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09 - 2010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제4전을 다녀와서...

이 철(2%) 10531

0

57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에 야구연습경기를 갔다가 온몸이 뻐근하던 찰나에...

BIC 동호회 회원이신 씨알님의 급한 호출을 받고 코스트코로...

엄청 무거운 서랍장 구매를 하고 같이 전라도로 고고씽~

 

88고속도로를 거쳐 대진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사훅님(BIC대화명,원동성님)이 계시는 부안에 도착했다.

부슬 부슬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거의 혼자만의 힘으로 엄청난 데이터 피싱 자료를 제작하시는 사훅님의 모습에 감탄만 하고는 늦게서야 잠이 들었다.

 

새벽 5시 기상...

대충 준비를 하고서 사훅님과 장성으로 출발~

 

어제와는 판이하게 다른 날씨...

하지만 두터운 구름이 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겨울 추위도 게임 피싱의 열정으로 모두 녹아버린 멤버들이 속속 도착했다.



접수를 마치고 출발... 오늘은 사훅님과 같은 조로 게임에 참가했다.

어쩌면 논보터가 편하긴 하다...

 

바람 한점 없는 장성호의 수면을 얼마 지나지 않아 보트를 위치 시키고는 드디어 이지스함(?)의 위용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허밍버드 1197 사이드 이미징 시스템과 새로운 데이터 지도로 무장한 로렌스 LCX 시리즈...

사훅님이 예측한 지점에는 확실히 배스들은 포지션하고 있었으며 마치 배스 머리를 맞추어 잡는 기분으로 한 놈씩 녀석들을 체포해 나갔다. 그리고 다시금 데이터 피싱의 위력을 실감하였다.





먼저 장성호의 한 중간에서 사훅님이 튼실한 놈으로 한 수 올리셨다.



예측한 포인트에서 정확하게 바이트 해주는 녀석들을 상대하자니 이건 뭐랄까?

불현듯 컴퓨터 오락 게임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적, 물질적 투자가 우선이기에 홀로 어쩌면 고독하게 이런 업적을 이룩하신 사훅님께 다시금 경외감을 가져본다. 아직은 알아주는 이가 적더라도 언젠가는 우리나라 데이터 피싱의 선구자적인 인물로 사훅님을 당당히 후배들은 기억해 주리라 확신한다.

 

시간이 흘러 계축...



대부분이 7000그램 내외로 나름 분발하신 모습이었다.

누가 게임피쉬를 더하느냐가 승패를 결정지워 짓는 듯 했다.

 

한 팀만 남겨둔 상황에서 드디어 계측...



8590그램... 환호성을 한번 길게 내뱉어 보았지만 오래 가지는 않았다... 

 

위닝 중량은 자그마치 10,495그램...

2월의 기록으로는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역시 장성호에서는 허승현 프로(톰님)를 따라갈 수가 없다.

전 조금 아쉽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게임이었기에 만족하며 엄청난 정확성의 데이터 피싱을 몸소 체험하게 해주신 사훅님께 감사을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용돈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제4전 메인테클

베이트 6.6 미디움 로드 + 도요엔지니어링 코바블루(7.1:1)

단라인 10파운드 + 3/8지그헤드 + 게리야마모토 4인치 크로우웜 



공유스크랩
57
profile image

사이드이미징... 못본걸로 해야되는데... 자꾸 땡겨요. emoticon

 

게리 크로우웜, 오래전에 남강 청국장포인트에서 이걸로 오짜잡고 참 좋아했던 웜입니다.

지난 주말에 장척이나 번개쯤에 계실줄 알았더니 남부리그 다녀오셨네요.

 

2등 축하드립니다.

