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격포인근해역으로.

최남식 최남식 1252

0

12
[테이블시작1]
장소 : 격포에서 배로 얼마정도 떨어진 돌뎅이 섬.
날씨 : 맑음 바람약간
바다물 상태 : 2물이라고 하던데 당최 모르겠음.
(수치상 1미터정도 조수간만차를 보인다 했다는데, 실제로 30여센티 였다라고 선장이 말합니다.)
조과 : 많이 느면 조금나와 수준.
[테이블끝]


새벽에 출발해서 6시경 도착하는 바다낚시는 생소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유경험자가 몇분 계신 관계로 마음을 놓으며, 격포로 달려봅니다.



아직은 어두운 출발하기전 배를 기다리면서

배는 예상보다는 작은 배였는데, 선장님은 주말이라 바쁘다는 말을 연방하시면서 배를 혹사시킵니다.
선외기 엔진에선 가래끊는 힘겨운 소리가 나고, 배는 격포내항을 벗어나 시골길을 뒤뚱거리며 가는 경운기 처럼 오늘 우리가 낚시할 섬으로 달렸습니다.



약간 순조로운듯 했던 출발.
출발은 선장님의 조황정보가 약간은 맞아들어가는듯 했죠.
"여기서 농어20마리 꺼냈는데, 여기가 광어밭입니다.  물때가 썩좋지는 않으나 그다지 신경쓸일은 아닐겁니다."

사장님도 낚시꾼 능가하십니다.  하하하.



맨땅님은 회뜨는 실력도 섬세합니다.  낚시면 낚시 로드빌딩이면 로드빌딩
다 잘하십니다.     장가는 아직 안가시네요.

역시 자연산 광어,우럭은 맛이 좋습니다.    쏘가리 잡으면 우럭으로 바꿔오란 말이 이해가 됩니다.



카메라가 말썽을 부려서 약간 어설프게 손을 봤습니다.  불꽃전사님과 맨땅님이신데
  배가 왜이리도 안오는지.


바다는 역시 힘듭니다.  몸도힘들고 장비도 염분에 비명을 질러댑니다.



그래도 은근히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것은 태고적 우리가 태어난곳이라서 일런지요.
공유스크랩
12
칠천사
좋은분들과
손맛 입맛 축하합니다.[꽃]
06.09.03. 21:58
susbass
피곤한,,바다낚시,,그래도 좋은 분들과의 항전,,
광어와 우럭의 회무침이

이밤 식욕을 넘어 거시기를 거시기 하게 만드는군요,,
좋은 편안한 밤 되소소,,[미소]
06.09.03. 22:18
goldworm
최남식님 조행기에서 고기가 나오는모습은 정말 귀한 장면입니다. [굳]
06.09.04. 00:16
profile image

그래도 우럭과 광어는 올리셨네요..
직접 잡아 올린 자연산을 먹는 재미와 맛...
생각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입니다..
06.09.04. 09:27
profile image
최남식님 조행기에 고기가 나오면 그날은 꽝이 아니엇다는 증거[미소]

충청사단의 바다출조.. 멋집니다.
06.09.04. 09:40
설마 저것이 다는 아니죠?....
보통 꽉찬 쿨러를 보여주기 일쑤인데.....
제가 없으니 고기가 없지요.....[씨익]

