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42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려 그동안 미뤄 두었던 집안일로 하루를 보내고
오늘 새벽에 저히 부부 단산지 조행을 하고 왔읍니다.
단산지에 도착하니 오전 5시 40분. 오늘은 무너미에서 좌측으로 가면서 두드려 봄니다.
앞뚝에서 지그헤드로 두번째 캐스팅에 입질과 동시 훅킹 성공 합니다.
이어 두번째도 성공 하고 세번째는 집사람과 같이 더블 히트 합니다.
오늘은 어제 비가 온탓인지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입질도 약하고 훅캉되여 랜딩중에
털리는 녀석들이 많읍니다. 이곳 무너미 좌측은 고난리 사무소 앞보다 수심이 낮은 편이며
돌들이 많아 밑걸림이 심한편이지요. 오늘 저히 부부 지그헤드 각각 세벌씩은 수장 햇읍니다.
또 이 쪽에는 거의 매일 같이 미꾸라지 생미끼로 낚시 하시는 한분이 계시는데 오늘은 조과가 별로 인가 봄니다.
이렇게 오전 7시 40분 까지 2시간 동안 조행에 더블 히트로 아침조행을 마치고 오늘은 사이좋게
각각 15수씩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철수 길에 뚝밑에 해물 순두부로 아침을 먹으려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식당이 쉬는가 문이 닫쳐 있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두분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보기 좋으십니다
손맛 축하 드려요~
역시나.. 마릿수 조과가 대박입니다.
요즘 어머님 표정이 다양하셔서 보는 내내 표정을 보게 됩니다.
언제나 처럼 너무 보기 좋으십니다.
행복해 보이신 모습에 흐붓해 집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단산지는 깔끔하도 다니기도 좋고...마릿수도 나와주고..
아주 좋은 저수지 입니다.
마릿수가 엄청나십니다.
단산지배스 참 이쁘네요.
사진뒤쪽으로 시원한 아침이 느껴집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