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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6 빙어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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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새벽 빙어를 출동해봤습니다.


저녁빙어가 나은가 새벽이 나은가 테스트도 해보고 싶었고,

왠지 새벽이 좋을거라 생각을 했었죠.


결론은 저녁이 나은거 같습니다.


※ 190101 빙어 출동 조행기 -  http://goldworm.net/1613047


새벽 3시 30분경 움직였고

새벽슈퍼에서 장보고 아침사먹고

기타등등 느그적 거리다가

5시경 도착.


텐트인구가 많이 늘어서 그런지 빙어텐트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대다수는 코골며 잠자고 있네요.




20190106_093759.jpg



라이트닝님의 큐빅텐트입니다.

3년째쯤 쓰는거 같은데,


저도 이번에 하나 질러놨습니다.

이퀄 큐빅텐트. 19만9천원 이라하네요.

마지막 한개 남은거래길래 얼른 지름.

내일쯤 도착하지 싶습니다.




20190106_064852.jpg



제 자리입니다.

짐들을 뒤에 두고 앞으로 보고 앉으니 뭐가 복잡복잡한 느낌입니다.


서너번 출조하고 나면 더 여유가 있어지는데

아직까진 정신없이 세팅하고

빙어바늘에 구더기끼우는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20190106_082247.jpg



새벽에 폭발적인 입질이 있을줄 알았지만

그런 입질은 없었습니다.


그냥 드문 드문...

입질도 매우 예민해서 툭툭 치고 말고

후두둑 매달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살살 달래서 흔들어줘야 겨우 물어주는 수준이었습니다.




20190106_113426.jpg



낮에 창문 다닫고 있으면 이텐트는 이런 분위기가 됩니다.


유원에서 나온 큐빅초기 텐트는 내부가 검정도색이 되어있습니다.


그 덕분에 창문을 다 닫으면 이렇게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빙어낚시의 필수품???  어탐기 그림좀 보여드립니다.



20190106_082235.jpg



빙어들이 활성도 확~ 올라올때 그림이 잔뜩 찍힙니다.


이 그림 나올때 빈바늘이라도 그냥 넣으면 물어줄 확률 엄청 높습니다.

구더기 끼우느라 시간보내지마시고 이때는 재빨리 내리기... 




20190106_092318.jpg



2-3미터쯤에 보이는 약간 기울어진 수직선은

빙어 채비가 올라오고 내려가는 그림입니다.


정신없이 잡히고 있다는 것이죠.




20190106_113435.jpg



새벽에도 피딩이 없었고,

그나마 좀 나았던시간대가 아침 7-8시경...


그외엔 드문드문 했습니다.


자리가 잡다보니 제일 깊은 수심을 잡은거 같은데

안쪽으로 더 붙여서 5미터쯤 되는 험프를 노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둘이 합쳐서 100마리 좀 넘은듯?

불량님과 철강왕님도 늦게 오시고...


불량님표 라면도 대접받았고요..


점심때쯤 철수해서

이웃 국궁장에 들고가서 튀김 해먹었습니다.


맛있네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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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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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도 피딩시간이 따로 있군요.

역시나 다들 먹는 시간이 있네요.

19.01.23. 14:52
profile image
조수상(이뭐꼬)
그럼요... 빙어 피딩이나 배스피딩이나 같은 타이밍입니다.
서로 먹고 먹히고 바쁘죠...
19.01.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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