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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장성댐 도도님과 출조.

커터 1810

0

19
안녕하십니까..

커터입니다.[꾸벅]



추운날씨가 오기전에 따듯한 나라로 떠났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신 하이텍님, 맨땅님 정말 감사했습니다.[씨익]

전날 따뜻한 저녁식사와 따끈한 현지 정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꾸벅]



10월 19일

안개가 자욱한 새벽 6시 장성호는 장관이 아니였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입니다.[울음]

일단 보트를 펴고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도도형님 한말씀 하십니다.



"나 오늘 다운샷 안해[외면]"

전날 하이텍님과 맨땅님이 주신 정보때문인지 탑워터 계열로 캐스팅 하십니다.

저도 포퍼 달고 먼저 3짜 한수 합니다.

청출어람입니다.[사악]

뒤로 안개 보이십니까?
깝깝 합니다.[헤헤]

일단 아침 피딩타임때 라이징은 간간히 이어지나 폭발적인 입질은 없었습니다.

연안쪽엔 입질 받기는 더욱 힘들었습니다.



어느덧 안개가 걷히고 보니 시간이 10시쯤 되는듯 합니다.

이젠 라이징도 없습니다. 입질도 없습니다.[기절]


일단 막막한 상황이기에 경기도 다운샷 장타 채비로 풀어나가려 합니다.

도도 선장님이 연안과 배를 장타거리정도 띄어 놓으시고 정투로 장타를 날리십니다.

저도 일단 하이텍님이 주신 바위덩어리 만한 다운샷 봉돌 달고 날립니다.

하이텍님이 주신 봉돌 딱 제스타일 입니다.[굳]

일단 반대편 연안으로 건너갔습니다.



포인트를 하나 잡았네요.

쫌 나옵니다.

그중 빵좋은 4짜 한마리 걸어냅니다.

제가 손이 커서인지 작아 보이네요..[헤헤]

도도형님은 2학년 3학년 연신 걸어 내십니다.

저학년들은 챙피하시다고 사진 찍기를 거부하십니다.[버럭]


점심때 도도님이 하이텍님과 접선을 시도해 봅니다만....

손전화가 안터집니다.[시든꽃]


보트를 선착장에 놓고 어떻게 할것인가 하다가...

'로드만 챙기고 다른건 냅두자... 가져가면 말고~'
[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헉]



보트, 태클박스, 가이드, 배터리 모두 물가에 냅두고 시내로 밥먹으러 갑니다.

중국집에가서 쟁반 짜장과 탕수육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아... 이곳은 탕수육 이상 시키면 물가 어느곳이든 배달 된다 합니다..[짝짝]



식사중에 도서방형님 한컷!




다시 물가로 가니 그대로 있더군요..


해지기 전까지 열심히 잡았네요..




도도형님은 30여수 가까이 하셨습니다.

잔챙이로만[사악]

그중 대꾸리 사진입니다.

강제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아~ 형님 좀 웃어봐요~[사악]

우울하시답니다.

대꾸리 구경 못하셨다고.

저는 20여수 쫌 못한듯 싶습니다.




일단 정리 드리면 탑워터 계열에 반응이 좀 괜찮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돌무덤 입니다.(큰바위들이 많은 돌무덤입니다.)

직벽보다는 큰바위들이 많은 돌무덤에서 2~4학년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입질 패턴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7월에 장성들어갔을때는 묵직한 입질이 주 패턴 이였는데..

이번엔 톡톡 쳐주는 시원한 입질을 보여주더군요.[씨익]




평일출조는 역시 힘듭니다...[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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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일단 피딩 타임 때는 라이징 보고 탑워터 던지시면 랜딩가능이라 봅니다!
수심이 생각 보다 빠진상태 그대로 입니다. 음 또..

