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100 마리 포인트 출조예정 이었으나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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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별로 좋아하지않은 저도
두개의 산악회에 가입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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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댕긴다고 따라가지를 안해서 그렇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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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설의 100 마리 포인트 갈려고 만반의 준비를
했었는데
영덕쪽으로 꼭(?) 가야할 일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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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가는길에 바닷길이나 돌아보고 오자고
검색을 해봤더니 영덕 " 블루로드 " 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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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 c, d 네개의 코스가 있더구만
가깝고 짧은 d 코스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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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해수욕장에서 삼사 해상 공원까지.
출발전 인증샷!!
예전엔 예사로 봐서 못봤었는데
6.25 전쟁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숨기기위해
장사 상륙작전 하는것처럼 장사 앞바다에 수송함을 출동했다고 합니다
그 기념으로 수송선 한척 정박해 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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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길이 다 그렇지! "
하실분도 있겠지만
바다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저는 바닷길 산책은
항상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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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노래 흥얼거리면서 걷다가
수많은 갈매기 무리들을 보고 한컷 남겼습니다
단순한 어촌 풍경이 아니고요
가로등위에 갈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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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로등위에는 하나같이 갈매기들이 앉아 있네요
똥을 쏴 놔서 가로등갓이 갈매기 똥으로 도배되어 있고요
인증샷 남기고 있는 제 뒷폼을 일행이 한컷 남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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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작은 개울에는 엄청많은 무리의 고기들이 보이는데
고기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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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숭어가 아닐까?
싶네요
종점이 삼사해상공원 입니다
공원에 있는 경북대종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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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도 끝나고
바닷가 산책도 끝나고
남은건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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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서 가장 맛나게 먹은 음식이 해물탕이라
영덕에 있는 해물탕집을 찿아갔지만
배가 출어를 하지않아 해물탕을 못한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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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까지 가서 먹은 음식이 돼지찌게!
영덕 기사분 한테 맛집을 추천해 달랬더니 알켜주었고
맛이 괜찮네요
다음에 영덕 들리면 찿고싶은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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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스 100 마리는 못잡았지만
나름 후회는 안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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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뒤 100 마리 조행기 기대해주세요
10월 말부터 바다가 심술을 가장 많이 부리는 시기입니다.
요번 주말에도 태풍이 실실 올라온다하네요.
지난주도 그러더니...
에깅매니아들이 정말 많습니다.
에깅 하시면 테트라포트나 방파제에 먹물자국만 찾아보실걸요....
10여분 거리이 금호강이 제일 만만하다는 . . . . .
요즘 같은때에는 100마리가 아니라
10마리만 나와 주어도 좋겟습니다.
저수지나 수로찿아가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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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초보분이 말하네요
다른사람들 잘잡아낸다고
저수지 지금 턴오버라 안나와요 가지말고 수로나 강으로 가셔요
구라 칠분은 아니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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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려니 멀어서 밍기적 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