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석호리,부제: 말 열다섯마리와 반마리
?요즘 말 열다섯마리 지름신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다보니
가끔 동승하는 분들의 몸무게에 관심이 많았고... (부상이 잘안되서)
아론님과는 영영 한보트를 탈수없다는 사실에 슬퍼지고...
어쨋건간에 골드디오 G3가 말열다섯마리가 더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진즉부터 했는데,
그냥 참고 말 열마리와 정겹게 살려고 했는데...
말 열다섯마리가 자꾸만 꿈쏙에서 떼로 몰려옵니다.
저는 지름신이 와도 쉽사리 결정하지 않습니다.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오래 쓸꺼니까요.
여차저차하여
아론님의 15마력 존슨엔진 + 골드웜의 골드디오G3 테스트를 핑계로 대청호 석호리로 출조 다녀왔습니다.
오늘 사용한 주무기들
골드웜표 웜스피너 + 5인치 배스어쎄신
초봄 위력을 발휘하는 라팔라 맥스랩
아침 6시에 아론님과 만나..
7시경 추풍령휴게소에 들리니 피싱프리맨님도 와계시네요.
늘 먹던 추풍령휴게소의 명물 칼제비를 한그릇 시켜놓고 옆을 보니 이런게 보입니다.
휴게소 음식이 추풍령휴게소만 같다면
언제든 휴게소에서 사먹을만 하다 싶습니다.
추풍령 휴게소 음식들... 추천합니다.
그리고 석호리에서 보팅 시작.
기도원쪽에서 맥스랩으로 일질한번 받고...
연이어 곶부리얕은곳에 맥스랩으로 오짜쯤 되는 녀석을 걸고 보트앞까지 왔으나...
아뿔싸.. 빠져버리네요.
훅셋이 덜되었는데...
너무 가까웟고 어째 처신할 여유가 없었답니다.
그리고 한참을 고전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겨우 한마리 획득!
라팔라 맥스랩입니다.
오늘 주무기 두가지만 거의 번갈아 사용했는데,
라팔라 맥스랩으로 다섯번정도의 입질을 받아냈답니다.
립도 이렇게 짧고 1미터도 겨우 들어갈까 말까한 녀석이...
배스들을 어찌 이리도 잘 꼬셔낼까요.
짧은 트위칭과 짧은 기다림...
한편 아론님은 반마리 중....
"반마리"가 뭐냐구요?
반마리에 대한 정의
1. 반마리는 다 잡았다 놓쳤을때, 즉 "한마리 잡았다"를 덜 완성한 불완전한 한마리를 잡은 것을 뜻합니다.
2. 반마리의 전제조건은 물속에 있더라도 배스의 몸통이 육안으로 확인될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3. 옆사람이 못봤다? 그럼 반마리 인정 불가능합니다.
4. 반마리는 아무리 더해도 한마리가 되질 않습니다. 반마리 열마리 잡았다 하더라도 한마리 잡은것만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5. 반마리는 놓친 물고기, 아쉬움에 대한 위로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오늘 반마리 1수 했습니다.
입질은 있되 약하게 물다보니 이런사단이 자꾸 생기는 모양인데,
그만큼 예민해진 모양입니다.
왜 예민해졌을까요?
그 이유는 엊그제 내린 봄비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말고 다른분들도 그렇게 조황이 좋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보트 접을때 여쭤보니 거의 한두마리 수준...
그래도 훌륭한 대청호의 경치와 함께했으니
손해본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말 열다섯마리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해보자면....
1. 무게
도하츠9.8보다 10키로정도 더 무거운데,
힘좋은 골드웜 기준에는 막상 들어보니 들만은 하더군요. 하지만 그냥 들었을때 이야기고,
차에 싣거나 보트에 엔진을 거치할때... 허리에 무리가 따를수 있습니다.
새벽에 제 차 뒷자리에 옮겨 실을때.. 몸에서 엔진을 살짝 멀리하여 들었다가 허리를 살짝 삐끗...
