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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친 이야기 2 - 상주 지평지

초심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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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꽝친 이야기 2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는
상주 지평지로 정했습니다.

배스가 억수로 많고 대물이 우글거린다 하여
무작정 출발!  떨리는 손을 부여 잡고 이리 저리 헤메다 드디어
지평지에 도착...

폭은 좁지만  기다란 계곡지 형태의 한적한 저수지입니다.
그런데 어탐기로 보니 평평한 평지형 같고 평균 3~4미터 깊은곳은
8미터 정도네요..


   닥보트 조립 하기전 한컷

얼마만의 나들인가?
담배를 피운다면 한 모금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채비를 하고 상류부터 훝어 보지만 별다른 조과는 없고 경치만
구경...

만수위로 인하여 기가 막힌 포인트가 형성 기대가 되어 열심히 조아 보지만
여기도 감감 무소식....



    기막힌 포인트,이정도의 포인트는 지천에 널렸음

나와야 할곳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황당 그자체..
내공 수련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대물들이 전부 이사를 가서 그런지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역시 보기에는  좋은데 여기도 아무 반응이..

정말 그 많은 대물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욕이 입에서 맴도네요......


어제의 황당함이 가시지 않아서 상주 덕가지를 갈려고 하는데 하늘이 심상치
않아 가까운 오봉지를 가기로 결정..

닥 보트 뛰운후 직벽 아무 반응이 없어 .. 전번주 잔챙이 놀이터에서 두들어 봐도
반응이 없어 상류 수초지역을 훝어보니 여기에 모여 있네요...
잔챙이 놀이터군요,, 그중에서 가장 큰것입니다... 30센티정도 되네요...





   꽝친 조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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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와~~뽀인트...한번 던져보고 싶네요..
저런데서 안나온다면 다들 어디에 있을까요???[궁금]
04.07.12. 01:55
goldworm
지평지 그림만 봐서는 배스들이 우글우글 몰려나올듯한 분위기인데, 뭔가 조건이 맞지않나봅니다. 아주가끔 지평지 배스소식을 들어봐서 있긴있나보다 했는데, 현지분들에게 좀더 상황을 전해들은후에 다시한번 복수전을 치뤄야 겠습니다.
복수전은 골드웜과 함께~! [헤헤]
04.07.12. 02:15
어제 오봉지에 계셨나 보군요...
어제 오봉지 지가나는 길에 땅콩이 한대 보이기에 ...
멀지만 자세히 보니 조끼색하며... 초심님이 아닌가 했습니다.
부럽도록 열심히 다니시네요...
04.07.12. 08:24
건달배스
또 할일이 생겻네요
지평지가 어딘지 궁금해지는군요
시간나면 찾아가봐야겠네요[씨익]

04.07.12. 11:22
profile image
녹조가 있어보이는데..

녹조가 있으면 아무래도 배스 큰놈들은 피합니다.
아가미의 세파가 약해서요..
04.07.12. 11:42
초심
감사 합니다. 어제 렉카님과 같이 오봉에 가서 저는 보팅하고 렉카님은 도보로
하니 정말 미안하고 난감 하더군요..
빨리 돈 벌어서 2인용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되겠네요.
04.07.12. 15:53
배스렉카
흑흑[울음]~ 별 말씀을 다 하십시요,,,,
2인용 이란 말씀 만으로,,,,위로가 되는군요,,,,
뚜벅이 낚시도 저에겐 재밌습니다....보팅을 해보면 기분이 달라지겠지만...
04.07.12. 16:58
goldworm
저도 가끔 친구와 동행출조를 해서 혼자만 땅콩타니깐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한번씩 태워주기도하고 그랬습니다.
여건이 되면 중고로 300번정도의 고무보트도 하나 준비해두면 좋을듯 합니다. [생각중]
04.07.12. 17:37
진이아빠
땅콩... 꼭 장만해야지 하는데... 그게 언제쯤이나 가능할런지? [생각중]
보팅낚시는 딱 1번 얻어타서 함 해봤는데 아무래도 땅에서보단 움직임이 내 맘대로
안된다는것 빼고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만...[미소]
04.07.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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