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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자고 있는 것을 보고

훅크선장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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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6시 마누라 자고 있는 것을
작업실 갔다올께 하고는 작업실에 들려서
땅콩 챙기고 해적 일당에게  전화해보니 7시10분 인데
벌써 장척지에 도착했다는 비보........

혼자 열나게 달려서 장척지 도착
얼른 배피고 가이드 달고
제방 뚝쪽으로 달려서.......................
무월광 만나서 정보듣고
스피너 베이트 하나만 으로 ...

잡고 또잡고(4짜, 5짜, 3짜, 2짜)
그러다 워낙 바람이 불어서 하선후 배묶어 놓고 도보로 또 .........

근데 사진은 찍었는데
인화해서 앨범을 만들려고 합니다

비도 많아맞고 파도쳐서 배안에 물이 가득
영산에서 돼지 뼉따구 먹고
나홀로 철수
미련이 남아서 하빈지에서
또했음

새벽에 작업실가서 오전에 배스작업하고 오후에 또 작업실 들려서
작업 좀하고 시침이 뚝떼고 집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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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크선장님..
비바람 속에서
5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굳]

훅크선장님도 사모님을 피해서 다니시는 느낌이군요..[씨익]
저는 당당하게 "낚시 갔다올께" 이러실 줄 알았습니다.
05.04.04. 09:41
훅크선장 글쓴이
피해서 다니는 것이 아니고 모든것이 작업실 갔다올께로 통합니다
그것이 편하고
그냥 물에 물탄듯이 삽니다
05.04.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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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크선장님은 초월하시고 사시는줄 알았는데
반갑습니다. 동지가 있어서[울음][울음]
05.04.04. 11:37
선장님 요즘 낚시재미에 너무 빠져 드신것 아닙니까.................[씨익]
학교는 어떡하시구여......계속 배양만 생각 나실건데....ㅎㅎ
05.04.04. 11:39
profile image
작업실 갔다올께... [미소] 하시며 발걸음 가볍게 나오시는 모습이 선합니다.
5짜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5.04.04. 11:43
5짜 축하드립니다.[꽃]
저도 어제 오전부터 장척에서 비맞고... 비 그친 오후에도 온종일 장척에 있었습니다.
오후에 수초사이에서 47cm짜리 아주 빵 좋은 넘 잡은게 최대어였습니다.
오전에 디카가 옷 속에 스며든 빗물에 젖어서 차안에 놔두고 나온게 좀 아쉽더군요.
사실 어제 비바람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그놈이 제가 잡은 최대어였거든요.
역시 5짜는 아무나 잡는게 아닌가봅니다.[웃음]
집에 돌아와서 처한테 자랑하니 사진이 없다고 안믿어줍니다.[울음]
05.04.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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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 축하드립니다.
다들 쉽게 잡으시네요..
부러버라.. 전 아직도 꽝의 연속입니다.
낚시도 못간지 오래 되었구요.. 흑흑흑[울음]
05.04.04. 11:59
5짜 축하드립니다.[꽃]
왜 저한테는 5짜 배스가 안보일까요?
사람가리네.....
05.04.04. 12:49
요즘 너무도 열정적 이십니다.
빅 배스 축하 드립니다[미소]
05.04.04. 17:18
전형사
훅크선장님 더디어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05.04.04. 21:12
눈먼배스
선장님 지난번 처녀출항때 그물에 잡혀서 고생
하시두만....[사악]
진정 선장되심을 가----암----추----욱-----드립니다[꽃]
05.04.04. 22:11
profile image
깜님을 닮아 가시는둣..
시침뚝[굳]
05.04.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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