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지/송전지 배스낚시
일시 : 2013/04/05(음2/25), 22:40-03:00
장소 : 고삼지 양촌좌대~최상류
날씨 : 기온 14도, 흐리다가 비, 바람조금
개황 : 수온 12도, 저수율 100.0%, 약간 흐린물
루어 : 텍사스리그, 네꼬리그
조과 : 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이번주 토요일은 대호만에서 헤라호의 2013년도 시운전을 하려고 계획하였는데
애석하게도 일기예보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부득이 캄캄한
금요일밤에 집에서 가까운 안성 고삼지로 배스만나러 야간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서부소년님과 금요일오후에 긴급동의하여 고삼지로 금요일밤 야간조행하였습니다.
캄캄한 밤중에 고삼지 최상류에 도착하니 새로포장한 뚝방길이 맞아주었습니다.
반들반들한 새길을 따라 최상류부터 차근차근 탐색했지만 헛손질만 계속합니다.
노란 양은냄비에 라면을 끓여서 출출한 속을 달래며 고삼지 배스를 꼬셔보았지만
철수할때까지 단 한번의 입질조차 못받은 아쉬운 조행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일시 : 2013/04/07(음2/27), 07:00-08:40
장소 : 송전지 최상류, 사계절낚시터 입구
날씨 : 기온 6도, 구름조금, 바람조금
개황 : 수온 10도, 저수율 100.0%, 약간 흐린물
루어 : 텍사스리그
조과 : 꽝
이미 식목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2013년도 첫 배스를 못만났기 때문에
배스의 힘찬 손맛을 느끼고 싶어서 일요일아침에 송전지로 달렸습니다.
그러나 전날 전국적으로 내린 눈을 동반한 차가운 봄비와 강하게 불어닥친
찬바람의 영향으로 배스들이 입을 다물었는지 손맛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작년의 기록을 뒤적여보니 2012년도 첫수를 만난 날자가 4월11일이네요.
그것도 2월말부터 6연꽝후에 송전지 최상류에서 겨우 아담한 배스 한마리..
금년도 작년과 비슷하다면 5연꽝 했으니 곧 첫배스를 만날 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네요 곧. 좋은소식. 있을겁니다
13.04.07. 13:22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진용(오션)
5연꽝 했으니 이제곧 불쌍해서라도 한마리가 물어주겠지요.
13.04.08. 11:37
재키님 날씨가 안따라주는거니 힘네세요
출출하심 테라스에 놀러오세요
13.04.07. 14:17
장인진(재키) 글쓴이
임형률(다정이아빠)
테라스 맥주와 치킨맛 잊을 수가 없어요..
이번 토요일에 날씨가 도와주면 대호만으로
보트 시운전 가려고 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함께 하시지요.
13.04.08. 11:39
민물에서 쪽박이면,,,
짠물에서는 대박 나실 겁니다.
13.04.08. 10:12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는..
13.04.08. 11:40
금년도 작년과 비슷하다면 5연꽝 했으니 곧 첫배스를 만날 것 같습니다.
그저 물가에 서서 낚시대 드리우는거에 만족하다보면 어느새 고기도 손에 들리겠지요~
13.04.08. 11:59
장인진(재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두어번 꽝 할때까지는..
그저 물가에 서서 낚시대 드리우는거에 만족하는데
꽝이 계속 이어지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요,
이제 손에 고기를 들고 싶어요..
13.04.08. 14:28
일기 고르지 못한데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다음에 큰배스로 손맞 보시기 바랍니다.
13.04.08. 17:03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물론 큰배스도 만나고 싶습니다만
우선 새해 첫수부터 보고 싶습니다.
13.04.09. 09:31
짠물을 기대하겠습니다~~!! 민물이야 뭐..... 흠!!!
13.04.09. 00:33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맘은 그렇지만
맹물에서 맥을 못추는데
짠물에 간다고 잘 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13.04.09.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