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옥계교 짬보팅 그리고 루어플러스샾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211

0

21

DSCF7824.jpg 

 

토요일 장척을 잔뜩 기대했건만, 자잘한 녀석들 몇수로 만족하고 돌아서니 영 개운하질 않았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탈출을 시도했으나 정월대보름이라고 어머니댁에 모여야 한다니 그럴수 밖에요.

 

시내에 장보러 간다해서 태워다놓고보니 오후 3시.

어딜가기도 참 어정쩡한 시간입니다.

 

옥계교 하류가 궁금해서 짬보팅을 시도해보았지요.

 

 

 

 

 

 

과거엔 옥계교 하류쪽 우측편, 그러니까 밭이 있는 쪽에 차량진입이 쉬웠습니다.

지금은 다 막힌듯 싶더군요.

 

좌측편 수문뒤쪽으로 구획정리만 끝난곳에 주차를 하고, 땅콩보트를 조립하고 들고 내려갑니다.

 

?시프만1.7 타볼수록 마음에 드네요.

일단 가볍고 작아서 좋습니다. 오른손으로 어깨에 보트를 조립해서 메고,

왼손엔 로드두개와 가이드모터 40암페어짜리 밧데리까지 들고...

태클가방은 도보용으로 작은것 어깨에 둘러메고...

 

단 한번에 들고 내려가기에 성공.

조금 힘들 뿐입니다. emoticon

 

 

 

 

DSCF7823.jpg

 

오붓하게 캔맥주도 한잔........

 

 

 

 

DSCF7825.jpg

 

물가에 잡목들 나뭇가지에도 물이 오르고 있네요.

곧 잎이 날듯 합니다.

 

 

 

 

DSCF7826.jpg

 

 

나오라는 고기는 안나오고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른 루어들을 때봅니다.

쓸만한것들 꽤 모았네요.

 

 

수온은 8-9도.

물색은 다소 탁하고, 생활하수가 조금 유입된듯 하지만 그럭저럭 낚시할만 한 수준.

 

도보하는 분들은 한두마리씩 잡아내시는 듯 합니다.

 

조과는 세시간해서 두어바퀴 돌아봤는데, 꽝이네요.

하도 오랜만에 왔다고 무시하나봐요. emoticon

 

 

 

 

 

 

DSCF7827.jpg

 

낚시끝내고 차돌리려고 하다 생각난 옥계에 루어 전문샾.

 

구경삼아 들러봤습니다.

 

 

 

 

 

 

 주차하기 쉽고 주변이 널직하고 해서 지나다 들러기에 딱이더군요.

위치는 쉽게 설명하자면 동사무소 길건너편 이라고 하면 쉽게 찾을듯 합니다.

 

상호는 "루어플러스", 전화번호는 054-474-9765

 

사장님 두분다 젊으시던데...

역시 젊은 감각 답게 요즘 루어인들이 자주 찾는 용품들이 많더군요.

구색은 모두 갖춘듯 싶습니다.

 

여기서 모닝배스님 쿨한배스님도 뵈었지요.

위천에 다녀오셨다던데... 쿨한배스님은 47cm짜리를 잡았다고 하더군요.

 

사장님 두분 모두 친절하고 젊은 감각을 가지고 계시니,

대부분이 직장인이고 젊은 분들이 많은 옥계지역에 루어하시는 분들과도 코드가 잘 맞을듯 싶습니다.

 

지나는 길에 들리셔서 커피도 한잔하시고 아이쇼핑도 해보세요.

 

 

 

 1-DSCF7829.jpg 1-DSCF7830.jpg

 

사장님 두분 명함도 함께 첨부합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2Lv. 15149P
다음 레벨까지 61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공유스크랩
21

득템 왕대박이네요. 옥계수로에도 보팅하는군요.

 

득템 축하드려요.

10.03.01. 17:17

크기는 작지만 쉬프만 참 야무진 보트라고 생각됩니다.

큰보트가 들어가지 못할 장소도 들어갈것 같고요~~

이제 3월 이군요. 이달말부터 제대로된 바다선상 출조부터 시작하려합니다.

 

민물은그전에 간간이 운동삼아 신갈지로  손맛보러 다닐꺼구요.emoticon

골드웜님도 금년시즌, 어복이 깃들기를 기원해봅니다....emoticon

10.03.01. 17:33

득템루어에emoticon이   흐릅니다

 

뭐 그걸로 꽝이   대박으로 바뀐듯 합니다........

 

나중에 하드베이트로 한개던져 주세요emoticon 

10.03.01. 19:22

조과가 초대박인데요~ 돈이 얼마야~ [씨익]

10.03.01. 19:45
profile image

지난 골드웜님 조행기를 보면 제일 상단의 샷처럼 옥계천의 비슷한 사진이 몇장 본 기억이 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더없이 옥계천도 좋아 보입니다, 설레게 만들죠.

