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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정확한 피딩시간..

이호영(동방) 이호영(동방) 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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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안녕하십니까......동방입니다...

약속대로 달창을 두들겨 보았습니다..

아침 6시 달창 도착....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을 하셨더군요..

토끼님 먼저 오셔서 출항 준비중이시네요..

저도 얼른 보트를 펴는 동안 문배스님 도착하시고...먼저 슬로프를 빠져 나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상류로 이동....

채비: 도요코블스,지루782glx,BMS FC 스나이퍼(10LB), 서스펜딩미노우(3m)

          도요루비나,라팔라 시그너츠6.6 MH, BMS FC 스나이퍼(12LB),자작 스피너베이트

 

상류쪽 들낚시꾼들을 피해 쉘로우 수풀지역이나 수몰나무 부근 공략....

시작과 동시에 슬로프 상류에서 첫 미노우 케스팅에...바로 한수가 올라 옵니다....

 

미노우.jpg

묵직한 손맛이 역시 달창이구나 싶네요....

다음은 스베로 케스팅...몇번을 던졌을까....바로또 입질....

 

스베.jpg

요넘은 싸이즈가 좀 작네요...

또다시 히트...

 

스베1.jpg

입질이 아주 확실합니다...퍽 하는 느낌...아주 좋구요...힘도 엄청납니다..루비나 드랙을 미친듯이 풀고 나가네요..

이렇게 3마리 잡고 나니..갑자기 바람이 터집니다..시간은 7시반쯤....무슨 태풍 부는줄 알았습니다..

대피....대피....앵카가 없는 관계로 낚시 불가능....무지 춥습니다..직벽으로 피신해 봅니다..

직벽쪽도 바람불긴 마찬가지....강물님께 바람예보 확인차 전화하니 바람 없다 하시는데...이건 뭔 조화인지...

일단 슬로프로 피신.....바람이 잦아들길 기다려 봅니다...

30~40분정도 엄청 불더니 순식간에 없어져 버리네요...(약올리나....)

다시 시작....처음 동일한 장소로 다시 GO..GO..

역시나 미노우 케스팅....바로 입질.....이렇게만 낚시되면 원이 없겠네요...

 

4짜.jpg

(너무 추워서 옷은 없고 우의를 입고 낚시중...)

미노우에 반응 무지 좋습니다..

 

4짜1.jpg 

 4짜가 연짜로 올라 옵니다...한 장소에서 4짜..3수 이상 올라 오구요...가끔 잔챙이들도 올라 옵니다..

 

스베로 교체....스베도 마찬가지로 ....잘 나옵니다....던지는 족족......덥석....

 

4짜2.jpg

 

4짜 3.jpg

달창 매력에 푹 빠질듯 합니다...

중간에 토끼님도 조황은 괜찮다 하시네요...역시나 미노우로 케스팅 중입니다..

어느듯 시간이 10시에 가까워 집니다...무슨 약속이나 한것 처럼 입질이 뚝 끊깁니다....

최상류로 이동....역시 반응 없습니다...문배스님 만나 물어보니 역시나 반응이 없으시다 하네요...

하류로 내려와 처음 장소에 다시들려 네꼬로 지져 봅니다...잔챙이만...우글우글...2짜.....

큰넘들은 어디론가 다 빠져버린 느낌입니다...

이리저리 회유하다....점심을 먹기위해 슬로프에 나옵니다...강물님 오신다는 연락이 왔네요...

점심을 간단히 문배스님 가져오신 즉석 비빔밥(맛있더군요..)...강물님 사오신 소세지..음료수...

김밥과 라면으로 든든히 먹습니다..

 

오후에는 상류로 이동해 봅니다...입질이 없네요..상류에서 임님을 뵈었네요....역시...멋진 모습입니다..

프로의 포스가....단상은 그냥 올라가시는게 아니더군요...달창상황도 훤히 보고 계시고....

주신 커피 잘 마셨구요...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최상류로 이동....라이징은 많이 하는데....당채 입질이 없습니다...미노우도 꽝....스베도 꽝....

