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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지(신기지) - 2010. 09. 19

배대열(끈기배서) 배대열(끈기배서) 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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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물가에 서고 왔습니다.

 

지난 번 달창 대회 이후 다시금 배를 띄우고 왔습니다.

 

빡빡한 주말 일정상 낚시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잠시 생긴 여유에 바로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반가운 분들이 많이 모이시는 달창이 목적지였으나 현풍 IC를 나오면서 우측을 보니

 

용연지(신기지)의 제방이 보여 호기심에 차를 돌려봅니다.

 

 

워킹으로는 몇번 방문했으나 보팅은 해본적이 없는지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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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세팅하고도 땀이 많이 나지 않는걸 보면 가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어탐을 세팅하고 상류로 올라가 봅니다.

 

 

IMG_7227.JPG

 

 

이동 중에 손님 발견합니다.

 

 

 

'훗!...언제 탔니?   어디로 데려다 줄까?'

 

 

'내가 맞춰놓은 드랙은 손대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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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수온 24.6

 

안개가 많이 드리운 날은 일교차가 크니 낮엔 온도가 많이 올라갈 것이라 예상합니다.

 

 

IMG_7226.JPG

 

 

안개가 자욱한 상류쪽 수초지역

 

아침 피딩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고기의 움직임조차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버징 포함 몇가지 채비로 수심 2m의 전후의 수초대 사이사이를 공략했지만 반응은 없었습니다.

 

미련없이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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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완전히 뜨고 난 후에 혹시나 싶어 다시 상류쪽으로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상류쪽의 움직임이 미약한 이유가 대충 이해되더군요.

 

상류쪽을 대부분 덮고 있는 마름이 삭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냄새가 나고 물색이 탁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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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능선 너머로 떠오는 태양 빛이 오늘 낮의 무더위를 예상케 해 줍니다.

 

 

 

사진100919_001.jpg

 

 

해가 나오는 것을 보고 바로 완전무장합니다.

 

더운 날씨에 하루 종일 숨이 막혀 답답하더군요.

 

 

 

바닥 지형이 전무하다 시피한 평지형 저수지이니 어탐이 그저 밋밋하게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브러쉬와 큰 돌의 조합인 제방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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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가 더해져서 그런지 멀리서 밸리하시는 분들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인사드리고 제방 한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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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쪽의 전경입니다.

 

여름기간동안 풀이 많이 자랐네요.

 

억새와 마름 사이 공간,

 

오버행 앞부분과 안쪽에선

 

루어 착수 후 두, 세번 액션을 주면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제방 앞쪽은 수심 5m 내외 브레이크

 

 

입질은 바닥권에서 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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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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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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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보내줄테니

 

그런 불쌍한 눈망울로 나를 보지 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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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을 따라 가면서 마릿수를 하다보니 어느덧 도로변에 도달했네요.

 

벌써 잎이 붉게 변하는 걸 보면 가을이 다가 오고 있는 듯 합니다.

 

 

+

 

 

볕이 따갑긴 했지만 오늘 하늘은 청명한 것이 가슴이 탁 트이더군요.

 

오늘은 낚시하면서 유난히 하늘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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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구름이 덮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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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가가 좋고 당신들은 하늘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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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헐벗은 스풀이지만

 

가을맞이 새 라인 단장 곧 시켜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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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언제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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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더운 날씨였지만 고기는 많이 나와주었습니다.

 

대신에 거의 20 후반, 30중, 후반대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으며

 

괜찮은 녀석은 딱 하나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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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녀석입니다.

 

 

 

그리고 이날은 웜에 반응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잔씨알들을 배재시키기 위해 하드베이트 위주로만 공략하였으나

 

3m 크랑크에만 한녀석 올라오고 나머지는 모두 웜!!

 

편식쟁이들 같으니..

 


 

 

+

 

 

 파워드라이브 패달이 중간에 한번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가운데 프롭 구동 페달을 밟으면 전기신호는 가이드에 전달되는데 프롭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PD V2 사용자들에게 한번씩 찾아온다던 말썽...

 

 

바람에 보트는 어느덧 연안에 자동 정박되고

 

혹시나 싶어 요즘엔 늘 비상 공구 몇가지들을 배에 싣고 다니는데

 

일단 뜯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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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 낸 후의 사진이 없네요.

 

특별한 이상은 없어 보였는데 모래 먼지가 많더군요.

 

장갑으로 보드 몇군데를 슥슥 닦아주고 다시 구동시키니

 

잘 돌아갑니다.

 

 

땡볕에 노질은 괜찮지만 간만에 나온 물가나들이를 하마터면 접을 뻔 했습니다.

 

 

 

프롭이 돌아가니

 

보트는 다시 저수지를 돌아야죠~

 

 

 

IMG_7253.JPG

 

 

 

제방쪽 전경...

 

오늘의 주요 공략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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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규모가 작고 수량이 적어서 그런지

 

해가 난 후 수온이 금새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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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어디 가세요?'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자꾸 다른데로 시선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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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마음껏 여유를 즐기며

 

한주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랍니다.

 

 

 

 .

.

.

.

