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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신동지

박재완(키퍼)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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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가려고 했는데 멤버 모집에 실패해서 은빛스푼님이랑 신동지에 다녀 왔습니다.

우선 신동지 상류 모습부터 감상 하시죠 [씨익]









보시는것처럼 상류쪽으로 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웨이더 입고 들어가 상류 수초대를 노려봤는데 누구는 씨알 좋은 놈으로 잡는데 누구는 잔챙이만 나옵니다.[외면]



이카 장타에 나온 씨알좋은 은빛스푼님의 첫수



비슷한 사이즈로 한수더 가벼운 채비만 들고 들어 가서 그런지 20급으로 면꽝하고 은빛스푼님한테
훌라글럽하나 강탈해서 조금 무겁게 텍사스 채비를 만들어 수초속에 집어 넣고 제대로 입질 한번 받았지만
팅~ 라인이 터져 버리고 맙니다.[울음]

선착장쪽으로 이동해서 잔챙이랑 놀다가 라면 끌이는 동안 잠시 던진 채비에 또한수 하는 은빛스푼님



그옆에서 바로 입질받았는데 역시나 올라오는건 20급...[외면]

수상스키가 만들어 내는 파도 속에도 간간히 나와주는 20급과 놀다가 철수 했습니다.



오는길에 뽕나무에 오디가 달려 있는게 보여서 잠시 뽕밭에 들렸구요



관리를 않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칡넝쿨이 있어서 다니기 쉽지는 않았지만 둘이서
1.5리터 페트병 두개에 가득담을정도로 딸수 있었는데 따온 것은 오디주로 변신 시킬 예정입니다.[미소]


PS: 북성님,철강왕님 오프에서 처음 뵈었는데 반가웠습니다.
      두분 보팅을 하셨는데 손맛은 많이들 보셨나 모르겠습니다.[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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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물 빼기 시작했군요.
지난번 보다 1미터는 더 빠진거 같습니다.
오디 먹고 싶네요. [미소]
07.06.03. 12:19
오디주 <--- 기대 됩니다...[굳]

신동지 참 좋아보입니다... 한번 가봐야 될텐데....[하하]
07.06.03. 12:30
오디를 보니 초등학교 다닐때 와룡산에서 오디 따먹을때가 생각나네요...

오디 먹고 난후 입주위가 온통 시커멓게 물들었던 아련한 추억이....

07.06.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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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일입니다
어릴적 누런색나는 사각밴또(도시락)에 많이 따서 집에 가져간 기억이 납니다
덜익은 빨간 오디먹으면 신맛이 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07.06.03. 16:38
profile image
달달하고 끈적한 오디주[침]

아 토요일 오후에 신동지 가려다가 잠들었습니다.[부끄]

물이 상당히 많이 빠졌네요.

어제부터 야간 근무 인디 마치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키퍼님 20급이지만 면꽝 축하드립니다.[꽃]
07.06.03. 17:44
모든 저수지가 농번기로 인하여 배수가 많았던 관계로 저수지 물이 많이 빠진것 같습니다.

작년 용문사에서 따먹은 오디의 달콤함이 생각나 입맛을 다시게합니다.
07.06.03. 21:13
배스보다 오디에 눈길이 가네요.

오디주 맛이 어떨런지..
07.06.03. 21:29
profile image
오랜만에 손맛 잘봤습니다...
오후에 합석하신 저원님께서도 4짜 연거푸 걸어 올리시던데 역시 [굳]
오디는 어떻게 변신 시킬까 생각중입니다..[씨익]
07.06.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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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하니 침흘리시는 분이 왜이리 많으시누...[하하]
07.06.04. 09:34
박재완(키퍼)
아직덜 여문 오디가 많던데 아마 이번주말쯤 한번더 가면 많이 따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디주는 2개월정도 지나서 먺는데 "바른힘"에도 좋고 여러가지로 좋다고 하네요[씨익]
07.06.04. 11:51
신동지가 있었군요 .
역시 은빛스푼님 고기 잘 잡습니다 [굳]

한번 가봐야겠군요 ..
정보 고맙습니다. [미소]
07.06.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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