하루종일 에구구~ 하면서 허리를 잡았답니다.
도하츠 9.8은 한손으로도 들수있는 반면,
15마력의 40키로조금 안되는 무게... 분명 부담스러운 무게입니다.
2. 힘, 부상능력
도하츠9.8도 혼자서는 충분히 잘 부상하고 잘 활주합니다.
그런데 둘이 합산 무게가 180키로 이상일때... 기타 부자재를 모두 싣고 시도해보면
어려워지는게 사실입니다.
골드디오 G3가 발란스가 아주 잘맞추져서 180키로까지는 거의 가능하던데,
그 이상은 되다 안되다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15마력은 셋이타도 부상이 됩니다.
둘이타면 0.2톤이 타더라도 3초안에 부상활주 됩니다.
둘이 승선하고 둘의 몸무게 합산 180이 초과한다 싶으면 충분히 고려할만 합니다.
전제조건은 보트길이가 300이상이어야 합니다.
보트가 짧으면 15마력은 위험합니다.
3. 속도 (스마트폰 GPS STATUS 기준)
골드디오 G3 + 도하츠 9.8
: 95키로 나가는 골드웜 혼자 27-28키로
: 합산 180키로 둘이 타고 24키로
골드디오 G3 + 15마력(아론님의 존슨)
: 골드웜 혼자 34~35키로
: 합산 190키로 둘이타고 30키로
4. 종합
속도면에서 그다지 차이가 없지만 시속 5키로 차이가 물위에서 함께 달릴때 간격을 참 애매하게 벌려놓지요.
무시할수 없는 거리차이이긴 합니다만,
엔진무게와 가격대비 속도를 생각한다면 그냥 9.8로 머무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활주불가능의 경우가 가장 큰문제인데,
예를 들어 아론님과 골드웜처럼 90키로 넘게되고 동승이 있는경우,
도하츠9.8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주에 대한 깔끔한 스트레스 해결은 15마력이 정답입니다.
그런데 추가되는 10kg의 무게를 감당해야하겠네요.
또하나의 변수는
올초,
엔진가격들이 대폭상승했더군요.
이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말 열다섯마리가 꿈속에서 막 달리더니만은
오늘은 열마리로 줄어있습니다.
오늘밤 꿈에는 말 열다섯마리가 떼로 안나와야할텐데 참..
.
.
.
오후 4시경 보트를 해체하고
피싱프리맨님 먼저 철수하시고
유천님과 사모님 오시는걸 뵙고...
유천님의 새로 마련한 머큐리15마력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구경하고...
보트 접는것 살짝 도와드리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앞 선산곱창에서 저녁으로 돼지찌게를 먹었는데요.
돼지껍질을 편육처럼 만들어 덤으로 주시더군요.
맛있네요.
그리고 주메뉴 돼지찌게...
타피님이 이 돼지찌게만 생각하면
골드웜네 집앞에 이사오고 싶다고 하십니다.
싸고 맛잇고... 소주한잔 곁들이기에도 좋구요.
번개 한번더 할까요?
함께한 아론님 수고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철수때 도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역시 힘이 장사 시더군요
제가 볼때는 엔진 길들이기 잘하시고 착석 위치 조정하시면 그리 물튈일 걱정은 없어보입니다.
뒷쪽의 무게를 더 주시고요.
앞쪽에는 덜주심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저 처럼 잠수함 경험 한번 하실껍니다.
여기서 잠수함이란 배앞(선수)가 물속으로 푹 들어가는걸 말합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피곤하실거 같은데요.
그래도 새로 영입한 말 열다섯마리가 앞으로 행복하게 해줄겁니다.
앗 반마리의 창시자는 전대요 ^^
아론님이 하도 많이 털려서 위로차 만든 반마리 골드웜님도 이제 반마리의 세계에 발을 들엿군요 ㅊㅋㅊㅋ
오늘 대청까지 갔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
전 감기에 걸려서 헤롱헤롱
형님!! 일단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 ㅊㅋㅊㅋ 요론것들을 쓰고 계시는군요.