다음엔 꼭 참석하겠습니다....[꾸벅]
06.09.04. 09:56
혹시.. 노은여 인가요 ?
좋은시간을 보내셨네요. 에고, 부러워라... [미소]
06.09.04. 10:18
동해만 다니는 저로서도 , 서해는 꼭가보고 싶은 좋은 낚시터입니다.
농어의 사진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06.09.04. 10:21
촛대 바위라고 하더군요.
조과는 저것이 전부입니다.[외면]
입맛만 있었지 손맛은 없었습니다.
06.09.04. 11:07
참 광주땅 염장대왕님도 철수길에 우연히 뵈었는데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악수만 하고 헤어져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꾸벅]
06.09.04. 11:15
profile image
많은 손맛은 못봤지만
좋은분들과 함께한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씨익]
06.09.04. 13:29
본꽃전사님 맨땅님 잠시나마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그날 하루종일 잠을 못자고 철수 하는길이라서 바삐 짐에 가야하기에 서둘렀습니다 집에도착해서 방금 일어나서 글보았습니다
06.09.04. 14: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雲門 雲門 조회 191206.09.04.10:29
    일요일 오전에 낚시를 가기로 한 바.. 장소선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피싱프리맨님은 장척에 땅콩타러 가자고 하여 고민고민하는 중에 마침 토요일 하양모임에 가는길..... 잠시 30분동안 오목천을 두들겨 7수를 했습니다[하하] 스피너베이트 1/4온스로 ..사이즈는 오...
  • 9월 3일 송전지에서...
    초보조개 조회 117206.09.04.03:52
    아침 8시까지 일하고나서 3시간정도 자다가 찾아간곳은 송전지... 2주일전에 갔었던곳인데요. 오늘 가보니 저수가 무척 많이 말라있었다는... 첫번째 포인트에서 헛탕을... 두번째로 옮겼던 곳에서도 헛탕... 세번째 마지막으로 찾아간곳에서...30센티짜리 한마리 낚았네...
  • 최남식 최남식 조회 125206.09.03.21:46
    [테이블시작1] 장소 : 격포에서 배로 얼마정도 떨어진 돌뎅이 섬. 날씨 : 맑음 바람약간 바다물 상태 : 2물이라고 하던데 당최 모르겠음. (수치상 1미터정도 조수간만차를 보인다 했다는데, 실제로 30여센티 였다라고 선장이 말합니다.) 조과 : 많이 느면 조금나와 수준....
  • 금일 3주에 한번 찾아오는 휴일을 맞이하야... 과감하게 이것저것 다 버리고 배스 잡으러 gogo... 옆에서 마나님이 애들 데리고 같이 한번 가자 카네요 ^^; 이 참에 큰 놈으로 하나 낚아서 위신 좀 세워 볼려고... 당근이쥐... 같이 가자... 처음 몇수 잡게 해 줬던 "구...
  • 난타 조회 145706.09.03.20:22
    새벽일찍 나서서 밀양 삼상교 아래로 가봤습니다. 대회전 답사나 가볼겸 해서 가봤는데 가을이 올려고 그러는지 오늘따라 유속도 좀 있고 바람도 조금 부네요. 강에서의 보팅은 아직 자신이 없어서 차를 돌렸습니다.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지슬지로 갔습니다. 3년전 우연...
  • 주말 다들 잘 보네셨겠지요? 벌초 다녀왔습니다 청송쪽으로 ... 원래는 돌아오는길에 안동호에 가려했으나 어머님께서 같이 가시는바람에 안동호는 못가고 이모님댁에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이모님댁에는 어린시절부터 이모부님과와 함께 몰래가던 매운탕 보관소에 다녀왔...
  • 물 밖이 우리들 떔시 시끄러운께 안 나가 볼랍니다,,
    에어복님과 딸기나무님,,[미소] 파랗타,, , . 점심때 대동골에서 햇볕을 피하고,파라솔을 피고, 낮잠을 한잠 때리고. 일어나서 물을 보니, 어느것이 하을이고 ,어느것이 물인지, . 편광을 통한 하늘,, . 이미 가을이었다,, . 저기이 포인트였씁니더,, . 하늘을 먹어버린 ...
  • 9월 2일 구이지...
    BigOne 조회 136406.09.02.22:33
    오늘은 마눌님께서 회사 등산 일정이 있다하여... 역시 4시 땡~ 하고 구이지로 나릅니다... 친구 기다리고 채비하고 하니 5시 경 보트를 띄웁니다... 역시 수위는 최저 수위를 기록하고 있고... 직벽과 쉘로우... 쳐보지만 별 신통치 않네요... 장소 이동하는 동안 스피...
  • 맨땅 조회 290206.09.02.17:22
    손님 게시판에 갈치 채비가 올라 왔네요. 올해 초에 심심해서 몰드 튜닝하고 잔머리 굴려서 만들었습니다. 숨겨 뒀던 맨땅버젼3 갈치 채비를 소개 합니다. 이 상태 그대로도 사용 가능 하지만 간단하게 튜닝(비밀)도 할수 있습니다. 버젼 1(스픈개량) 버젼2(현재 물결채...
