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47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도 비가 오락 합니다.
아침에 골드훅님으로 부터 전화가 와 금호 2교에 한번 나가 보자 하네요.
부지런히 장비 챙겨 굼호2교에 도착하니 오전 9시. 제가 먼저
도착을 했네요. 웜 스피너로 채비 하여 금호 2교 아래 위를 잠시 두드려 보았으나
배스들은 어디로 갔는지 반응이 없읍니다. 그러던중 골드훅님과 친구 분이 같이 오겼읍니다.
커피 한잔씩 마시고 다리 하류쪽으로 내려가서 셋이서 열심히 던저 보지만완전 무반응....
그러던차에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다리 밑으로 피신 하여 작전을 세워 봅니다.
작전 이래봐야 장소 이동 밖에 없는데. 결국 가까운 연경지로 방향을 정하고 비도 그치고 하여
이동을 합니다. 연경지에 도착 하니 수위가 거의 만수위이네요.
안쪽 골창 좌우를 몇가지 루어 교체 하여 보았지만 이곳도 입질 없기는 마찬가지
다시 앞뚝으로 나와 우측 골창에서 조기급으로 겨우 면꽈을 합니다.
애기배스로 추가수 한수 더하고 나니 빨리 오라는 호출 명령이 떨어져
저혼자 먼저 철수 하여 점심 식사후 호출 명령 이행하고 이제야 조행기 작성 했네요.
오늘은 조과도 그렇고 조금은 아쉬운 조행인것 같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봄철은 대박과 꽝이 왔다갔다 하는거 같습니다.
뭔가 때가 맞을때는 우르르 몰려나오다가
아닐때는 영 아닌 그런상황에 반복인듯해요.
그래도 면꽝은 해내시는 부부배스님은 고수십니다~
연경지 쉽지 않던데 대단하십니다.
어르신 손맛 축하드립니다.
부부배스님 가시고 한시간 정도 더있었으나 ?꽝
?점심먹고 오후 5시정도 다시금호강 ?꽝? 오늘은 꽝?W?입니다
부부배스님은 정말 사진도 잘 찍으시고
사진도 잘 올리시고 연세가 많은신걸 전혀 못 느낌니다
젊은 세대와 같습니다
열정적으로 조행기도 쓰시고 낚시도 잘하시고 저희들이 따라가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큰놈이 잡히지 않는 날인것 같네요
저는 꽝치고 돌아왔어요
손맛 축하드림니다
어딜 가셔도 꽝은 잘 안맞으시는 그 기복없으신 조과에 박수를!!
꽝을 맞아도 좋으니 물가로 좀 나가봤으면 하는 그런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