되지요.

 

비록 온라인샾들보다 약간은 비싸다 하더라도

커피값이며 편하게 들러 놀다 가는 값이라 생각하고 지역낚시점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조행기를 마감할까 합니다.

 

 

** 피딩타임 샾  http://feedingtime.co.kr/

 

** 팀피딩타임  http://cafe.naver.com/teamfeedingtime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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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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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진으로 보니 조금 더 이쁜데요.

그래도 제 품에서 한 일주일정도 있었나 봅니다.

그 사이에 정들었나?

루어진 뭔지 궁금해하시더니 그립이였네요.

권총그립 편하더군요.

특히 하드베이트 사용할때 짱입니다.

이번주 어디로 가시기전에 문자 한통주세요.

토요일이 생일이시죠.

생일 파티는 안하시나요? 대구에서 번개 한번 하시죠.

안그래도 강물님이 준비중이시라던데요.

공구물건오면 번개 한번하자고 합니다.

11.07.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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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안그래도 강물님이 준비중이시라던데요.

공구물건오면 번개 한번하자고 합니다.

 

버프가 도착하면 번개를 한번 꾀하고 있긴한데...

제가 무신 준비까지나...?

 

아론님 집근처에 황금박쥐팀이 자주 애용하는 번개용 아지트가 있습니다.

2차로 노래방도 가깝습니다...

 

생일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11.07.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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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한살 먹어가니 어느시기엔 그게 너무 싫다가 요즘은 그냥 지나가는갑다 그러고 있습니다.

번개는 별로 계획하진 않고 있고요.

주말은 어디로 갈지 벌써 머리속이 어지럽습니다. sarang.gif

11.07.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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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대회가 무사히 치뤄져서 다행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다시피 그놈의 가게 음식맛도 별로인데다가... 다른 것 마저 정이 별로 가질 않습니다.

11.07.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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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정 들면 좋아지려나요?

그래도 슬로프앞이라서 어쩔수가 없겠죠. emoticon_14.gif

11.07.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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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비가 장난이 아니였는데도...강행을 하셨네요...

오후에 근방 십이리지 갔다가...블랙엔질님 만나고...달창지 저녁피딩을 노려봤지만....

전혀....입질이 없더군요....낮에는 수문을 열었는지 몰라도 저녁엔 다시 닫았는지...

수위가 금방 만수위로 바뀌었습니다...정말 대단한 비가 왔다는게 실감 나더군요...

하루에 수위가 오르락 내리락하니....배스들도 정신 못 차릴만 합니다..

그 식당 참 이상하네요...사람이 많이 모이는 걸 알면서도...손님을 그렇게 대한다는건...상식적으론

하기 싫은 식당 억지로 하고 있다????? 뭐 그런건가요...전에 식당주인을 만났는데...그런분 같지는 않던데....

홍보도 좀 해달라고 부탁까지 하시던데....참 아이러니 합니다...저렇게 되면 홍보해준 사람

욕보이는 짓이 아닐까 합니다.. 

11.07.12. 08:53

저도 자주 가는곳입니다만 저는 좋은 인상을 받은곳인데요...

주말에 가면 낮잠도 잘수있고...샤워도 가능하고...물 엄청 차워요...

가끔 과일도 내 주시고하던데....

오리불고기도 맛있고...요즘은 닭뽂음탕으로....

 

지난번 협회 행사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읍니다.....

미리 예약하지도 않았던 점심식사를 주문해도 잘 해주시던데요.....

왜 그러셨지?????

 

 

11.07.12. 09:26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달창지랑 저랑 인연이 안맞는가봐요.

가까운 곳이지만, 난생 처음 가본곳인데...

많은 동호회나 단체가 그곳을 이용해야할터인데, 잘 지내봐야겠지요.

11.07.12. 12:07
profile image

일요일 하늘이 무섭도록 비가 왔는데 대회가 진행되었군요.

모두들 열정이 대단하신듯 합니다.

물색도 흐리고 배스도 안나오고 그래도 수다모드는 생각만해도 즐거울듯 합니다.

고생하셨고 생일 축하드립니다.

11.07.12. 10:51

이런 보팅낚시대회를 보면 사진기팔고 보트사고싶네요....

다처분하면 선외기 제외하고 가능한데 말이죠,,,

그리고 생일 출하드립니다...

