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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2탄

아론 아론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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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2탄 시작...[푸하하]
상류 버스 정류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아래로 내려갔다.
건너편이 좋아 보였으나 못들어가는 관계로..[울음]


개구리잎이 길게 물 중간에 포진해 있다.
한 눈에 보아도 좋은 포인트인것 같았다.

첫타에 바로 앞에까지 온 [배스]가 보란듯이 바늘 빼고 달아 난다.[헉]



곳이어 두째타에 바로 요놈이 올라온다.
저웜은 3년전쯤 지금은 없지만 배스스토리에서 구입한 웜이다.
3년간 소금에 쩔어있던 웜을 테클에서 꺼내 보았다.
소금끼가 많은지 [배스]가 바로 물었다.



입이 노란게 무척 귀엽다[하하]



수초아래서 연속으로 계속 나온다.[흐뭇]



[헉] 연속으로 5마리까지 잘 잡았는데 더 이상 안나온다[버럭]
하지만 요녀석 조개봉돌을 하나 물려 넣으니 바로 물고 짼다.
그러더니 요녀석 조개봉돌을 날려 버린다. 어찌나 반항이 심하던지.....[푸하하]
연속으로 계속 나온다. 조개 봉돌 물린게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다.
갑자기 계속 나오던 [배스]가 안나온다.

흐흐흐 이넘들 더 예쁜 웜을 넣어 주마...그랬더니.....[푸하하]



웜을 수박색에서 꼬랑지가 파란색으로 넣었더니....[배스]가.....
저 상황은 노싱커로 준 상황이다. 축 늘어진 라인이 갑자기 쫙펴지더만 째버린다.
생각보다 무척 힘이 좋았다.



조금 위로 올라가니 집옆에 새물 유입구쪽처럼 보이는곳이 있었다.
넣자마자 바로 물고 가버린다. 노싱커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라인 정렬도 안된상태에서 쭉 치고 나가버리니...
오늘 이런 아기[배스]들은 많이 잡았다.웜크기랑 맞먹는다.

오늘 삼산지에 [배스]를 사랑하는 많은분들이 오신것 같다.
9시쯤 철수를 했는데 계속 차들이 들어 온다.
아무래도 어제 조행기를 보고 오신분들이 많은것 같다.
좋은 조황 있기 바래요.  
                                
                                                            --조행기 끝--

-편하게 읽으시라고 경어생락하였습니다. [꾸벅]

낼은 새벽 4시쯤 출발할 예정입니다.
아침에 포퍼를 사용해 보려구합니다....[푸하하]
오늘 조황은 한 20여마리 한것 같습니다.
연안쪽으로는 별로 없었습니다. 비교적 수심이 깊고 수초가 많이 발달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물가에서 얼룩무늬 가슴장화 입고 낚시하면 아론이라고 생각하시고 아는체 해주세요.[푸하하]
방금 옥계 갔다 왔는데 완전 꽝입니다.[헉][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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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수질 검사 나왔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잔챙이 여러가지 웜으로 많이 혼났내요.

3년된 웜. [기절]
06.07.23. 01:10
마릿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06.07.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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