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매천대교 !

 

 

 

주변환경이나 그림으로만 보면 금호강 포인트중 top 10 에 들수있는

매천대교 포인트.

 

하류쪽은 물속 호박돌이 박혀있고 수심 금호강 평균 이상되는

그림은 정말 좋은데  마릿수 조과를 못해봤습니다

 

제가 말하려는곳은 매천대교 상류쪽 포인트.

 

이곳은 하류쪽보다  보기에는 훨씬 못해보이지만

웨이더입고 들어가면 달라집니다

 

저의 배스최대어 56쎈티도 이곳에서 잡았고

몇년전 3번 연속 라인터트린적도 이곳이고

오늘도 라인을 한번 터트린곳입니다

물론 매듭부위가 터졌지만.

 

반드시 웨이더를 착용해야 진입가능하고

그러다보니  다른포인트는 꾼들이 100번 가면 

이곳은 한두번 오는  그런곳입니다

 

수심 금호강 평균 이상되며  일정 면적이 듬벙(?)모양비슷한 형태에

킹낚시로는 캐스팅할수없는곳.

당연히 보트도 접근이 안됩니다

 

이정도면 웨이딩낚시 1급포인트 아니겠습니까?

.

.

.

.

.

.

본론으로.

 

며칠전 낙동강의 조과가 아련거리더구만

매천대교갔습니다

 

이제는 제기록 경신도(56쎈티) 바꿀때 되었고

남들이 등한시 하는 조용한 포인트기에

마음껏  휘둘려 보려고.

.

.

집에서  9시 조금지나 나갔더니 무지 춥네요

웨이더입고 들어가니 더더욱춥고.

.

.

.

구쪽부터 탐색 시작하는데

물도얕고 바닥이 다보여  장타날려보지만

한시간 여 동안  깜깜  하네요

.

.

주 경기장으로 발뒤굽들고 이동합니다

 

추운것말고 분위기는 쥑이네요

따뜻한 햇살, 적당한 수심과  물색.

.

.. 

    "   그래 !   오늘 기록 경신까지는 바라지않고

         진정한 대구리    함 잡아보자   "

.

.

 

캐스팅

.

.

.

 

.

.

.

.

.

.

.

.

한시간 흘러가고 

.

.

캐스팅.

.

.

.

 

또 캐스팅

.

.

.

.

.

두시간 지나가고

.

.

.

 

.

.

.

우찌 된건지 숏바이트도  없네요

 

간간히  겁쟁이 누치들은 보이는데

배스는 보이지도않고  물어주지도 않네요

.

.

.

.

.

.

.

세시간째 !

.

.

.

.

 

거의 포기상테에서   호작질낚시 시작합니다

 

베이트 릴에  노싱커채비를  물살에  흘러보낸후

손가락으로 라인을 살짝, 살짝  당겨봅니다

 

조금의 무게감을 느꼈지만 물속갈대를 타고넘는 그런느낌!

당기니  쑥 빠지네요

 

물고있다가 밷었나?

.

.

 

다시 똑같은 액션 !

 

 나무가지에 걸린건가 ?

.

.

.

세번째 똑같은 액션 .

 

무게감이 느껴질때?

 

밑져야 본전 !

 

흑셋 !!!

 

묵직함과 동시에  드렉이     쫘 ~~~~~  아 ~~~~~~~~~~~   악 !

 

무게감 땜에 릴을 감아드리지는 못하고

 

텐션을 유지하면서 버티고 있으니

 

 반원을 그리면서 우측으로 당기고 있는데

.

.

.

.

   " 텅 "

.

.

 

훅을 묶을때 다섯바퀴는돌려야하는데 

낚시 반포기 상태라  세바퀴 돌려감았더니만 . . . . . . 

.

.

.

.

무지 아깝데요

 

오늘조과 꽝인데다가

 

엄청큰놈같던데.

.

.

.

.

.

.

.

다시 심기일전 !

 

훅 단단히 묶고  흘러 보냅니다.

.

.

손가락으로 라인 깔짝,깔작 !

.

.

.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라인흐름이  보이네요

 

훅셋과 동시 묵직함이 느껴지고.