 

 

간만에 물가에 나서니 기분이 참 즐겁네요.

 

이제 다음 주면 본격적인 추석 분위기가 나겠네요.

 

모두들 명절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고향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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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emoticon

언제쯤 저는 고기에 연연하지 않은 이런 멋스런 조행기를 써보게 될란지... emoticon

저희도 G2에 사용하고 있는 45PD V2 발판을 사무실에서 청소한 적이 있네요. 한번씩은 청소를 해주는게 필드에서 덜 고생하는거 같습니다. emoticon

오늘 달창처럼 웜에 반응이 좋은 듯 하네요. 저수지 상황은 비슷 비슷한 듯... emoticon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언제 필드에서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emoticon

10.09.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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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지에서 밸리한번 띄워 봐야되겠네요....

 

근데 다른 사진은 예술인데 셀카연습은 좀 하셔야 겠네요....emoticon

10.09.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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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기지! 대박입니다!emoticon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저는 갔을 때, 제방권과 마을쪽 중류권에서 많은 입질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제방권이 가장 많았습니다.emoticon

마을쪽 제방에서 4번째 전봇대 즈음일껍니다.

친구녀석이 눈팅 5짜 쯤 버금가는 녀석을 스피닝L로드로 랜딩하다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

신기지는 정말 배스 놀이터 인 것 같습니다.emoticon

 

역시! 끈기배서님 사진은 예술입니다! emoticon

끈기배서님 조행기를 보다 제 사진을 보면...참 아쉬움이 남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emoticon

10.09.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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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들과 함께.. 마릿수 조황이라!!  오늘 아침 오봉지 떼밸리에선...   면꽝만 했다는!!

 

10.09.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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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배스님 조행기는 언제나 차분하니 좋네요...같은 신기지인데도 달리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emoticon

신기지 보팅은 딱 한번해 봤네요...항상 워킹으로 상류 수초만 지지다 보니 제방쪽은 등한시 하게 되더라구요..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마름이 다 삭으면 상류에서 필히 대꾸리 나옵니다..emoticon)

10.09.20. 08:13

손맛 축하드립니다.

 

전에 신기지 갔을때에는 꽈앙~하고 나왔는데,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근데 식사는 하시고 손맛즐기셨는지요....~

10.09.20. 08:14

생생한 현장사진이 마치 동행 조행을 다녀온 듯 한 느낌을 주네요.

신기지 소식 잘 보고 갑니다.

10.09.20. 08:19

그림같은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emoticon

 

꼭 제가  보트타고  낚시한 기분입니다...

10.09.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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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보트타신 분이 끈기배서님이셨군요..... 저는 저어기~~~ 밀짚모자를 쓰고 날로밸리를 타던 니나노입니다.

 

날로밸리가 색깔이 확 튀는데 혹시라도 아는척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emoticonemoticon

 

안그래도 골드디오가 보이길래 아는 분인가....했는데 저의 느린 오리발질이 가이드모터의 속도를 이기지 못하는거 같아 그만 두었습니다.

 

그날 제방에서 고기는 참 많이 나오더군요..  저는 그냥 라이트로드 하나에 씨테일 하나 달아가지고 하루 놀았습니다.

 

어차피 신기지에서 큰 배스 나오는거도 아니구요...

 

그래도 밸리를 타니 턱걸이 3짜만 나와도 손맛이 예술입니다. emoticonemoticon

 

저는 여덟시 반 쯤 철수 했습니다. 열댓마리에서 스무마리정도 잡은거 같습니다.

 

씨알이 작아서 세지도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밀짚모자를 쓴 날로밸리가 보인다면 아마 저 일겁니다.

 

꼭 아는척 해주세요~~~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emoticonemoticon 

10.09.20. 08:51
profile image

신기지에서의 손맛 축하드립니다~.....

 

글을 보니 어제 신기지로 발걸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간만에 여왕마마의 허락으로 친구들과 내동지와 번개지를 갔다가 별로 손맛도 못보고 아쉬움만 잔뜩 남기며 발걸음을..

 

번개지는 현재 상황이 너무 안좋더라구요...거의 뭐 축구장 분위기...

 

 

10.09.20. 10:00

까페 횐님들 얼굴 함 볼라고 새벽같이 달려갔는데.....

딴곳으로 갔었군요.

그래도 손맛 만이보심 축하드려요.

10.09.20. 10:07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조행기 잘 봤습니다.emoticon

용연지 조행기는 잘 안올라 오던데 신기지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었군요.

상류에서 여름철 버징낚시에서 재미를 많이 봤던 곳인데.

벌써 수초가 다 사그라지고 있네요.

이곳에서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물치를 잘 잡아내더군요

잡은 배스와 가물치는 요리해서 먹는다고 가져 간다네요.

뚝방쪽에서는 낚시를 한번도 안해 봤는데

다음번에는 제방권을 한번 노려봐야겠군요.

10.09.20. 12:51

또 혼자 즐기셨군요...

다음에는 전화주셈.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10.09.20. 13:48

낚시는 이렇게 해야된다는 교과서 같군요..

싸이즈나 마릿수에 항상 조급해하는 낚시꾼을 반성하게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0.09.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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