10.03.02. 14:11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골드웜님 사이드이미징으로 넘어 가시고 가지고 있는거 삼광이 한테 넘기세요emoticon

10.03.02. 23:03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날 풀리면 장성 한번 가시죠~

3월엔 대박 조짐이... emoticon

10.03.03. 12:37
이 철(2%)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뭐 돈만 좀 있으면 떡 먹을 수 있답니다. emoticon

10.03.03. 12:37
이 철(2%) 글쓴이
김성곤(雲門)

운문님! 3월 네째주는 시간 꼬옥 비워두세요~ emoticon

10.03.03. 12:39
이 철(2%)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늘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르신... emoticon

10.03.03. 12:39
이 철(2%) 글쓴이
김형근(트리온)

큰 욕심은 없습니다. 하루 즐겁게 낚시 한것만으로도 만족하기에... emoticon

10.03.03. 12:40
이 철(2%)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제 장비는 아니구요~ 사훅님 보트와 장비입니다. emoticon

10.03.03. 12:41
이 철(2%) 글쓴이
김태원(프롭베이트)

늘 축하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moticon

10.03.03. 12:41
이 철(2%) 글쓴이
권영일(배스뚱)

먼저 제 보트부터 사야하는데...

그래야 단상도 서는데... emoticon

10.03.03. 12:42
이 철(2%)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예... 활약(?)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moticon

10.03.03. 12:43

축하 드립니다. emoticon

올해도 자주 단상에 서시는 모습 기대합니다.  emoticon

10.03.02. 21:22
이 철(2%) 글쓴이
오승욱(스타)

뭐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하지만 저도 기대는 해봅니다.

늘 감사합니다. emoticon

10.03.03. 12:44
이 철(2%) 글쓴이
진종한(千首/천수)

고생은요~  잘 놀다 왔는걸요~ emoticon

10.03.03. 12:44
이 철(2%) 글쓴이
임성규(임님)

아직 싸부로 대우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moticon

10.03.03. 12:45
이 철(2%)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끈기님도 KBFA(ESP) 엘리트리그에서 멋진 모습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emoticon

10.03.03. 12:46
profile image

2%님 장성간다고 하시더만 아주 멋진 조행 잘 봤습니다요

언제나 멋진 조행 잘 보고 갑니다요emoticon

10.03.02. 23:04
이 철(2%)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장성,,,정말 멋진 곳입니다.

한번 다녀오심이... emoticon

10.03.03. 12:46
이 철(2%) 글쓴이
한원식(문천)

감사합니다. 문천님! emoticon

10.03.03. 12:47
이 철(2%)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하나 사세요~

제 1197 사실래요? emoticon

10.03.03. 12:47
이 철(2%)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아뇨~ 1등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emoticon

10.03.03. 12:48
이 철(2%) 글쓴이
육명수(히트)

사훅님의 정확한 포인트 선정이 승인입니다. emoticon

10.03.03. 12:49
이 철(2%) 글쓴이
장인진(재키)

감사합니다. 재키님! emoticon

10.03.03. 12:49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어르신... emoticon

10.03.03. 12:50
이 철(2%) 글쓴이
박상진(메이비)

저에게도 꿈이죠~ emoticon

10.03.03. 14:04
profile image

2%님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사훅님 소식들으니 좋네요.

좋은 구경 많이 시켜주세요.

아!! 장성 갑자기 땡기네요.

10.03.03. 13:18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땡기시면 달리셔야 합니다. emoticon

10.03.03. 14:04

축하합니다.

저도 짬내서 일요일 오후에 도보낚시 잠깐 다녀왔었습니다.

아직 도보는 쪼금 빠른듯 싶기도 합니다만 조만간 도보낚시도 조과가 좋아질 듯 싶습니다.

 

10.03.03. 13:26
이 철(2%) 글쓴이
백형일(배스만)

이번주가 아마 봄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대박하세요~ emoticon

10.03.03. 14:05

축하 축하 드립니다.

봄이라...주말에 짬낚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수고하셨네요...

10.03.04. 18:29
이 철(2%) 글쓴이
이희철(돌고래)

이번주부터는 시즌의 완전한 시작일겁니다.