11.07.12. 11:10
profile image
이재진(루어끝판대장)

땅콩보트 제일 작은것 하나정도는 필수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11.07.12. 12:07
profile image

물색을 보니..

 

그래도 잘 행사 치르고 오셔서 다행 입니다.

골드웜님은 선물복도 무지 많으시네요.

저도 생일 축하드립니다.

 

 

11.07.12. 12:17

집에 가시기전에 인사 드렸던 정석경입니다.

이날 첨으로 골드웜님을 만나게 되었 반가웠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11.07.12. 13:54
김진충(goldworm)

잘들어 갔습니다..

 

참 그리고 그날  배 접을때 골디 미니가 그렇게 부러울때가 없었습니다 ..

11.07.12. 16:47

물색이 완전히 흙탕물이네요.

고기 안잡힐땐 입낚시 모드도 좋은 것 같습니다. 

11.07.12. 14:02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그냥 놀러간다는 기분으로 큰 기대없이 갔으니까

돌아올때도 홀가분 하더라구요.

 

워낙 가까워서 좋았구요.

11.07.12. 15:51

 밥 많이 먹었다고 잔소리하는 식당은 처음봤습니다.

 

좀 엔간히 드시지 얼마나 드셨으면 ..

전 식당에서 밥많이 먹는다고 잔소리 들을 정도로 많이 드시는 분은 생전 첨입니다

 

땅콩보트 제일 작은것 하나정도는 필수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젤작은 땅콩보트 하나에 밧데리 모타 하나면 어느 정도 할까요?

2명도 가능 할까요?

11.07.12. 15:25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젤작은 땅콩보트 하나에 밧데리 모타 하나면 어느 정도 할까요?

2명도 가능 할까요?


아직도 보트에 대해서 정확한 파악이 되지 않으신걸로 봐서는 보트 지름신이 제대로 온 적은 없는 듯 합니다.

미니, 골디 이노베이션은 혼자, 둘이서 그나마 넉넉히 하실려면 265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그러다가 보팅을 하게 되면 남들 바다갈 때 따라나서고 싶어지는데, 바다까지 가실려면 적어도 G2, 보트 펴고 접고 이동하는데 힘이 딸리시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G3는 하셔야 두번 구입을 하지 않으십니다.

 

11.07.12. 15:51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땅콩은 말그대로 땅콩... 1인용으로 만족해야됩니다.

빨리 피고 접고 할수있어야 되고요.

 

제가 타는 골드디오미니, 쉬프만 1인용, 200B 같은 모델들이 진정한 땅콩보트라고 생각합니다.

200B나 쉬프만은 나온지 좀 된 모델이라서 가이드모터 포함으로 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걸 기다려보심이 좋을듯 하고요.

 

엔진 달고 달리는 용도라면  G3를 하나 장만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하나로 다 되는건 없더라구요.

11.07.12. 15:53
profile image

요즘은 땅콩에서 카약이 좀 땡깁니다...

 

지갑은 종이장이 됬는데 하고 싶은것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아직은 바다낚시2~3년 해보고 들이댈까 합니다...

11.07.12. 17:10
profile image
정유섭(배스마루)

카약은 낚시에 최적화 된것은 아닙니다.

낚시가 조금 지겨워지고, 슬로우 라이프에 눈길에 돌아갈때쯤 해보는게 맞다 싶어요.

 

카약은 더 나중에 해보이소...

 

11.07.13. 18:52

많은 장마비로 여기도 흙탕물이 심해 보입니다.

역시나 지역 낚시방이 있다는건 이래저래 편한일입니다.

 

그 별로 친절한 식당은.. 저도 가면 안되겠구만유 ~

11.07.13. 16:14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오늘도 수도권엔 비가 엄청 퍼붓더군요.

비 피해가 더 안나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번주는 낚시 못가시겠는데요?

11.07.13. 18:52

별로 친철한 식당.. 공감합니다.

 

그래도 주차할 공간을 만들어주니.. 갈수밖에 없더군요..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 많이 하셨고요~

 

챙겨주신 행운상!! 제가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물가에서 뵐께요~

11.07.13. 18:05

노란 태클박스가 참으로 귀엽습니다..골드웜님과는 매치가 잘안돼는 듯한데

 

배펴기 좋은데요!

11.07.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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