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마력에 부상가능한 보트는? - 보트 구입의사 있으신 분들은 필독 바랍니다
5마력 엔진에 부상이 가능한 보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시다시피 제조사가 많아서 가능하면 가격이 조금은 더 저렴하면서 부상 가능한 보트면 좋겠지요~!
당장 지르려는건 아니고 그냥 어떨까해서 글 올려봅니다.
여차하면 신품이나 중고시장에 매물 올라올 때 하나 구입할까 싶기도 하네요...
P.S: 막연하게 질문 올렸다가 리플이 달리면서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적습니다.
현재
정상 G2 보트, 야마하 2행정 5마력 - 둘이타면 시속 9킬로, 혼자타면 시속 11킬로 나옴.
부상 및 활주 안됨, 갠적인 느낌은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안동댐 정도는 다닐만 하다 생각함.
5마력 엔진을 나중에 팔지말고, 기존 G2 에 9.8마력 사서 올리고,
5마력에 부상되는 보트를 구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임
보트구입하실려는 분들은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골이 얕거나 아예 없거나 하는데다가 보트 길이도 적정해야합니다.
가장 안전한 것은 골드디오265 겠지만... 그외에도 270전후 보트들중에 가벼우면 가능합니다.
몸무게 100kg로도 부상이 되는걸 봤지만,
매우 제한적일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된 부상활주를 꿈꾸신다면 면허증취득하시고 9.8마력으로 오세요.
수없는 경험으로 비춰보건데 그게 정답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지금 타는 G2에 9.8마력을 하나 사면 둘이서 보팅을 해도 활주가 되니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남는 5마력은?...
팔지말고 5마력에 맞는 적정 보트를 구입해서 부상이 되면, 둘이서 갈때는 G2로, 각자 보트를 타도 부상이 되니 좋고... 뭐... 이런...
안정된 부상활주를 꿈꾸신다면 면허증취득하시고 9.8마력으로 오세요.
수없는 경험으로 비춰보건데 그게 정답입니다.
이점이 정말이지 무시못하는 부분입니다. 이것 저것 취미생활해보면, 장기간해오신 분들이 최종적으로 많이 사용하는게 두번 돈들이지 않고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책이니까요...
G2는 용골이 조금 깊고 넓습니다.
길이는 270정도지만 넓이때문에 300과 맞먹는다고 봐도 될텐데요.
이녀석이 9.8이 어중간합니다.
둘이선 부상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면요.
G2는 9.8로 타자니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15마력을 쓰자니 좀 부담스럽고 그렇습니다.
저한테 G2는 바다용입니다.
바다에서는 가이드를 달 필요가 별로 없으므로 2인 부상에서도 무리가 없고요.
넓어서 좋고, 활주도 바로 되니 좋고 그렇습니다.
둘이선 부상이 힘들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체중이 많이 나가면요
아니 그러면 둘이서 9.8마력에 부상이 곤란하면 보트를 잘못 구입했다는...? 이런 낭패가 있나요...
저한테 G2는 바다용입니다.
G2까지 보트가 2대나 됩니까?
골드디오265, 골드디오G2, 땅콩보트 이렇게 세대 가지고 있지요.
자꾸 늘어나기만 하고 줄어들진 않다보니....
Are you a millionaire or something? 왕 부러워요~
골드디오 235에 5마력 혼자타면 부상 잘되구요 날라갑니다
댐낚시를 할 때는 어떤가요?
주위에 보트가 지나간다던가해서 파도가 일면...?
땅콩보트로도 파도는 넘어갑니다.
문제는 보트안에 타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냐 정도 겠죠.
골드디오 235에 5마력 혼자타면 부상 잘되구요 날라갑니다
현재 타고 계시는 보트인가요?
그렇다면 언제 기회가 될 때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살짝~ 드네요~!
추후에 혼자탈 마음이 확정되면 235도 고려해보아야겠습니다...
앞으로 여러 보트를 경험해보시게 되겠지만,
어떤 보트를 타시건간에 불만을 가지게 될겁니다.
모든걸 만족시킬수 있는 보트라는건 애초에 없는 모양입니다.
