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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 갯바위...

불꽃전사 불꽃전사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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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님과 친구분을 서대전 톨게이트에서 만난 시간이
오전 3시20경 곧바로 출발하여 여산휴게소에 도착...


휴게소에서 서로 다른 자리에서 30여분을 기다리다....[헉]
맨땅님과 아버님, 그리고 맨땅님의 조우분을 만났습니다.

간단히 인사들을 나누고
격포항에 아직도 깜깜한 이른새벽에 도착합니다.





격포항에서 고속선으로 약20여분 항해끝에 도착한 갯바위에서
찬란한 해오름을 봅니다.[흐뭇]





제가 잡은 우럭 첫수입니다.
맨땅님이 그러는데 우럭이 아니고 애기싸이즈라고 우래기라고 하더군요.[헉]




낚시는 안되고 무료하기는 하고....최남식님 괜히 왔다갔다 하며 놀고 있네요[헤헤]





몇장 안되지만 갯바위에서 찍은 사진 올라갑니다.






손수건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마치 아라비아의 로렌스에 나오는
오마샤리프를 연상 시키네요[사랑해]
콧털만 있었으면 딱인데~



영원한 은둔 고수로 남고 싶은 맨땅님!
또 얼굴을 가렸습니다.


오후 3시경 철수길에서 290님과 루어샾 최정복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저희들이 낚시를 한 근처 또 다른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격포항 촛대바위에서의 낚시....
농어얼굴은 보지도 못했고 조과는 그리 만족치 못했지만[흥]
좋은분들과의 낚시는 조과는 차치하고라도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유익한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전으로 돌아오던중 맨땅님의 저녁식사 대접까지 잘 받고
아버님과 곁들인 빈대떡과 소주 한잔....
참! 정겨운 하루였다고 생각 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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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그래도 충북에 살때에는 감성돔시즌이나 농어시즌이 되면

고군산명도나 말도,방축도로 다녔엇는데 이제 너무 멀어요^^

부럽습니다..
06.09.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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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꼭 긴팔입고 가렵니다.

팔등이 약간씩 따끔거리네요.
06.09.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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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구경 잘 했습니다.

잘 계시지요[미소]
06.09.05. 09:31
susbass
바닷가 갯바위만 봐도 좋습니더,,,[굳]
좋으신 분들과의
바다낚시,,~!

부럽습니더,,
06.09.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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