갈대숲이 보이길래 쉐드웜 버징을 전져 보지만...이도 꽝....옆에 보트는 버즈로 긁고 있는데...반응이 없네요..

 

역시 오전 10시 이후에는 칼퇴근인듯 싶습니다..그렇게 활발하던 입질이 10시를 기점으로 완전히 변해 버리네요...

달창가시는 분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침일찍 열심히 잡고.....점심때쯤...철수 하시는게...나을듯 보입니다...

 

마릿수도 4짜 10여수....잔챙이..(취급안함).....아침 피딩시간에 엄청나게 조황이 좋습니다...

이상 동방의 달창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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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역시 봄은 바람과의 전쟁이군요.

그래도 손맛 징하게 보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11.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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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재욱(버럭)

달창에 바람터지면 피할곳이 없어요...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11.04.18. 12:17

비교적 작은 면적의 달창지에 요즘은 많은 분들이 보팅을 하십니다..

거기다가 언제부터인지 상하류를 자유롭게 오가기위해 엔진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또 날씨가 좋으니 물놀이 제트스키들도 오기 시작했구요...

당연히 오전일찍이 아니면 낚시하기 힘들어 질껍니다..

그래도 일찍가셔서 손맛 많이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작은 호수에서의 엔진사용은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혹 사용하더라도

다른분들 낚시주위를 지날때는 서행하는 매너가 필요할때인듯합니다

11.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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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이날도 엔진을 켜고 다니시는분들이 더러 있더군요..인상이 자연히 찌푸려지더군요..

요즘 달창지가 몹시 시끄럽습니다..예전에 조용했는데..요즘들어 엔진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 많아 집니다.

자재를 좀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인데....안타깝네요..

11.04.18. 12:19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작은 호수에서의 엔진사용은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혹 사용하더라도

다른분들 낚시주위를 지날때는 서행하는 매너가 필요할때인듯합니다


매번 낚시하면서 뭐라할 수도 없고...

골드웜네가 유명해서 여타 동호회에서도 이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보거나 듣거나 할텐테도 불구하고 여전히 몇몇은 항상 엔진을 걸고 달창을 누비더군요...

보트가 지나가면 릴꾼도 그렇고, 고무보트도 그렇고 파도가 일렁여서 참 거시기하다는...

11.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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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 바람은 정을 줄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동방님의 실력에 달창배스들이 줄줄이 줄서서 나오고 있네요.

 

들쑥날쑥한 달창배스들의 마음에 가닥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멋진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4.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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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하하...올해는 하드베이트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눈먼 달창배스들이 잘 잡혀 주네요...

언제 달창서 함 뵈야 할긴데요..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04.18. 12:20

봄철은 미노우의 계절이라고 할만하군요,.,.^^동방님 역시 실력이   십니다.

 

그나저나 기상청의 오보는 이제 정형화되가는거 같군요.. 

11.04.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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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변은섭(블랙엔젤)

네...역시 봄철엔 미노우가 솔솔한 재미가 있습니다...실력이 미천하여 아직 그렇게 조과가 좋지는 못합니다.

기상청 오보는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윈드그루의 예보는 거의 정확합니다..

이날은 조금 예외가 있었네요...오전에 잠깐 센 바람이 불었지만...전체적으로 장판 수준이였습니다.

11.04.18. 12:22

손맛 축하드립니다.

이날 번개늪에도 바람 많이 불더군요.. 추웠습니다.

11.04.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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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전우삼(꼴초)

감사합니다..

달창도 무지 춥더군요...고생 많으셨네요..

11.04.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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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그래도 어르신만 하겠습니까..

11.04.18. 12:23
손맛 축하합니다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전 달창에선 워낙 꽝을 맞아서요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동방님 혹시 어탐 어디
제품을 쓰시나요?... 요즘 저의 주요관심사라서....
11.04.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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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김동진(라이더)

저도 작년까지 7전 8기 였습니다...저보다 꽝 많이 맞아본 사람은 없을듯 한데요..