90마력보트를 타는 분이 옆에 250마력짜리가 지나가면 부러워하는것도 같은 이치죠.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보트에 사람이 맞추는게 제일 편합니다.
민물만 보신다면 골드디오265+9.8이 제경험상에서는 제일 조합이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분이 그렇게 느낄수는 없겠죠.
정답은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민물만 보신다면 골드디오265+9.8이 제경험상에서는 제일 조합이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분이 그렇게 느낄수는 없겠죠.
혹시 골드웜님+ 1 로도 활주가 가능합니까?
느낌이 어느 정도인지요? 그냥 자연스레 가는거에요?
G2는 용골이 조금 깊고 넓습니다.
길이는 270정도지만 넓이때문에 300과 맞먹는다고 봐도 될텐데요.
이녀석이 9.8이 어중간합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누군가의 배려로 9.8마력을 저희 보트에 얹어서 활주가 되는지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도와주실 분이 있을래나...?
일단 타고 계시는 보트가 G2인가요?
G2에 두사람 몸무게 합산 150안쪽이고
핸드가이드를 쓰고 (풋가이드와 무게차가 많거든요)
밧데리는 최대한 가볍게 40~60암페어 짜리로 쓰며
자질구레한 짐들의 부피와 무게를 줄였다고 가정할때...
부상가능할겁니다.
265는 바닥이 민자라서 물을 가르질 못하고 게다가 바닥판이 약간의 꿀렁거림도 있습니다만...
G2에 비해서 무게가 가볍고해서 부상에서 더 유리하며 속도도 훨씬더 잘 나옵니다.
제 몸무게 90좀 오버되고, 동행하는분들 75정도 된다고 보면 둘이합산 160키로 몸무게
무선풋 + 40암페어 밧데리
태클박스가 3080인데 좀 무겁습니다. 꽉꽉 차있거든요.
그 무게에 반정도 무게의 동행인의 태클박스.
맥주캔가방을 냉장고로 쓰는데 그안에 들어있는 물통과 부식들 무게 정도.
265로 보조자가 좀 앞에서 눌러야 하긴하지만 뭐 부상은 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여간해서는 잘 빌려주진 않겠지만, 함께 출조하여 만날수 있는 안동정도면 도움주실분도 있겠죠.
일단 타고 계시는 보트가 G2인가요?
G2에 두사람 몸무게 합산 150안쪽이고
핸드가이드를 쓰고 (풋가이드와 무게차가 많거든요)
밧데리는 최대한 가볍게 40~60암페어 짜리로 쓰며
자질구레한 짐들의 부피와 무게를 줄였다고 가정할때...
부상가능할겁니다
동행 출조하시는 처음처럼님이 이 글을 읽으면 충격 꽤나 받을 듯 한데요... 막연히 9.8 얹으면 모든게 순조로울 것이라 생각하고 있을텐데...
엔진은 여간해서는 잘 빌려주진 않겠지만, 함께 출조하여 만날수 있는 안동정도면 도움주실분도 있겠죠.
빌려서 저희가 직접 운전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 다만 저희 G2에 얹어서 부자재(로드/택클박스/냉장고 등등) 대충 사용하는대로 두고 2명일 때 어떤지 테스트해보고 싶을 뿐입니다.
아직 미완성이긴 하지만
골드웜네 우측 맨아래에 보면 "보트이야기" 라는 글이 있습니다.
링크를 따라 가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긴 이야기를 적어두었는데, 글의 요점은 왜 골드디오265인가 라는 부분입니다.
기존 용골이 들어간 고무보트는 오랜기간 사용되어 왔고 검증된 제품입니다.
문제는 바닥판 조립이 어렵고 또 바닥판이 민물 배스낚시에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무겁다는 것입니다.
골드디오265는 용골을 없앤 대신 바닥매트를 깔았고 바닥이 민자입니다.
바닥판이 가볍고 조립이 빨라서 보트조립해체가 한결 수훨하고 편하죠.
