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나들이 42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일요일 아침을 늦게 먹고 꽃구경도 하고 낚시도 할겸 해서 오전 9시 조금 지나서 출발하여 가창 정대로
길을 잡읍니다. 예측대로 정대 골짝이에 들어서니 벗꽃이 만발이네요. 가창댐 주변에서 헐티재까지 벗꽃이 지금 만개
하였더군요. 재를 넘어 청도로에 들어서니 청도에는 꽃이 다지어가고 있고요.
오전 10시가 넘어서 칠엽 강정지에 도착 하니 저수지골창쪽에 보트가 한대있고 아주 조용 합니다.
저수지 입구에서 저는 스베로 집사람은 다운샷으로 두드려 보는데 언제나 마찬가지로 집사람이 먼저 마수 걸이를 합니다.
나는 열심이 캐스팅 해보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있는데 집사람 벌쎄 세수채 낚아 내고 있는 실정. 나는 지그헤드로
교체 하여 첫마수로 올라온 녀석이 조기급에다가 구것도 지그헤드에 교통사고로 나온 배스 입니다.
그후 더 입질이 없어 다운샷으로 교체 하여 저수지 우측 도로가에서 추가수 한수하네요. 이렇게 오전 12시 20분까지
강정지에서 집살은 다운샷으로 7수 저는 겨우 2수 하고 청도청으로 이동하여 집에서 싸가지고온 도시락으로
점심식사후 집사람은 나물듣고 저는 청도천에서 구멍치기로 4짜정도로 2수 찐한 손맞 보고 오후 2시경 철수 하였읍니다.
이렇게 오늘은 둘이서 꽃구경과 낚시를 하고 왔읍니다.
다정한 두분의 모습이 벛꽃에 둘러쌓여서 더욱 더 보기 좋습니다.
꽃구경과 멋진 손맛까지...
늘 지금처럼 한결같으시길 바랍니다.
함께 다니셔서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조행입니다.
역시 어머님이 훨씬 잘 잡으시네요.
대구는 아직 벚꽃이 한창이군요~
제가 다니는 길에 벚꽃들은 분홍옷을 벗고 초록옷으로 거의 다 갈아 입었더군요~
항상 대박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배스씨알이 참 좋습니다
연속 대꾸리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다니시니 참 좋아 보이십니다.
벚꽃과 배스라 정말 운치있고
멋이 함께하는 조행기 입니다.
꽃구경과 손맛 축하드립니다.
항상 다정하신 두분의 모습에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즘 중전마마와 냉전중이라...
역시 어머님께서 더 잘잡으시는듯 합니다..
함께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꽃구경도 하시고 손맛도 보시고 두 분 모습 보기 좋습니다.
행복한 벛꽃길 데이트를 겸해 다녀오셨네요... 계속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