외람된 얘기지만 전 어탐이 없습니다.....(어탐이 없어 불편한점은 아직 격어보질 못해서..)

제가 인간어탐인지라...이상하게 배스가 있을법한 곳에 가면 비린내가 나더라구요....수심도 나름대로 라인으로

계산해서 대략 알수 있고...지형은 주위의 지형을 보고 바닥 지형을 대충 짐작합니다..(바다낚시에 응용이랄까..)

어탐이 필수품은 아닌듯 합니다..어탐이 있다고 잘 잡는것도 아닌듯 하고...

뭐...아직도 어탐 살 계획은 없네요..

11.04.18. 12:28
profile image

튼실한 사이즈로 마릿수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보팅 중 바람에 조난당해보지 않으면

바람의 위력을 못 느끼지요.

저도 예전에 문천지에서 까불다가 엄청난 바람에 조난당한 후

요즘은 풍속이 4미터만 넘어가면 보팅 포기합니다.

11.04.18. 12:43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감사합니다.

바람예보가 분명히 3m이내였는데...갑자기 돌풍이 불어오니 착착하더라구요...

그래도 금방 그쳐 다행이였습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바람 부는 날엔 보트 펴질 않습니다.

11.04.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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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하하 그렇게 됐네요......저도 시간이 없어 낚시를 전혀 못다닐거라 포기 하고 있었는데....

자꾸 시간이 나는걸 전들 어찌 하겠습니까요..

올해는 네꼬를 버리고 하드베이트로 많은 조과를 보자는게 목표이기에...시즌시작부터 출발이 아주 좋네요..

11.04.18. 16:58
profile image

조행기를 보니 자꾸만 달창이 땡기네요~

 

빨리 달창으로 조행떠나고 싶네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11.04.18. 16:2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지민(닥스)

달창은 조행기에도 얘기 했듯이 오전장만 보시고 빠지시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은근 여름 패턴을 생각하심 될듯 하네요...4짜이상급 힘좋은 배스가 무지 잘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11.04.18. 17:00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드디어 동방님을 물가에서 뵙다니..

영광이어요...

다음에 뵐땐 더 즐겁게 얘기나누시죠...

11.04.18. 17:21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임성규(임님)

무신.....제가 더 영광입죠....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음 대회때도 좋은 성적 기대할께요...임님 실력이면 분명 또 단상에 서실겁니다.

11.04.18. 17:44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

잔챙이 취급안함...

이제 달창은 동방님 나와바리인가 봅니다.

전 아직도 달창가면 잔챙이도 조과에 넣는뎅...

11.04.18. 17:31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하하... 염장성 발언이 조금있죠....10시이후에는 같은 장소인데도 잔챙이가 극성이더군요...1짜도 올라오고

그럽니다...그래서 잔챙이는 조과에서 뺏습니다...

11.04.18. 17:46
profile image

요새 부쩍 배스 사이즈들이 튼실하니..마릿수도 쏠쏠 합니다..

하드베이트의 가감한 공략이 주요했던 것 같은데..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대구분들이 하도 많이 달창을 가시는것 같아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긴 한데 발길이 가지 않네요. 하하

 

11.04.18. 17:58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달창한번 오셔요...충분히 만족하실겁니다..

11.04.19. 07:25

저는 절대로 저수지에서는 엔진 안켭니다.

 

안동이나 장성 낙동강만 엔진켭니다.

 

메너는 꼭 !!! 지켜야지요

 

 

11.04.18. 21:35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저수지 엔진 사용은 골드웜네에서 수차례 얘기를 했던 부분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듯 해서 씁쓸합니다.

11.04.19. 07:32

역시 달창 피딩이 짧아 졌군요.

 

달창 배스 힘도 좋고 씨알도 좋고

 

좋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04.19. 00:51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글쓴이
유승목(타래)

감사합니다..피딩이 짧아 졌다기 보다..패턴이 변했다고 보는게 맞는듯 하네요..

뭐 그때 그때 다를수도 있습니다.

11.04.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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