득템한 나무에..저도 웨이더 입고 가서 몇녀석 걸어놓고 온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쉽게 보팅하지 않는 장소에서 주인장님 추수하러 가셨네요. emoticonemoticon 

emoticon 짬 낚시의 그 부지런함은 감히..따라올자가 있을까 싶네요.

10.03.01. 20:26
profile image

아...내가 꿈속에서  옥계에 던져 걸어둔 루어같은데..

대구로 보내주삼...

10.03.01. 23:26

옥계교 근처에 막내동생이 살고있어서 자주 가는 편인데, 이런 포인트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인연이 닿는다면 한번쯤 들려보고 싶습니다.

10.03.01. 23:55

저 사진의 스피너베이트는 제것일듯 합니다 헐....

 

자주 보팅하시면 금방 부자되시겠습니다 그려 [하하]

10.03.02. 00:48

한번씩 루어 회수하러.. 보팅 할만 하겠습니다.emoticon

이번주 날이 좀 좋아져야 할긴데...큰일 입니다..고생하셨습니다.

10.03.02. 08:10
profile image

득템이 무지 많네요....emoticon 잡으러 가신게 아니라 돈벌러 가셨구만요...emoticon

득템 축하드립니다..

10.03.02. 08:12
profile image

연말에 일자리가 바로 조기 옆인데요. 이제는 뭐...  하하하하

 

 득템으로 마릿수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0.03.02. 11:51

옥계에서도 보팅이 가능하네요..첨알았습니다.