조립해체가 수훨하고 편하다는것은 수없이 반복될 많은 보트조행에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265와 찰떡궁합인 9.8마력이라는 엔진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기존에 330고무보트+15마력은 이미 검증이 되어있지만, 위에 말한바와 같이 조립해체시 무게감이나 시간에서 부담스럽습니다.
9.8마력이 27kg, 15마력 가장 가벼운것이 37kg 정도 됩니다.
10키로 차이는 무시할수 없는 무게차이가 있습니다. 10kg는 일종에 한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는
보팅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보트를 타는 분들은 하나같이 보트가 빙빙 돌고 움직이는 것에 대해서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람에 막 밀려다니니 도보낚시처럼 집중하기도 어렵지요.
경험치가 쌓이면 어느정도의 바람과 보트가 돌아가는 것 정도는 컨트롤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낚시에 집중도 할수 있죠.
경험치는 하루이틀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시간만 흐른다고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구요.
수없이 많은 조행의 반복과 여러 변수들을 만나서 부딛히고 때로는 깨져가면서 해결해낼때 노하우가 완성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 노하우는 글만 읽어서는 절대로 되질 않지요.
경험치는 하루이틀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시간만 흐른다고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구요.
수없이 많은 조행의 반복과 여러 변수들을 만나서 부딛히고 때로는 깨져가면서 해결해낼때 노하우가 완성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그런 노하우는 글만 읽어서는 절대로 되질 않지요.
맞습니다. 처음에 보트 구입하고 보트가 조금씩 삐딱하게 나가고, 정지해서 좀 던질려고 하면 이리 저리 돌고...
지금은 풋가이드로 조종하면서도 어느 정도 캐스팅해서 낚아올리게 되었습니다.
겪어서 쌓아야하는 노하우는 어쩔수 없더라도 좋은 정보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팔콘 260에 강물처럼님과 같은 야마하 5마력... 혼자 타도 부상이 안됩니다...핸드가이드 사용에 80A 짜리 밧데리..
전 테클 박스가 없으므로 무효...뭐 그닥 짐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근데도 부상이 안되네요..
강물님 그날 보셨죠,...찔찔거리며 가는거...북성님께서 보시더만 아예 부상 자체가 안됩답니다...
해서 짐을 다 내리고 순전히 저 혼자만 타고 달려보니 반 부상상태로 가는군요...앞부분으로 살짝 눌러주니 속도가 올라가긴 하는데 활주는 안됩니다...제가 좀 무거운 것도 있죠...거의 골선장님과 비슷한 수준.....
보트도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저 혼자서 들기도 벅찹니다...한 40KG은 족히 넘을듯 하네요...
고민이 되네요...보트를 팔고 골디265로 가야하나 아님 선외기를 업해야 하나....선외기 업하자니 면허도 따야하고 선외기 업도 해야하고 뭐 총알이 만만치 않네요....이미 실수는 했는거고....어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엔진 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어떠실지요.
말씀하신 장비 포함해서 부상안되는건 둘째 치고
혼자 달리신다면 최소 20km는 나올 건데요.
혼자 달리신다면 최소 20km는 나올 건데요.
엔진은 매물올리신 분이 점검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보트 혼자타면 부상이 된다고 하니... 엔진에 크게 하자가 없어 보입니다. 나중에 다른 5마력 엔진 가지신 분하고 한번 바꿔서 가동시켜 보면 어떤지 알 수도 있겠네요?(상대적이긴 하지만요...)
G2에 5마력 써보신 분이 시속 얼마 나가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을 듯도 한데요...
안동댐가서 보니까 3자가 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느끼기에는 동방님보다는 저희 둘이 탄 보트가 더 잘가는 것 같기도 하던데...
그렇죠....제 선외가 조금더 느린듯 하죠...
점검을 한번 받아보고 다시 테스트를 해볼까요....근데..점검을 어디서 받나요....선외기는 문외안이라......
언제 같은 장소에 출조하게 되면 서로 엔진 바꿔서 테스트를 한번 해보도록 하지요?
대구 무열로에 "태양마린"이라고 거기서 가능하지 않나요?