빨리 이모티콘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세요. 요런거==>>
놓쳤다고 하기엔 너무 아까운 장면들이 연속되더군요.
그것도 꽤 큰 사이즈로 말이죠.
그래서 반마리... 하기로 했습니다.
맥스랩이 민물에서도 먹히는군요.
엔진문제는
동승자 합산 무게가 180안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전 65키로 입니다.
골드웜님과 합쳐도 절대 180 안넘습니다.
요즘은 바다와 민물의 경계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원텐으로 걸었지만 얼굴만 잠시 봤을뿐?? 반마리...
요즘 꽝대신에 반마리 신이 왔나봅니다.
아무것도 없이 타면 좋겠지만 이것저것 짐까지 포함하면 어떤 누구와 타도 저랑은 무립니다.
우리 딸이라면 모를까요?
그냥 부상에 대한 맘고생안하고 타는게 최곱니다.
하루종일 엔진 들고 다닐일도 아닌데요.
자기 만족만 되면 말10마리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맥스랩 몇년전부터 즐겨 쓰는데,
민물 바다 경계가 없지요.
맥스렙이 민물에서 써보면 비거리가 일단 좋구요.
얕은곳 깊은곳 가리지않고 적용가능해서 좋습니다.
꼭 갖춰야할 주무기가 아닐가 싶어요.
혹시 기억 안나세요
대청에서 철수할때 9.8 들다가 허리삐긋해서
신혼초라서 대구 오자마자 마누라 한테 된통 당하고...
한의대 침맞으러 갔다오고......
역쉬 제눈엔 돼지찌게 밖에 안보이는군요
형님!!
우리회사에 제일 많은게 뭔줄아시나요?
그거 있잖아요.
사람이 물건 드는 포스터요.
형님도 물건 드는 자세부터 연습하세요.
나중에 조카들다 삐긋하면 아빠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형님 두 제보트에 한번 모셔야하는데 제가 형수님에게 전화 드릴까요?
기억 잘 나죠.
저러다 허리 나간다~ 싶었는데, 바로 삐끗 하시더군요.
엔진 부착 탈착할때 자세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돼지찌개를 워낙 좋아하시니
우리집앞으로 이사오셔야겠는데요.
형님 덕분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털린 배스는 뭐~~ 이제 무덤덤합니다.
사진 한장 찍고 놔 줄낀데 그리 발광을 하다니....
형님이랑 저랑 다닐려면 형님 돈 아끼시고요.
제 엔진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올해는 반마리 시리즈가 유행할것 같습니다.
10주년 행사가 다 되어 갑니다.
필요한거 있으면 마구마구 불러주이소!!! 언제든 달려가겠습니다.
저도 토요일 늑돌이님과 같이 안동 가서 반마리 했습니다.
랜딩 직전 '개인 기록 갱신하겠구나....'하면서 흥분한 나머지 들어뽕하려다 털렸습니다.
늑돌이님 하루죙일 놀리시더군요~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들어뽕 하려할때 늑돌이님의 외침을....잠깐~!!!잠깐~!!
어쩝니까? 저의 내공이 부족한 것을....
그래도 징~한 손맛 봤으면 된거 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게임때 반마리하면 정말 속상합니다.
그래서 뜰채를 바로 들이대는거 아니겟어요.
반마리 인정받으면 됩니다.
그렇게 잠깐!! 잠깐!!을 외쳤건만...
그래도 게임피쉬의 위치를 확인했으니.. 많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또 같이가요~
10주년 행사를 앞두고 이러저러 돈쓸일도 많을텐데
그냥 참고 있다가 여름쯤 지를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직 마음에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아론님 15마력이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하셔서 9.8로도 빨리 달려보세요!
음.... 다시 골선장님의 15마력 뽐뿌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다이어트 보다는 15마력이 좋겠지만
형님 어제 살짝 삐긋했기때문에 뽐부가 그리 심하게 드어가진 안을껍니다.
