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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보내기-퀀텀 릴 허접리뷰

만년헤딩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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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초에 이베이를 통해 주문한 릴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Quantum E600PT & Quantum E861 PTxm입니다.

600pt는 제가 쓸거고 861ptxm은 친구가 쓸 겁니다.
600, 861의 숫자의 첫번째는 베어링수이고, 두번째는 기어비, 세번째는 핸들의 위치입니다.
즉, 600은 6볼베어링에, 6.2:1기어비에, 우핸들이고,
861은 8볼베어링에, 6.2:1기어비에, 좌핸들입니다.
(비슷한것으로, 650pt, 640pt도 있습니다.)
                      (5:1)   (4:1)                                                
베어링차이때문인지 861이 약간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사진의 왼쪽이 600pt로서 원래는 전체적으로 크롬틱하게 코팅이 되어있는데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보이진 않네요.


조금더 가까이 들이대봅니다...더 가까이가면 카메라가 거부합니다..[씨익]
861은 스풀과 핸들연결부위가 이런 카멜레온틱합니다...이런 릴이 많지요.
아마 열처리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유추해봅니다.
(600은 그냥 은색에 구멍만 송송나 있습니다.)


각도를 다르게 해서 찍어봅니다.
새것이라 기스가 없는데 이것저것 반사되서 기스처럼 보이네요.
코팅이 아주 잘되어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핸들은 600이 861보다 아주약간 큽니다...


파지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예전에 다이와제품군 중 tda을 써보았는데
그건 제겐 너무 작았는데 이건 크기도 적당하니 shape도 아주 좋습니다.
(크기는 배스마스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퀀텀릴의 원심브레이크 다이얼입니다..
외부가변형입니다. 다른 릴과 시스템이 틀립니다.


사이드 플레이트를 열어서 스플을 빼보았습니다.
위의 브레이크 다이얼을 삼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데 한단계 올릴때마다
사이드 플레이트 안쪽의 드럼이 점점 나옵니다.
그럼 스풀쪽의 위치가 다른 원심브레이크에 각기 적용됩니다.

오늘 낮에 제가 고새를 못참고 회사 땡땡이치고 잠깐 갑천변으로 달려가
캐스팅을 해봤습니다...비 좀 맞으며....
미케니컬 대충 조절하고
원심은 첫단계에 놓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소리도 없이 잘 날라갑니다...
마그네틱브레이크형 릴에 익숙해져서 끊어치는 게 잘안되긴 했지만
곧 적응하겠지요.
릴링감은 다이와릴 tda쓸때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게가 9.2온즈로 좀 나가는 편이지만 그리 무겁다는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썸바를 누르고 릴링해서 썸바가 올라오는 느낌은 상당히 부드럽고 깔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견고한 느낌을 받았구요.
코팅마감이 잘되있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시즌도 시작되고...릴도 상당히 만족스러워
이 릴은 좀 오래 쓸것같은 느낌이 드네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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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헤딩님 그동안 잘 있었는지요.

새로 구입하신 릴 너무 예쁘군요.[침]

새로 구입하신 릴로 배스들 많이 혼내 주시고요.

퀀텀 600이 861에 대한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06.02.15. 23:03
새 장비로 대박하세요.
06.02.16. 00:07
profile image
릴 좋군요..
저역시 아주 구형 메이드인 코리아에서부터 600CX시리즈까지 사용했었는데

사실 부드럽고 기계적인 구조도 튼튼합니다.

국내에서야 인지도가 없다고하지만서두...

릴과 좋은 조행 많이 하시길.
06.02.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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