  • 보트에 킬 달기...
    BigOne 조회 260206.09.02.00:38
    저녁 와이프와 함께 "일본침몰" 보고 와서... 별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더군요... 돈이 많이 아까웠다는... 미루고 미루던... 킬을 드디어 달았습니다... 와... 본드 냄새가 온 집안을 휩싸고 있습니다... [뜨아][침][어질]...[기절] 사진을 찍고 보니... 보트 바...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21206.09.01.23:08
    이제는 아내가 먼저 낚시 안가냐고 물어봅니다.[헉] 물론 제가 낚시 얘기를 슬쩍 꺼내는둥 바람을 잡기는 했지만 말입니다.[헤헤] 어제와 같은 장소 입니다. 탑정저수지 계백장군 묘소 근처 입니다. 시간은 어제는 오전이었고 오늘은 늦은오후부터 이른 저녁까지 입니다....
  • 다대포 앞바다 나무섬 으로 대방어랑 부시리 사냥 다녀왔습니다 60급으로 아직 다크진 않은것 같다는 주위분 애기도있고 하나 파워는 환상 자체였습니다 총조과 4마리 였고 더이상 힘이없어 포기했습니다 파도가 너무높아 멀미고생도 넉다운에 한몪한것같습니다 이제 본...
  • 밑에 마산 앞바다 루어에 필받아서 서해 중부지역 삼치 고등어 루어에 대해 최근 조행기/정보 알려드립니다. 저도 삼치루어는 겨우 2년차인데 해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맛도 좋아서 좋아하는 어종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요. 경기 북부권 배스조황이 워...
  • 시간관계상 사진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파일변환이 힘들어서... 아시는분 아시겠지만 마산방면 구복리 연육교 내안바다입니다 멀리 서해까지 가시려면 힘드신분 갈치 손맛 보시고 싶은분 연육교 내안 바다가시면 3~4시간 40수이상 꼭합니다 대구에서 구마선타고 대...
  • 구이지 복수전...
    BigOne 조회 152706.08.31.23:14
    몇일전... 구이지 보팅에서 고작 1마리라는 참혹한 결과를 주었기에... 오늘 날을 새워 보팅을 하려 했으나... 귀찮네요... [흥] 하여... 퇴근 후 워킹으로... 결국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스피닝로드에 네꼬채비... 미듐로드에 1/4 택사스... 미듐헤비로드에 쉘로우 크...
  • 불꽃전사 불꽃전사 조회 149806.08.31.16:25
    아침에 맨날헤딩에게 전화를 하니 아직도 꿈나라입니다. 별수 없이 마눌님과 둘이서 조촐하게 탑정 출조에 나서 봅니다. 연산 양촌을 지나치고 [동네프로]님 열정의 무대인 탑정 저수지 계백장군 묘소에 도착합니다. 마음이 바빠 부지런히 채비를 챙겨봅니다. 마눌님도 ...
  • 8월31일 또다시 5짜 광주댐
    hitek 조회 191206.08.31.15:31
    요즘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하하] 참오랜만에 290님과 보팅을 합니다 그간 장마와 더위 동원훈련 가족사 etc 로 인하여 간만의 보팅입니다 5시 기상을 서로 모닝콜을 하고 준비를 합니다 썬크림을 바르고 태클을 꾸려봅니다 러버지그 를 위해 bcr875 glx 와이어 베이트 ...
  • 지로군으로 모자라
    blackjoker 조회 166006.08.31.10:57
    그간 바삐 진행하던 건이 잘 처리되어 오늘 새벽 팀원 전체 낚시계획을 세웠답니다. 국장님은 새벽에 못일어나서 못가시고 조촐하게 팀원 세명이서 다녀왔네요. 가까운 낙생지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함께한 대리녀석이 한수 걸었네요.[헤헤] 전체적으로 조황이 썩 좋지는...
  • R자 고리를 대신할 꼬기형태의 고리
    일전에 골드웜표 지그버즈를 자작하는데 있어서 R자고리의 문제점이 너무 잘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j&no=5198 심심해서 화상캠에 바딱 들이대가며 촬영해봤습니다. 1. 라인을 묶을 고리가 될부분쯤에서 ...
  • coolfish 조회 239906.08.30.10:24
    안녕하십니까, coolfish 최종석입니다. 오전에 일찍 낙생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요며칠간 비온후로 조황이 좋지않았었는데, 오늘은 아주 좋았습니다. 수온은 25.3도, 어제 그제보다 약 2도정도 하강했습니다. 아마도 간밤에 내린 비탓인가 봅니다. 낚시시간은 새벽5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