그냥 아끼시고 저랑 다닐때만 제 엔진 가지고 가면 됩니다.
그게 걱정입니다.
제가 15마력 사고나면 따라할분들이 많이 생길까봐....
지금까지 개콘 애정남에 꽁트 소재 보내시고 계셨어요?
반마리라... 저도 어제 다서마리 정도는 했네요.
하지만...
결국...
반마리는 손에 고기들고 사진을 못 찍은거니 꽝이라는 얘기네요?
꽝 꽝 꽝
PS; 최원장님 힘들어하실까봐 미리 풀어놓아봅니다...
반마리는 꽝입니다. 속지 마시길...
꽝이라~~~부정은 못하겠네요.
하지만 뭐~~ 그리중요하지 않다구요.
좋은 경치 구경 많이 하고 왔습니다.
꽝이기도 하고 아니기도하고.... 쩝...
전 잡았으니 해당없음
제가 이번에 15로 업 했어요..
무게에 부담은.... 덩치가 덩치인관계로 아직은 크게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무겁긴 무겁네요..
물가에서 뵈어면 골드웜네 웜스피너 하나 부탁드려봅니다 제게는 너무 좋은 조과를 주었든 채비있데 그립네요..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만 마시고 있나요? 제가..? 크크
청소하시고 요청사항에 "웜스피너 꼭이요" 적어주시면 되지요.
문배스님께도 보내드려야겠는데요.
웜스피너 금방 만든답니다.
한달안에 웜스피너 공동구매가 있을겁니다.
공동구매이후에는 기성제품처럼 판매하는 방식을 여러가지로 생각중이랍니다.
선외기 마력수 관련..
주말에 함께 보팅했던 서부소년님의 경우 15마력으로 달리다가
10Kg 차이 무게의 압박에 항복하고 9.8마력으로 바꾸셨습니다.
서부소년님이 골드웜님보다 약간 가볍거든요.
제가 무거운게 탈인거 같습니다.
엔진의 규모가 점차 커지네요.
자연스런 수순인가봐요. 역시 지름신 무섭습니다.
전 지름신 따위 잘 버틴다 생각했엇는데, 정말 어렵네요.
말 열다섯마리..
듣기만해도 얼마나 잘 뛰어다닐지 상상이 되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게에 압박이 심하네요..
만약 구입하시면 들다가 허리 안다치시길 바랄게요
안그래도 어제 살짝 허리 삐끗해서
물리치료 받고 올라왔는데... 이제 다 나았네요.
다 낫고나니.. 또... 열다섯마리 생각....
대박 축하드림니다
반마리는 무엇을 말하는가요
10센티 정도 되나요
처음들은 말인데요
기발한 말 같습니다
요즈음 서낙동강은 아직 무소식 인데요
기술이 없는건다
어복이 없는것인가
빨리 손맛을 보아야 할텐데 말인죠
한수 부탁 드림니다
대형 스마트 폰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손맛이 있으면 즉시 조행기에 올리겠습니다
반마리는 위로용입니다.
무드셀라님 조행기를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조행기 가끔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대환영이니다.
달리셔야죠~~!! 말 열다섯마리와 열마리의 차이는 크디 큽니다.
부상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 무게가 얼마든지~~!! 달리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릴 듯~~!!
이분은 최원장님이랑 한편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마구 헷갈림...
아.... 대청호엘 가셨군요. 저도 토요일 대청호에 있었는데 새로 영입한 도하츠 가 시동이 안걸려 골드웜님께 전화해서 물어볼려다가 말았는데.... 골드웜님 만나뵐수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아론님도 오랜만에 만날수 있는기회였는데 말입니다.
15마력 .... 골드웜님 말씀처럼 차에 승하차시 보트에 거치시... 분명 무리가 갑니다. 보트 피고 접는게 죽노동이 되요.
전 결국 아차하는 순간에 테니스 엘보까지 걸렸어요.