고민이 되네요...보트를 팔고 골디265로 가야하나 아님 선외기를 업해야 하나....선외기 업하자니 면허도 따야하고 선외기 업도 해야하고 뭐 총알이 만만치 않네요....이미 실수는 했는거고....어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결국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하는 것 중에 자금의 문제도 작은 부분이 아니지요~.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자꾸만 욕심을 부리니...
처음에는 문천지나 달창저수지 같은 저수지를 보트로 가이드모터만 달고 다니면 된다 이렇게 시작했는데, 자주 가서 잡으니 새로운 곳에 가고 싶고, 그래서 안동댐을 가보니 이건 뭐 너무 넓어서 가이드모터로는 택도 없는 얘기가 되어 버리더군요.
그렇다고 5마력으로 못다니는 것도 아닌데(이건 진심입니다), 상류에서 하류를 가는데 1시간 넘게 걸려 간다는 것이 어째 쫌... 하루 낚시시간 중에 포인트 진입하는데 1시간, 돌아오는데 1시간 이건 쫌...
댓글이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더불어 좋은 정보가 많네요...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골드디오265와 9.8마력의 신뢰성?+보팅 누적경험의 중요성?+엔진의 한계점?+부상 가능 무게계산?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이야기들인데 매번 새롭네요
저는 날로먹는 밸리를 싸서 한번타보고 너무재미있어서 보트중고를 구입해볼까..생각 중이였습니다[풀셋으로..]
그런데 재수 좋겠도 진덕님께서 밸리를 공짜로 태워주신다는 글을보고 한번타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타고나서가 문제더군요
짐이라던지 시간이라던지 엄청들겠더라구요 골드웜님 댓글에 타보면 환상이 깨진다고 하셨는데 깨지더군요
그래서 전 밸리를 다른걸 구입해서 잘~~~타고있습니다...왜 이런 얘길 하냐면요...밸리가 최고란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언젠간 보틀르 싸겠지만....
그래서 전 밸리를 다른걸 구입해서 잘~~~타고있습니다...왜 이런 얘길 하냐면요...밸리가 최고란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언젠간 보틀르 싸겠지만....
안그래도 처음처럼님이 "밸리보트 어떻노?" 하시던데, 잘못하면 끌려가서 밸리사서 타고 다니게 될지도 몰라요...
제 경험을 조금 알려드죠.
5마력 부상과 활주 올해 초부터 제가 고생했던 건데요.
5마력은 참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출력이더군요.
1인승 부상활주 기준으로 5마력을 잡던데 배스낚시를 하는
사람에게는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저도 몇 대 보트 테스트 해봤는데요.
제가 느낀 5마력 부상의 조건(기본 배스장비 포함)은
1. 용골이 없는 평바닥이어야 한다
2. 보트 자체 무게가 40kg이하이어야 한다.
3. 엔드콘 모양은 짧고 원형 형태가 유리하다.
4. 몸무게는 90kg초반이 이내이어야 한다.
저는 지금 조이크래프트 280에어매트에
야마하5마력, 델코 DC31, 플로버45파운드,12L연료통
자작 부분합판 포함해서 부상 됩니다.
속도는 gps로 20km나오구요.
제 몸무게는 골드웜님보다 좀 더 나갑니다.
5마력에 배스 장비 포함해서 이정도면 감사하죠.
5마력에 큰 기대 안하고 탑니다.
고민하실게 뭐 있으십니까.
골드디오로 가시면 될텐데요.
제가 생각해봐도 저마력에 부상가능한 스펙을 가진보트는
이것 밖에 없던데요.
전 노란색이 싫어서 선택을 안했습니다만(멀미나요)
다른 색 제품만 나왔어도 샀을겁니다.
고민하실게 뭐 있으십니까.
골드디오로 가시면 될텐데요.
제가 생각해봐도 저마력에 부상가능한 스펙을 가진보트는
이것 밖에 없던데요.
위에 5마력 부상에 관한 경험 감사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고민할게 없는건데... 고민을 하게 되네요. 어쩌면 선택의 여지가 크게 없이 이미 결론이 나있는 얘기인듯 한데 말이죠~!