 

아까 터트린 놈은 아니더군요

.

.

.

그래도 강배스 답게  짜릿한 손맛은 기본 !

 

batch_20200316_130834.jpg

 

 

10시에 낚시 시작해 첫 배스를  1시  8분에 잡았더군요

 

지난번 낙동강에서도  이때쯤 연속입질 들어왔는데

 

생각하며   캐스팅 !

 

바로 나오네요

 

싸이즈가 아까 그놈하고 똑같습니다

 

batch_20200316_133018.jpg

 

 

입술도 붉고


 

비슷한 싸이즈 네마리를   연거푸  잡고  4짜 조금 모자란크기와

억지 4짜같은놈들

 

 

batch_20200316_133053.jpg

 

batch_20200316_133531.jpg

 

batch_20200316_133537.jpg

 

 

 

그후 입질이 끊기고

 

여기 ,저기   쑤셔봅니다

.

.

.

.

그러다   

 

한수더 추가하고

 

 

 

batch_20200316_140340.jpg

 


오늘 조과  다섯마리

 

춥기도 하고

 

코로나 기성을 부리는 지금  감기들면  클날것같아

철수결정합니다

 

따뜻한 차안에서  체온도 올릴겸

 

밴드에  사진몇장 올리고  

 

집으로 !!

.

.

.

batch_20200316_144556.jpg

 

 

군데군데 비닐봉투에  쓰레기 모아  올려놓았네요

 

공익요원들인지  봉사활동하시는분들인지

 

가끔씩  강가에 쓰레기 수거하는 모습  자주보입니다

 

낚시꾼으로서  그들과 마주치면 괜히  미안한 생각이드네요

 

 

 

 

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한수 하사 이전에

.

물안에서 세시간동안 꽝치고있으면서도

철수 안하고 버티고잇는 깡다구를 키우시면

3수이상 하사해드립니다

 

EmoticonEmoticon

 

20.03.17. 12:44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전 전체낚시간을 3시간을 못넘겨요.

그런데 제가 더 큰놈 잡을까봐 안갈차 주시는거죠?Emoticon

20.03.17. 18:43
profile image
저원

저도 항상 낚시나설땐  3시간만하고 온다고 말합니다

.

근데  배스들이 내심기를건들면

그때부턴 깡다구로  연장전 들어가죠

Emoticon

 

이놈들이 두시간 정도낚시하면  최소 두어마리는잡혀줘야지

숏바이트 한번 안해주니  연장 들어가지.Emoticon

 

20.03.17. 21:27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전 깊은 내상을 피하기 위해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든지 낚시를 접든지 합니다.Emoticon

20.03.17. 22:38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다섯마리가 30분정도에 한마리씩나와주면
중박(?)정도로 인정하겠는데
추운날씨 세시간 꽝 맞고 있으면 인내심 거들난 상황입니다.
.
오직 한마리는잡아야 한다는 깡다구밖에 남아있지않은상황인데
그래도 결과가 다섯마리라니 기분 나쁘지는않네요
20.03.19. 11:03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낙동강 기준으로도 어제부턴 잘나오고 있습니다.
알자리 중에서도 황금알자리... 그게 핵심이네요.
20.03.19. 17:05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저도 한시간정도 입질없으면 자리 이동하는데

이곳에서 다른곳옮길려면 차로 이동해야하기에 그냥버텨본겁니다

20.03.19. 11:09
profile image

나가시기만 하면

마릿수보장이네요.

드랙째고 피아노소리까지 들으셨으면....

그놈이 어디 가겠습니까.

다시 가겨야지요...Emoticon

20.03.18. 11:42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만약 잡아내었다면
예전에 저의 최대어 그놈아니었을까싶네요
.
.
당시 56쎈티였는데 6짜는 되었을거고 그럼 6짜 조사되는긴데.
에효! 아까운것.
20.03.18. 23:40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저는 요즘 30분내로 안나오면 배스 없는 줄 알고 옆으로 이동합니다.