아론님처럼 힘이 좋고 젊을땐 문제가 덜되지만 골드웜님은 이제 나이를 생각해야지요.
항상 조심해야할 불혹의 나이 잖아요.
뭐 까지꺼 한번 경험해볼까 싶다가도
아니다 싶다가도
아론님도 말리더군요.
어쩔까 싶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5마리 키우기가 힘이 많이 드는가 봅니다.
대세가 10마리인것 같읍니다.
10마리 잘 관리하시다 보면,
두수가 늘어나는것 아닌가요?
트레일러로 운행하기전까지는 9.8이 끝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들어서 자꾸 지름신이 왔다갔다 합니다.
워낙가벼워서요 15마력두분이타고 나란히달리면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저와동승하시는 분 몸무게가100킬로가 되어도
합산몸무게가170이니 부상걱정없습니다..
고로..몸무게75이하이신분들은 9.8이 가장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몸무게가 가벼워져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어떻게 빼야될까요...
어떻게 빼야될까요...
잘 빠지지 않을껍니다...
게다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니까요...
술만 적게 마시면 빠질거 같은데,
오늘도 소주1병 비웠네요. 아놔...
저랑타면 과연 부상할까요??
아마 안될껍니다.
저도 뭐라 딱히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다섯마리의 차이점을 언제까지 만족하실런지
살짝 의문스럽습니다.
밤마다 열다섯마리의 말에 끌려다니시는 꿈까지 꾸신다니... 참 걱정스럽습니다.
그러시다 살 빠지면 어쩌실려고 그러십니까??
저처럼 헐찍한 중고 하나 업어오시면 금방 나으실겁니다.
당분간 정신수양을 좀더 해야될거 같아요.
바늘로 허벅지를 쿡쿡~ 찌르면서 말이죠.
절제력이 강하신 골드웜님이시니....
힘이 좋으시지만 요즘 코피도 자주 흘리시는데 건강 유의하시어 낚시하셔야죠...
뭐 아직은 힘이 남아돕니다.
전 9.8도 무겁덴데..
평촌에서 허리 삐긋하고..
역시 자세가 어정쩡 하다보니 삘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자세가 안좋으면 삐끗하죠.
그래도 9.8은... 한손으로 번쩍 드는데...
15마력은 자세가 안잡히면 바로 삐끗하더라구요.
15마력이나 9.8마력 다좋은데 ,,
저는 9.8마력있어도 엔진사용 별로 사용안하게되더라구요
가끔 이동때 사용하지만.. 가이드로만 주욱 포인트 치고나가니.. 9.8마력은 창고서 잠만자네요
그리고 배스손맛보고 털리는경우는 한마리 맞나요?
활주 안되는데 스트레스를 안받으셔서 그런겁니다.
조조만세님은 표준체형이시니까...
조만간에 15마력으로 가실듯합니다
저는 15마력 공자로 생겨도 운영못할것 같은데요 힘이 없어서...
조만간.. 15마력으로 가실듯하네요~
저는 올해안에 9.8마력을 사는데 제 목표입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랄께요~
지난 겨울에 사셧더라면 훨씬 쌋을텐데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인사부터 해야하는데 댓글을 남기네요 ~
15마력을 운영해본결과 우선 마리너,머큐리 미국버젼은(틸러에서 기어변속가능) 34kg 일본버전(기어변속레버가 9.8처럼 옆에있음)
38kg정도 이것은 도하츠 18마력과 제원이 같습니다. 우선 기존의 9.8마력과 미국버젼 34kg짜리는 골드웜님 체력이시면 괜찮을듯
합니다만.. 그 약간의 몇kg의 차이가 사람진을 빼놓을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현재 포타10피트에 존슨8마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존슨8마력은 25kg정도 밖에 나가질 않습니다.
힘은 9.8에 뒤지지 않아요.. 자꾸 15마력이 아른거리시면 조만간 바꾸실듯합니다. 골드웜님 말씀데로 2명이던 3명이던
확실하게 부상활주는 15마력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동승출조가 많지 않다면 9.8을 유지하시는것이 좋을것도 같아요.