저는 지금 조이크래프트 280에어매트에
야마하5마력, 델코
DC31, 플로버45파운드,12L연료통자작 부분합판 포함해서 부상 됩니다.
속도는 gps로 20km나오구요.
제 몸무게는 골드웜님보다 좀 더 나갑니다.
5마력에 배스 장비 포함해서 이정도면 감사하죠.
5마력에 큰 기대 안하고 탑니다.
정상 235보다는 조이크래프트 280 이 녀석이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여러모로다가...
5마력을 팔지 않는다면 이놈도 고려를 해보아야할 것 같네요~~!
혹시 G2에 9.8마력으로 둘이서 타고 낚시하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흐르는 강물처럼님...고민이 많으시군요. 즐거운 고민이지만,
즐겁자고 하는 취미생활인데 너무 고민하시진 마세요.
별도움은 못되어 드리고...예전 골드웜님께서 올려주신 G2관련 사용기 들이 있어 링크올립니다.
8/17일 뜨거운날의 삼랑진 (15마력 뽐뿌)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G2&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022
새 골드디오 탑승기 #1 (8.8)
새 골드디오 탑승기 #2 (8.8)
새보트 골드디오G2 이야기도 적어놔야겠네요.
2주에 걸쳐 타본 느낌은
일단 부력통이 훨씬 큽니다.
용골이 기존 스피드형 고무보트처럼 깊고, 바닥과 트랜솜 또한 두꺼워졌습니다.
무게는 체감상으로는 10키로는 나는듯 싶습니다.
조립은 골드디오265보다 약 10~15분정도 더 시간이 소요됩니다.
딩기돌리가 있으니 올리고 내리기는 편했구요.
물위에 떠있을때 가이드만 가지고 낚시할때는 참 편하더군요.
일단 부력통이 크니 걸터앉아도 무릎이 덜 구부려지고 편안합니다.
역시 부력통이 크니 낚시중에 좌우 쏠림도 훨씬 덜하더군요.
가이드브라켓에 꽂아둔 파라솔의 흔들림에도 큰차이가 있을정도로...
달릴때는 9.8로는 왠지 조금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탄다면 부족함은 없는데, 골드디오265에 비해서는 확실히 속도가 덜 나더군요.
기존에 비해 달릴때 안정감은 좋은 편입니다.
둘이 부상활주하려면 골드디오는 두명합산 160~170사이까지도 가능하지만,
G2는 둘이 합산 150키로정도까지만 가능한듯 합니다.
15마력을 얹고 짧게 테스트해보았는데, 각도나 부상활주시 안정감이 훨씬 좋더군요.
보트의 길이가 짧은편이지만, (실제로 G2는 265가 아니라 275입니다)
내부 면적이 훨씬 넓고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기때문에 300이나 330과 견주어도 큰 차이가 없는듯 보였습니다.
15마력엔진의 지름신이 살짝 살짝 오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모든걸 해결할수 있어야 된다는 평소 생각으로 볼때는
골드디오265+9.8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265가 용골형태에 비하면 활주시 말타기문제나 주행감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타기 문제는 승선위치와 트림각등을 잘 조절하면 맞춰줄시 있고, 주행감이야 뭐 만족하면 그만인것입니다.
어차피 파도가 높다면 조금더 힘들고 덜힘들고의 차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앞으로는 기존 골드디오265에 9.8조합으로 쭉 버틸 생각입니다.
궁금해 하실 활주상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혼자 탈 경우, 기존보트(골드디오265)에 비해 훨씬 빠르게 부상되고 활주됩니다.
거의 바로라고 봐도 될정도로...
최고속도는 기존보트보다 느리더군요.
물을 가르는 힘이 좋더라도 무게차이가 있나 봅니다.
테스트 대상이 타피님 보트인데, 타피님 몸무게가 저보다 가벼운것도 한 원인이 되겠죠.
활주중에 말타기나 꿀렁거림은 기존보트에 비해 현저히 감소됩니다.
사실 저는 기존보트(골드디오265)에 잘 적응하고 사용한편입니다.