20.03.22. 21:43
profile image
조수상(이뭐꼬)
전 두시간 정도 꽝은 신경 안씁니다
채비 너댓번바꾸면 두시간 지나가지않습니까
20.03.25. 23:3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요즘은 저녁에 가도 겨우 꽝만 면하고 옵니다. 저수지는 대부분 만수위 기준으로 3~4미터 이상이 빠져서 그런지 배스들이 민감한거 같고.. 강계패턴은 원래 익숙하지 않고... 어제는 오로지 한번 가 보자고 출발했습니다. 전번에 지도만 대충 머리속에 담아두고 갔었는데...
  • 금화지 한수..
    은빛스푼 은빛스푼 조회 2222404.06.14.22:41
    모처럼 금화지에 다녀 왔습니다. 여기도 배수기 다른 저수지와 마찬 가지로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만수위에서 거의 3m가량...조금 안될까...^^ 처음 진입한 곳이 입구측 콘테이너 뒤로 들어 갔죠. 물이 빠진 자리가 심한 경사로 되어 있어 발 디딜때 조심해야 겠네요....
  • 토요일 오후. 집사람이 낚시를 갔다오라고 허락을 해주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백수님이 유곡가신다고하여 안동을 포기하고 유곡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실수 였는데 토요일 땜쟁이님이 주사 한방씩 꼭 찔른것을 모르고 간것이 ... 미워요 땜쟁이님[흥] 백수...
  • 키퍼 조회 135204.06.14.12:51
    며칠간 못적은 조행기 한번에 올리겠습니다.[씨익] 금요일 야간 옥계천 구다리상류 임시다리부근 구 다리 부근에서는 꽝 조금 올라가 상류 토관에서부터 약간 물살이 있는곳에서 20급 한수 쬐끔 내려가 연안에서 20급한수 그리고 입질 두어번.... 곱창집앞쪽으로 진입을 ...
  • 포인트 공류를 위하여 지도 올려봅니다. <br>
  • 쌩초보 어설픈 조행기 + 질문
    깜 조회 169304.06.14.11:23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토요일 다녀 왔습니다. 이곳과 DGBass에 도움글을 올려 놓았는데... 이곳의 글을 나중에 읽어서 DGBass에서 추천한 봉무공원(단산지)으로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잔씨알이지만 많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역시 쌩초보라 그런지 저한테는 잘 안물...
  • 말짱꽝 조회 135804.06.14.08:48
    연이어 대물 대박 조행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거의 꽝에 가까운 조행기 올려 봅니다. 하빈지 다녀 왔습니다. 주차장에 내리니 근처서 있던 릴꾼들 수근거립니다. 얼핏 가물치라는 말이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그림의떡님으로 오해했나 봅니다. 한참 볕이 뜨거운 대...
  • 안동야간침투 #2
    goldworm 조회 168204.06.13.10:26
    금요일 자정. 초보가님과 또 안동야간침투에 나섰습니다. 예정대로 안동본댐을 지나 주차장지나 성불사라는 표지판을 보고 비포장도로로 진입. 초행길인데다가 달빛도없는 밤길이라 참 멀고 험하게 느껴졌습니다. (낚시 끝나고 나오면서 거리를 재보니 2키로 조금 넘는 ...
  • 토요일 집에서가까운 서현지 출조 ㅎㅎ 4짜~
    위에건 24cm 정도의 작은 배스구요 지그헤드 로잡은거에요 웜색은 검은색이구요 두번째거는 적황한 40cm구요 줄자 랑가치 찍을려구해는대 배스가 워낙 발광을해서 어렵사리 찍엇어요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거라 작게 보일지몰라도 제가 루어낚시로 배스중에 최대어구요 ^^...
  • 땜쟁이 조회 150204.06.12.23:21
    토요일 오후 퇴근후 유곡천으로 향했습니다 수위는 낮아져 중류쪽(교회)는 수심이 30센치 이하를 보이는곳도 있었습니다 2시부터 시작한 보팅은 상류로 오르면서 차근차근 수몰나무 쪽을 중심으로 채비를 넣어보았습니다 스피너베이트,텍사스,팻이카,러버지그(1/2 with ...