부상활주와 속도 그리고 가벼운 엔진 저는 찾다보니 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지름신이 코앞까지 왓다가 살살 밀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혼자 낚시하는것을 즐기는 편이니
혼자만을 생각한다면 9.8로 아쉬울게 없더라구요.
요즘 알아낸 사실인데,
마리너 머큐리 미국버젼이 트램솜높이가 너무 낮게 맞춰져있더군요.
그래서 국내에 생산된 고무보트들의 평균적인 높이 40~41cm를 잘 못맞추는듯 합니다.
높이가 안맞으면 말타기가 생기거나 프롭이 수면위로 튀거나 하겠죠.
그외 엔진들은 큰 무리가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지른다면 야마하15마력을 지를거 같은데,
또다시 당분간 유보로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랍니다.
확실하게 부상활주는 15마력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동승출조가 많지 않다면 9.8을 유지하시는것이 좋을것도 같아요.
제가 85kg 정도 나가는데, G2에 저랑 비슷한 몸무게까지는 둘이 타고도 부상이 바로 됩니다만, 합산 170kg 이상이면 어렵더군요. 그래서 문배스님을 제가 못 태웁니다. 결국 15마력 지르고, 면허 따셨지요~~~
지금 운동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부상도 부상이지만, 건강도 챙기고 좋은거 같습니다.
15마력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엔진 무게 때문입니다.
순간 삐끗해서 허리 아파하시는 분들을 자주 봐서리...
15마력 지름신...
신중히 생각해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반마리.....요거 괜찮은 표현 같은데요....
최원장님을 속이기 위한 일종의 위장 전술인거 같아요...
위로용으로 딱 좋지요~?
안녕하세요.
슬로프에서 인사 드렸던 석이 라고 합니다.
보트구입하고 테스트겸 나간건데 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보트 테스트는 잘 하셨는지요?
바람이 생각보다 적게 불어서 할만했던거 같습니다.
단번에 알아보시더군요.
요즘 골드웜을 알아보시는 분들을 뵐때면...
개그프로에 오랑캐가 생각납니다. "어떻게 알았지!!!"
대한민국 표준체형이라서 눈에도 잘 안띄는데!!!
농담이고요.
새보트 안전조행하시고 대박조행이 이어지길 빕니다.
배 얘길 자꾸 하니... 배가 아픕니다.
이런 얘기 마눌님 한테 슬쩍~ 해보면...
너무 아끼는 애정으로(?) 욕 한 바가지를 넘어서 한 다라이(?)로 듣습니다.
물귀신 되지 말라는 애틋한 맘이라네요........
전 그냥 걸어서라도.. 물가에 갈 수만(?) 있으면 족 할 듯 합니다......
배 대신에 다라이라도 구입하세요~
반마리 하니깐 생각나는데 예전에 무월광님이랑 낚시가면
랜딩 하면 1점 못하면 0.5점 그거로 참 둘이 옥신각신
웃으면서 신가게 낚시를 했었는데 그분이 참 그립네요.
요즘은 뭐하고 지네는지
저하곤 그래도 손발이 참으로 잘 맞는 친구였는데 ........
그래도 무월광님이 저랑은 항상 대적수 였는데
좋은 친구가 멀리 있어서 서운하네요.
우째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소식도 통 없고..
전화하면 분명히 연락 먼저 안했다고 뭐라할깁니다.
전화올때까지 버티는겁니다.
좀 더 참으시다가... 바로 FRP로 가셔요 하하 ~~
솔직히 골드웜님은 15마력도 문제 없으실걸로 사료되옵니다. ~~
근데. 제 조행기를 돌아보면 분명히 200B 탈때보다 조황이나 사이즈 측면에서 떨어집니다.
자기 만족이랄까..
역시 절제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내가 말하고도 헷갈리네요. ~~
전 그냥 지금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비용도 적게 들구요.
15마력 지름신은 일단 접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