득템과 손맛 정말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3.02. 20:0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해창만 조행기 - 팔이 아플만큼 잡고 왔습니다.
    토요일 자정.. 문경에서 출발, 340km의 결코 가깝지 않은 여정을 마치고 고흥읍에 도착해서 이른 아침을 먹고 일명 '하우스포인트'라고 하는 곳에 도착하자 벌써 아침이 뿌옇게 밝기 시작합니다. 올겨울 세번째 출조인데 바람 한 점 없이 조용합니다. 먼저 오셔서 출조를...
  • 해창만 짬조행입니다~
    양현(joker) 조회 859310.03.02.09:45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맨날 일만하느라 올겨울에는 그 좋아하는 스키장도 반나절밖에 못다녀왔네요. 빨간날 없는 주7일제 근무로 매일밤 12시가 넘어야 퇴근을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는 아예 꿈도 못꿀줄 알았는데 우연히 기회가 닿아 짧고 ...
  • 해창만 대박치는줄 알았는데...
    안녕하십니까.. 장거리 출조전문조사 조조만세입니다. 우리회사의 젊은 동료 DG배스 회원인 쭌과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울회사 배스꾼들 몇명있는데 상당수 골수꾼들입니다..각각 소속배스 동회회는 다르지만.. 배스열망은 대단하죠 토요일 특근하고 토요일 밤 12시에 해...
  • 옥계교 짬보팅 그리고 루어플러스샾
    토요일 장척을 잔뜩 기대했건만, 자잘한 녀석들 몇수로 만족하고 돌아서니 영 개운하질 않았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탈출을 시도했으나 정월대보름이라고 어머니댁에 모여야 한다니 그럴수 밖에요. 시내에 장보러 간다해서 태워다놓고보니 오후 3시. 어딜가기도 참 어정...
  • 2010년 2월 27일 번개늪 꽝...
    안녕하십니까...초짜 동방입니다.. 주말 출조를 감행하여 번개늪으로 달려보았네요... 아침 6시30분...보트를 다 정비하니 7시쯤...됩니다...구름이 잔뜩낀 날씨에 바람은 없습니다.. 날이 밝자마자 바로 탐색을 하러 나가보지만...입질은 전혀 없네요... 갈대가 올라와 ...
  • 비린내 충전 10번째
    안녕 하십니까. 벌써 3월이 되였네요. 새벽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목요일쯥 또 비소식이 있고 하여 어제오후에 짐시 짬낚시 다녀 왔읍니다. 먼저 비가 온 관계로 금호강 수위가 올라 어려울것 같아 가남지로 방향을 잡고 골드훅...
  • 코봉이 번개늪 처음가봤습니다..
    반갑습니다. 배스낚시 3년차에 번개늪한번도 안가본 코봉이 입니다.. 경상도 사람이라면 장척&번개늪은 무저건 가야한다고 하는데.. 귀차니즘에... 그런 귀차니즘으로..가까운 장척&번개늪은 안가고 해창만만 다녔네요 참 생각해보면 희안하네요... 아침 8시20분경.. 회...
  • 20100227 늦은 겨울비 후에 장척지 배스
    조행기를 조금 빨리 쓰고 싶었으나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중전마마님의 눈치를 살피느라 이제야 컴퓨터에 접속, 밤늦게 조행기를 작성합니다. 원래의 주말계획은 삼랑진쯤의 강계로 진출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며칠 늦 겨울비의 양이 꽤나 많았나 봅니다. 아파트에서 보...
  • 2월의 끝에서... in 장척!!
    가족분들 안녕하세요. 임님입니다. 작년 같으면 매주 보팅을 했을텐데... 쮸니어의 탄생으로 인해 요즘은 낚시가 뒷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간만에 3일 휴일... 열심히 육아로 집사람을 도와주었더니 마음 놓고 보팅가라 합니다.. 달창은 아직...일거라는 판단아래.. 간...
  • 2010년 첫배스 신고합니다!
    안녕하세요! 또라에몽입니다! 지난 1월 딸아이를 얻고 이제껏 낚시다운 낚시는 나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그동안 집사람이 산후조리한다고 처가에 가있어서 맘놓고 낚시 다닐 기회가 될줄알았는데 뭔 일들이 그리도 많이 생기는지... 그러다가 오늘 구미에 사는 회사 동...
  • 2010년 첫 베스 안심교 면꽝!!
    안녕하셔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게 이제 정말 봄이 왔나봐요~ 몇일전에 보석거북이라는 녀석으로 면꽝 아닌 면꽝을 하고 오늘 드디어 2010년 첫 베스를 만났네요~ 안심교에는 지금 대보름행사에 도로 증축으로 난리도 아니에요~ 오랜만에 오시는분들은 아마 포인트 찾...
  • 코봉이 비쫄딱 맞은 군위 위천..
    안녕하세요 코봉이 인사 드립니다... 야간 근무후.. 아침에 식사모임을 가진후 당구치고.... 이리저리 뻘짓하다가.. 부서형님과 함께 비오는날의 낚시를 감행합니다.. 장소는 군위 위천.. 스베로 탐색 바이브레이션으로도 탐색..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탑워터 운용... 소식...
  • [장척지] 쉘로우를 노려라???
    처음 가본.. 아주 먼 동네 저수지인 장척지입니다. 아침 분위기는 그야말로 환상이였습니다. 키퍼님과 함께 오전 7시에 아포에서 만나서 오봉지뒤로 넘어 남김천 IC를 타고서 영산 IC로 내려... 장척지 도착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그다지 보이는 것도 없었으며... 비...
  • [100224_번개늪] 번개늪 새수초를 찾아라!!!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 24일 쉬는관계로다가 번개늪 출조 계획을 세워봅니다.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더군요 완전히 날씨가 좋습니다. 더워서 잠바는 그냥 벗어버립니다. 이때 번개늪 도착 시간이 10시반쯤 넘었지 싶습니다. 후다닥 셋팅을 마치고 한차(카니발)에 쉬프...
  • 해창만 57
    이승철(무초) 조회 1391910.02.24.19:15
    팀막달려의 조우 떨래님을 꼬셔서 동행 출조했습니다. 떨래님 무쏘에 보트2대랑 장비를 챙겨넣으니...워~~~ 홈플러스에서 간단히 장보고 북부산 톨게이트를 2시 45분에 통과해 출발합니다. 우리의 떨래님 고흥까지 기냥 논스톱으로 달립니다. 해창만이 그리도 보고 싶은...
  • 비린내 충전 9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는 손이 시럽지 않은걸 보니 기온이 어제 보다 놉은것 같군요. 어제와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오늘은 불로동쪽) 지그헤드에 제가 잘쓰는 워터멜론으로 첫 캐스팅을 해봄니다. 첫 캐스팅에 입질도 없이 라인이 빨려 들어가네요. 이때의 기...
  • 어탐기 센서 고정브라켓 자작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골드디오G2 구입하고 5회 미만 사용했네여... 앞으로 첼리전 게임을 뛸 생각으로 필요한 장비 어탐기를 구비 해 놨는데..어탐기 센서 장착이 난감하여 한번 자작해봤습니다. 흔히들 가이드모터에다가 장착을 하는데... 배선이 거슬려 PVC파이프와 ...
  • 비린내 충전 8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일기 예보에 낮 기온이 많이 오른다는 뉴스 보고 오랫만에 금호2교로 나가 보았읍니다. 도착 하니 오전 9시30분. 강물 수위는 엄청나게 줄어 들엇고.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손이 좀 시럽습니다. 1/16 지그헤드에 씨테일 워터멜론으로 세팅하여. 강건...
  • 대청호 겨울 바이트
    지난 토요일... 2주만에 다시 찾은 대청호...! 겨울 배스낚시 역시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이 윈터 배싱의 가장 큰 매력임에는 틀림없지만요... 딱 한번의 바이트... 그 기회를 놓치면 그 배스는 거의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 지난번 노피시 경험으...
  • 어제 한강에 손맛보로 갔다왔습니다.
    어제 일요일 손맛이 그리워 점심을 먹고 집앞 내 저금통에 다녀 왔습니다. 이젠 날씨도 많이 풀렸고 하니 배스의 소식이 곧 올라올것 같아 마지막이 될지 모를 누치 낚시를 갔다왔습니다. 물가에 서서 케스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섯분의 루어꾼이 내려 옵니다.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