  • 배삼룡! 예! 배일집! 예! 배철수! 조용~ 배철수는 또 지각이구나... 이상 출석 체크 끝... 유치원을 나서는데 배철수 급하게 대답합니다. 이렇게 대성 유치원 가서 세 배's 를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무너미쪽에 사람이 없더군요... 오랜만에 웜으로 잡아보고 싶어 노...
  • 진이아빠 조회 143704.06.11.17:08
    후배랑 어제 근무를 마치고 산야를 도착하니 17:30 역시 산야는 저하고는 안맞나봅니다. 산야를 두번째로 갔었는데 또 세차게 바람 붑니다... 파도가 넘 심해 낚시가 안될정도입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19:00 까지 열시미 던지면서.... 꽝 (예상했던 바임) 주진교로 가서 ...
  • 보드마카 베이트 & 금화지, 옥계수로 소식
    오늘 옥계수로에서 땅콩을 타고 웅덩이쪽까지 힘겹게 진입해서 낚시를 하려는데, 나무에 보드마카가 매달려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 가까이 가보니... [뜨아] 섬뜩한 내공이 뿜어져나오는 보드마카 베이트. 도대체 누가 만든것일까요 [궁금] 흔들...
  • 그림의떡 조회 146004.06.10.14:24
    남들이 출근하는 아침시간에 퇴근하는 기분, 생각보다 솔솔합니다. 길도 안막히고, 햇살도 따땃하니 기분이 상큼~ 경찰들도 교대시간이라 속도위반 단속도 뜸한 시간입죠.^^ 상큼한 기분 가득 품고 하빈지에 들렀습니다. 화장실 근처엔 배스 없는걸 알기에(물론 저한테만...
  • 신동지와 새끼오리들의 근황
    오늘은 골드웜의 홈그라운드 신동지를 다녀왔습니다. 근 일주일만에 가봤는데, 여전히 배수중이었습니다. 현재수위는 만수기준으로 2미터가량 빠진상태입니다. 지난주에 보니 이상하게도 새끼오리들 4마리씩 따로 데리고 다니더군요. 한무데기로 데리고다니기가 버거웠을...
  • 雲門 雲門 조회 660304.06.10.12:24
    오늘도 한낮의 더위에 점방 손님이 없어 주절주절 합니다... 잊혀진 루어들이 각광 받는 것에 대하여 ... 단 매니아가 이미 있던 것들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것만 말합니다. 웜 배스어세신--슬럭고에 밀려 뒷방신세를 지다가 최근 메스컴의 영향으로 부활한 대표적...
  • 오랜만에 옥계수로 보팅
    goldworm 조회 162004.06.09.13:15
    옥계수로물색이 다시 파래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금일 오전 6시 대한곱창앞에 차를 세워두고 땅콩보트를 들고 옥계수로로 침투했습니다. 들낚 & 릴꾼들이 자주 드나들어서 그나마 길이 나있긴한데, 밀림화 되어가고 있더군요. 키보다 훨씬 높은 갈대밭에 이슬들이 잔...
  • 키퍼 조회 155804.06.09.08:45
    오로지에서 처음으로 밤낚시를 해봤습니다. 목표는 제방권.... 9시경 제방왼쪽으로 진입 물가에 내려서니 연안이 커다란 바위 덩어리로 되어 있더군요 제방까지 가는길에 군데군데 큰 돌들이 연안에 있는것으로 봐서 물속 지형도 괜찬을듯 했는데 있단 제방쪽부터 탐색을...
  • [첫조행기]깜's 첫 조행기
    손님게시판을 뒤져 보다가 저의 첫 조행기가 거기에 있더군요. 게시판 관리자의 권한으로 이동해 봅니다. 월권인가요? [씨익] 제 기억엔 첫날부터 잡은걸루 기억했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씨익] 아마 이때.. 베이트 로드에 스피닝 장비를 쓴걸루 기억하는데... ㅋㅋ...
  • 안동
    goldworm 조회 163004.06.08.14:31
    매일 새벽낚시를 다니면서 되도록 무리하지않으려 애쓰는 편이었는데, 월요일 스트레스받은것도 털어낼겸 안동으로 달렸습니다. 5시 10분 출발. 6시 40분 주진교건너 할매집 도착. 딱 한시간반 걸리더군요. 평일이라 혼자서 조용히 낚시하겠지 싶었는데, 이미 몇대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