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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서원 나들이

북성 북성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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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찾아온 일요일
주일 내내  기다리던 일요일.
나의 생각과 마눌님의 생각이 일치 하기란
너무도 어렵습니다.

금호강에서 두어번 뱃놀이를 했건만
아마도 아버지가 어부인 탓에
뱃놀이는 별로 즐겁지 않은가 봅니다.

화황산 갈대와 번개늪 보팅을 함께 묶어서
드리대 보려던 계획이 무산되면서
눈에 힘이 빠지며
일요일 아침을 이불속에서
뒤척이다가,

물냄새가 그리워
모두 싣고 달립니다.

도착 한 곳은 도동서원.






서원 앞 큰 은행나무와 김굉필 선생님이란분의 이름과
옛 멋이 흠뻑 우러나는  아름다운 서원이 이 기억에 남습니다.



바로앞을 흐르는 강을보고서 도저히 참을수 없는 꾼으 마음 아시지요[씨익]



아이들 주차장에 인라인 신껴서 타게하고
챙겨둔 2피스 스피닝로드 한대로
물냄새를 맡으며 강으로 내려가봅니다.


저멀리 멋진 직벽



포인트들..





물가에 다가서니..
웬 얼음?[깜짝]



마눌 컵라면 식기전에 돌아오라가 했는데..

이곳 저곳 드리대 봐도 입질이 없습니다.
입질 한번 못받고 뒤돌아섰습니다.
꽝[울음]

그러나 가족에게 점수 쪼금 따고[씨익]
포인트 구경 한것 만으로도
일주일 버틸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리안 뷰티[씨익]



가족여러분 시간나시면
한번 다녀와 보셔요.[미소]

이상 짧은 조행기 였습니다.

또다시 다가올 주말을 기다리며
한 주를 열심히 뛰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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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뷰티.....[굳]
오 북성님 아름다운 따님..........[씨익]


마치 금이불을 덮어 놓은것 같습니다
05.11.21. 23:12
goldworm
코리안뷰티... 이쁜 따님입니다. [굳]
일요일에 개포나루 도동서원쪽으로 가려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매천대교쪽으로 향했는데, 잘 하면 만날뻔 했네요. [미소]
05.11.21. 23:14
susbass
은해나무 뷰티....
따님이 이쁘네요,,[꽃]
05.11.21. 23:29
아름다운 가족 나들이 보기좋습니다... [미소]
05.11.22. 00:24
많이 추웠죠...
보기 좋습니다...
그날 나도 거기 갔었는데 얼음 밟았다가 걍 진창에
빠졌습니다...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05.11.22. 07:46
키퍼
은행나뭇잎 이불 사진이 [굳] 입니다.[미소]
05.11.22. 09:08
profile image
참아야 하느니라.. 어떤 아픔이 잇을지라도 나중을 위해..참아야하느니라..

저도 이번 주말 서울갑니다. 피곤해도 나중을 위해... 참아야 합니다.
05.11.22. 09:43
profile image
딸내미 사진이 멋집니다. [굳]
05.11.22. 09:59
profile image
그 사이에 낙엽이 다 떨어 졌군요.

05.11.22. 12:53
뜬구름
북성님의 사진......역시 좋습니다.

낙엽속의 따님의 포즈[굳]
05.11.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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