물가에 나가서 대박하시기를... emoticon

10.03.05. 09:49
이 철(2%) 글쓴이
백준영(왕초보)

전부 사훅님의 데이터 피싱 자료 덕분입니다. emoticon 

10.03.05. 09:48
이 철(2%) 글쓴이
김종민(돌아온달마)

전 자주 접하지만 아직도 신기합니다. emoticon

10.03.05. 09:47
이 철(2%) 글쓴이
김진중(스페이스)

안동 프락티스하실때 한번 연락해요~

배스보트 좀 타보게... emoticon

10.03.06. 08: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던지면 물어준다는 해창만으로 달려봅니다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4시간거리 너무 멀더군요 후배와 27일 밤 11시에 출발해 봅니다 도착해보니 3시간이 걸리더군요 다닐만한 거리입니다 그러나 올때는 4시간 피곤하더군요 고향집 가는것도 이정도 걸리니 이정도는..... 던...
  • [20100304_하빈지] 부슬비는 내리고 배스는 올라오고
    안녕하세요 삼광입니다. 목요일하고 내일인 금요일 쉬는 삼광이 분명 삼광이 한테는 주말인것입니다. 그리고는 머 토요일 일요일은 일합니다. 그러니 분명 주말 출조 맞습니다. 휴무는 역시 늦잠을 자줘야지 제맛 입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창문을 먼저 열어 봅니다. 헛 ...
  • inflatable Kayak-sterns (spree one)
    이번에 장만한 카약입니다. 인플레터블 카약이라고도 하고 국내에선 더키라고도 하대요. 즉, 고무카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닥은 3단레이어 원단으로 되어있고 상단은 벨리처럼 튜브외부를 천으로 감싸있습니다. 바닥내부는 에어매트가 깔려있습니다. 노는 별...
  • 비린내 충전 11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도 짬 낚시 다녀 왔읍니다. 가천동 잠수교 하류에 도착 하고 보니 물가에는 살얼음이 얼어 있드군요.일기예보상으로는 대구 최저 기온이 2도라 하는데. 손도. 코도 시럽고 하였으나 낚시를 하러 왔으니까 낚시를 해야 되겟기에 크랑크 중간것...
  • 주말 하빈지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하빈지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하빈지의 준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저수지 일부에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말에 올해 첫 보팅 장소로 주저되 었지만 짬낚시로 확인 해 보니 상황은 괜찮은 것 같아 주말 아침에 일찍 도착하여 배를 폈습니다...
  • 2009 - 2010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제4전을 다녀와서...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에 야구연습경기를 갔다가 온몸이 뻐근하던 찰나에... BIC 동호회 회원이신 씨알님의 급한 호출을 받고 코스트코로... 엄청 무거운 서랍장 구매를 하고 같이 전라도로 고고씽~ 88고속도로를 거쳐 대진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사훅...
  • 해창만 조행기 - 팔이 아플만큼 잡고 왔습니다.
    토요일 자정.. 문경에서 출발, 340km의 결코 가깝지 않은 여정을 마치고 고흥읍에 도착해서 이른 아침을 먹고 일명 '하우스포인트'라고 하는 곳에 도착하자 벌써 아침이 뿌옇게 밝기 시작합니다. 올겨울 세번째 출조인데 바람 한 점 없이 조용합니다. 먼저 오셔서 출조를...
  • 해창만 짬조행입니다~
    양현(joker) 조회 861110.03.02.09:45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맨날 일만하느라 올겨울에는 그 좋아하는 스키장도 반나절밖에 못다녀왔네요. 빨간날 없는 주7일제 근무로 매일밤 12시가 넘어야 퇴근을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는 아예 꿈도 못꿀줄 알았는데 우연히 기회가 닿아 짧고 ...
  • 해창만 대박치는줄 알았는데...
    안녕하십니까.. 장거리 출조전문조사 조조만세입니다. 우리회사의 젊은 동료 DG배스 회원인 쭌과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울회사 배스꾼들 몇명있는데 상당수 골수꾼들입니다..각각 소속배스 동회회는 다르지만.. 배스열망은 대단하죠 토요일 특근하고 토요일 밤 12시에 해...
