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따라 배스 찾아 103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남주 태푸이후 전평지에 몇버 출조를 했는데 태풍 때문인지 비가 만이와서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겨우 꽝만 면하고 왔을 뿐입니다. 제가 실력이 부족한 탓으로 생각 하고..
그리고 토요일 좀늦게 청도 소라교에 도착하니 오전 11시가 넘어 버렸읍니다.
수위는 많이 줄었으나 아직 물색은 약간 탁한평...
다리위에서 우리 세식구 두드려 보지만 쉽지를 않읍니다. 집사람이 먼저 마수 걸이를 합니다.
오후 들어 서면서 토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조사님들이 모여 드네요.
입질도 벼로 없고 하여 유등교 아래로 이동 하여 보주변을 공략해 보았으나 이곳 역시
배스들이 냉대를 하는것 같읍니다. 그래도 배스들 얼굴을 보고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하여
청도읍으로 이동 하여 콩국수로 점심을 해결 하고 철교 부근으로 이동 하여 보니 이곳도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낚시를 합니다. 철교 아래 잠수교 밑에서 애기를 배스 몇수씩 하고
철수 하면서 다시 소라교에서 몇수 하고 오후 늦게 철수 합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 점심먹고 소라교에 도착하여 보니 수위도 많이 줄었고 바람도 불지 않아
수면이 거울알 같읍니다. 역시 아무리 두드려도 입질 한번 주지를 않읍니다.
거의 두시간 이상 여러 가지 루어를 교체해 가면서 배스를 달래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소라보 밑으로 이동 하여 딸래미만 이곳에서 조기급이하로 4수 하고 제가 입질 한번 받고는 다시
유등교로 이동하여 다리아래 보 상 하류를 두드려 보았으나 딸래미만 두수 하고
저하고 집사람은 결국 꽝을 맞고 오후 늦게 철수 하였읍니다.
그러고 보니 9월의 첫 월요일이네요.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희 처가동네에 가셨네요~
행복한 조행기 늘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어르신~~~
소라교다리넘어서 저희 처가입니다~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청도도 이제 가을냄새가 조금씩 나겠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이젠 꽤 선선해지고 한낮에도 그늘만있으면 시원한것이 낚시다니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불루길이 대형이네요.
자주가는 청도지역이라 왠지 반갑게 느껴집니다.
가을이 다가오니 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즐거운 낚시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가을 분위기가 나는게 낚시 하기는 좋은계절인것 같습니다.
대형 블루돔~~!! 손맛은 블루돔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쫘악... 쫘악~~!
마릿수 손맛은 항상 느끼시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