수성리 쪽에 쇠사슬로 연안가 길을 막더군요 한 30~40 미터 운반 노동해야 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패턴 분석은 스태이 쪽보다는 저킹 이나 유영운용 대신 슬로우 [윙크]



적색 부분 지역이 잘 나온 곳 정도 입니다.
큰돌 주변들이 많더군요 .. 엔진 보트들이 저녁 피딩 쯤에 한 4대정도 보였습니다.
역시나 촉박한 시간 탓과 좋지 않은 상황이라 그런지 이리 저리로 휘발유 무지뿌리며
다니 시더군요 [사악]

장성에는 5짜 없습니다! 진짜입니다 [외면]
06.10.20. 00:22
도도
커터님 수고 많으 셨고... 동안 하이택님 감사 했습니다.
어렵게 일정에 마춰 와주신 젊은 오빠 맨땅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고기 안사줘서 하이택님과 커터님 그리고 도도는 삐졋습니다 [외면]

가이드 달고 탐색 겸으로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
6:30~ 12시 요만큼에 5단 터보 주행 탓에 US DEEP배터리 앵꼬! 델코 일반 배터리로
귀환... 그리고 자동차에 딥 배터리 물리고 시동 켠체 1시간 쯤 잣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깔끔하게 걸었습니다 [꾸벅]

환대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휴~ 엔진 하나가 절실 합니다.. 한 5~6마력으로
구해 봐야 겠습니다 [울음]

마지막으로 탕슉 하고 쟁반 짜장 절대 저혼자 다 안먹었습니다 [푸하하]
06.10.20. 00:29
음...도도님 핑크색 티셔츠는 어디 갔나요........[헤헤]

저도 요번 10월달에 전라도 로 한번 단풍놀이 가볼까하는데
영 쫗지 못한 소식이군요..,.[외면]
06.10.20. 00:38
이틀연속 장성출조하셨네요[미소]
탕슉 배달시켜서 물한가운데서 먹으면 진짜 맛있겠네요 [굳]
06.10.20. 02:50
profile image
정말 먹고싶네요... 탕슉 하고 쟁반 짜장 [침]
06.10.20. 04:19
잔챙이 손맛 아주 많이 축하드립니다.[꽃]
멀리까지 가셔서 잔챙이 구경 많이 하셨군요.[씨익]
저도 가본 집이내, 짜장면 맛이 좋아요.
06.10.20. 08:12
보낸 문자도 씹어 버리더니...[외면]

장성까지 가서 잔챙이 손맛 원없이 보고 왔군. [흥]

동생 축하혀 [꽃]

안전하게 귀가 한것을 축하 한다고. [푸하하]
06.10.20. 09:20
사진에 보니까 동생 혼자만 먹고 있는데 혼자 먹은것 아니라고 발뺌은...

언제는 배 나온다고 다이어트 한다고 하더니만...[궁금]

저 많은 것을 혼자 다 먹다니...[헉]

돼~아~지
06.10.20. 09:23
젠티
[미소] 보트에서도 장타이시군요...
경기도 다운샷 장타! [하하] 멀리 다녀오신 조행기 잘 봤습니다.
06.10.20. 09:46
profile image
그 멀리 장성에서도 장타만 고집한 도도님과 커터님...
대단하세요[씨익]
좀 더 좋은 조황이엇으면 좋았으련만... 아쉬운 맘에 도 가시겠군요...
06.10.20. 10:04
평일날 낚시를 가셨으니 그런 조황을 보인것입니다...[버럭]
더 작은 놈들만 나왔어야하는데...[사악]
06.10.20. 11:02
5짜 없다는말! 절대 못믿을 얘기임다.[버럭]
06.10.20. 11:43
커터 글쓴이
하이텍님에게 받은 선물중 최고는 이겁니다.



착수음은 핵폭탄 수준 입니다.[씨익]

좋은선물 감사합니다.[꾸벅]
06.10.20. 11:49
재미나셨겠습니다~
장성댐도 아직은 수위가 오르지않는 상태던데...
그래도 그정도 내려가면 재미난 낚시를 할수 있기에
선뜻 떠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06.10.20. 12:03
그리고 도도님~
제가 확인한 바로는 오짜 많던데요~[사악]
06.10.20. 12:05
고생 많으셨습니다
궁금했던 분들 신원 확인 했습니다 [푸하하]
커터님 머리가 떡진거였나요 [하하] 전 왁스로 자세좀 만드신줄 알았습니다
제 머리는 아무리 발라도 자세 안나옵니다 [푸하하]
06.10.20. 12:26
키퍼
도도님 장성까지 가셔서 잔챙이들 혼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씨익]
06.10.20. 12:52
도도님 사진의 대꾸리가 [씨익][뜨아]
06.10.20. 13:34
문향
멀리 가셔서의 마릿수 손맛 ...
별로 부럽지 않습니다.[씨익]

커터님, 빵 멋진걸요.[꽃]
06.10.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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