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32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는 집사람과 둘이서 오랫만에 가남지에 도착하니 바람도 없고 낚시꾼도 없어 조용하기만 합니다.
저는 러버지그에 웜하나 끼워서 집사람은 다운샷 채비로 무너미에서 좌측으로 가면서 두드려 보지만
연줄기에 러버지그 바로 수장을 당합니다. 다음에는 자작 미니스베로 교체하여 연줄기 사이를 공략해 봤지만
입질 한번 받고는 이스베도 수장을 하고 마네요.
이렇게 약 한시간 가량 가만지 두드려 봤으나 배스 얼굴 보지 못하고 이웃에 있는 오고지로 이동을 합니다.
그러나 혁신 도시 공사 관계로 진입을 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안심교로 또 이동하여 다리 상류 에서
미노우로 서너번째 캐스팅에 거의 발앞 5미터 지점에서 갑작이 라인을 차고 나가기에 처음에는 가물치 인줄
알았는데 조금 후에야 금호강 누치임을 알았읍니다. 힘을 얼마나 쓰는지.. 사이즈는 대략 6짜 반에서 7짜 정도입니다.
안심교 하류 까지 둥이서 얼마동안 지져 봤지만 배스 얼굴 보지 못하고 다시 오목천으로 이동을 합이다.
오목천에는 달래와 돌미나리가 다른곳 보다 많이 있어 달래와 돌미나리를 한소쿠리씩 캐어놓고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 하고 오목천 금구교 상류 즉 고속철교 아래 보에서 상류로 가면서 지그헤드로
공략해 보지만 수장만 당하고 스베로 교체하여 바로 오늘 첫 마수 걸이를 합니다.
상류로 조금 더올라가서 스베로 공략 하니 두번째 세번째 배스들이 얼구를 보여 주네요.
오늘은 수심이 깊은곳 보다 낮은 곳에서 입질이 좋았던 같읍니다. 집사람은 아직 첫 마수를 하지 못하고
지그헤드로 상류 에서 첫마수를 합니다. 오후 되니가 바람이 점점 많이 불기 시작을 하네요.
집사람이 마지막으로 튼실한 배스로 오늘 조행을 마감합니다.
오늘 오후 부터 비가 오기 시작 하여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린다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대형 누치네요. 축하드립니다.
누치 대박입니다..
저만한 배스면....
누치녀석 정말 대박이네요~
해가 가면 갈수록 잡식성이던 누치가 육식성으로 바뀌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음.. 누치 잡으시는 능력은 골드윔네에서 최고실듯 합니다. 엄청난 누치네요.
대단한 누치군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