  • 옥계교 짬보팅 그리고 루어플러스샾
    토요일 장척을 잔뜩 기대했건만, 자잘한 녀석들 몇수로 만족하고 돌아서니 영 개운하질 않았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탈출을 시도했으나 정월대보름이라고 어머니댁에 모여야 한다니 그럴수 밖에요. 시내에 장보러 간다해서 태워다놓고보니 오후 3시. 어딜가기도 참 어정...
  • 2010년 2월 27일 번개늪 꽝...
    안녕하십니까...초짜 동방입니다.. 주말 출조를 감행하여 번개늪으로 달려보았네요... 아침 6시30분...보트를 다 정비하니 7시쯤...됩니다...구름이 잔뜩낀 날씨에 바람은 없습니다.. 날이 밝자마자 바로 탐색을 하러 나가보지만...입질은 전혀 없네요... 갈대가 올라와 ...
  • 비린내 충전 10번째
    안녕 하십니까. 벌써 3월이 되였네요. 새벽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목요일쯥 또 비소식이 있고 하여 어제오후에 짐시 짬낚시 다녀 왔읍니다. 먼저 비가 온 관계로 금호강 수위가 올라 어려울것 같아 가남지로 방향을 잡고 골드훅...
  • 코봉이 번개늪 처음가봤습니다..
    반갑습니다. 배스낚시 3년차에 번개늪한번도 안가본 코봉이 입니다.. 경상도 사람이라면 장척&번개늪은 무저건 가야한다고 하는데.. 귀차니즘에... 그런 귀차니즘으로..가까운 장척&번개늪은 안가고 해창만만 다녔네요 참 생각해보면 희안하네요... 아침 8시20분경.. 회...
  • 20100227 늦은 겨울비 후에 장척지 배스
    조행기를 조금 빨리 쓰고 싶었으나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중전마마님의 눈치를 살피느라 이제야 컴퓨터에 접속, 밤늦게 조행기를 작성합니다. 원래의 주말계획은 삼랑진쯤의 강계로 진출하는 것이었죠. 그런데 며칠 늦 겨울비의 양이 꽤나 많았나 봅니다. 아파트에서 보...
  • 2월의 끝에서... in 장척!!
    가족분들 안녕하세요. 임님입니다. 작년 같으면 매주 보팅을 했을텐데... 쮸니어의 탄생으로 인해 요즘은 낚시가 뒷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간만에 3일 휴일... 열심히 육아로 집사람을 도와주었더니 마음 놓고 보팅가라 합니다.. 달창은 아직...일거라는 판단아래.. 간...
  • 2010년 첫배스 신고합니다!
    안녕하세요! 또라에몽입니다! 지난 1월 딸아이를 얻고 이제껏 낚시다운 낚시는 나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그동안 집사람이 산후조리한다고 처가에 가있어서 맘놓고 낚시 다닐 기회가 될줄알았는데 뭔 일들이 그리도 많이 생기는지... 그러다가 오늘 구미에 사는 회사 동...
  • 2010년 첫 베스 안심교 면꽝!!
    안녕하셔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게 이제 정말 봄이 왔나봐요~ 몇일전에 보석거북이라는 녀석으로 면꽝 아닌 면꽝을 하고 오늘 드디어 2010년 첫 베스를 만났네요~ 안심교에는 지금 대보름행사에 도로 증축으로 난리도 아니에요~ 오랜만에 오시는분들은 아마 포인트 찾...
  • 코봉이 비쫄딱 맞은 군위 위천..
    안녕하세요 코봉이 인사 드립니다... 야간 근무후.. 아침에 식사모임을 가진후 당구치고.... 이리저리 뻘짓하다가.. 부서형님과 함께 비오는날의 낚시를 감행합니다.. 장소는 군위 위천.. 스베로 탐색 바이브레이션으로도 탐색..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탑워터 운용... 소식...
  • [장척지] 쉘로우를 노려라???
    처음 가본.. 아주 먼 동네 저수지인 장척지입니다. 아침 분위기는 그야말로 환상이였습니다. 키퍼님과 함께 오전 7시에 아포에서 만나서 오봉지뒤로 넘어 남김천 IC를 타고서 영산 IC로 내려... 장척지 도착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그다지 보이는 것도 없었으며... 비...
  • [100224_번개늪] 번개늪 새수초를 찾아라!!!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 24일 쉬는관계로다가 번개늪 출조 계획을 세워봅니다.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더군요 완전히 날씨가 좋습니다. 더워서 잠바는 그냥 벗어버립니다. 이때 번개늪 도착 시간이 10시반쯤 넘었지 싶습니다. 후다닥 셋팅을 마치고 한차(카니발)에 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