말타기도 거의 안하고 꿀렁거림이 조금 있어도 뭐 그러려니 하고 타고다녔거든요.
어쨋거나 주행할때 안정감은 새 골드디오가 좋은듯 합니다.
튜브의 직경이 커서 앉아 있는 자세도 훨씬 편하더군요.
용골때문에 앞부분이 좀 많이 들린느낌이 드는데, 파도가 심할때는 물이 덜 넘어올테니 이게 좋겠다 싶습니다.
둘이타는것도 테스트 해보았는데,
부상이 어렵더군요.
혼자서는 매우 잘되는데, 둘이서는 왜 어려울까요?
이건 차차 테스트를 해봐야될 문제 같습니다.
제 9.8엔진에 출력이 좀 떨어졌다 싶기도 해서 보트문제일지 엔진문제일지,
다음엔 엔진을 바꿔서 테스트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엔진각도를 바꿔서 테스트해보진 않았네요.
바닥판은 매우 견고하고 전혀 유격도 없었습니다.
트랜솜의 높이를 조금더 높였다고 하는데, 제경우는 기존보트와의 큰차이는 모르겠더군요.
(기존보트에서도 크게 물이 튀지는 않았었기에)
전반적으로 300이나 330과 유사한 옆모습이지 싶습니다.
트랜솜의 형태나 두께가 기존과는 다르죠.
활주상태가 뭔가 조금 덜 된 느낌이 있습니다.
혼자타면 바로 붕 뜨는데, 둘이 타면 부상이 잘 안되는 이유도 풀어야 할 숙제네요.
숙제,
오늘 못하면 내일하면 되고, 요번주 못하면 다음주 하면되고...
위 링크에서 발췌했습니다. 보시기 편하게...
골드웜님 조행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는데, 역시 시간때문에 조금은 건성으로 본 듯 하네요...
이렇게 일일이 찾아서 링크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죠~
저마력에 속도에 공간활용까지 가능한 보트는 없다는게 정답입니다.
그 절충점이 골디265에 9.8마력이라고들 하는데 그것도 어디까지나 사용자들의 경험에 의한 만족도 입니다.
속도에 만족 못할수도 있고 무게등에 의한 편리성에 만족 못할수도 있고~
아주 부실하지 않으시다면 혹은 보팅은 고무보트로 트레일러없이 끝내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G2를 그래도 두시고 5마력 처분하여 15마력으로 업글하시고 면허 취득하십시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골디 265로 가셔도 5마력으로는 무리입니다.
G2+15마력 이상의 고무보트라면 트레일러 사용하시는것이 좋구요~
저도 스피드형보트+15마력이 제 보팅의 끝이라고 만족하며 살고있었는데............
차량구입하는데 틀레일러 견인장치를 옵션으로 주문해서 출고 대기중입니다.
접는보트 12피트~14피트로 갈 생각이 있어서요~
아주 부실하지 않으시다면 혹은 보팅은 고무보트로 트레일러없이 끝내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G2를 그래도 두시고 5마력 처분하여 15마력으로 업글하시고 면허 취득하십시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골디 265로 가셔도 5마력으로는 무리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뵙는 분들의 보트/엔진 사양들을 잘 살펴보고 고민을 충분히 한 후에 향후 어떤쪽으로 갈 것인지 차차 정해야겠습니다.
P.S; 주위 형님분이 예전에 어디 빌려준 15마력엔진이 하나 있다고 찾아보신다 하니 의외로 득템이 생길 것도 같습니다. 왠 횡재야~~! 그러면 바로 면허따러 가면 되는데 말이죠~!
면허는 무조건 따놓고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9.8과 15마력은 늘 애매한 한계점이 있어요. 15마력 초과되면 무조건 트레일러로 가야됩니다.
무조건 둘이 함께라는 가정을 해보면 G2에는 15마력이 맞는듯해요. 그런데 이게 약간은 엔진이 오버가 되기때문에 끝까지 땡기지 않으면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활주할수 있냐 없냐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활주 할수 있으면 하루에 안동한바퀴 돌아보지만,
활주못하면 종일 돌아다녀야 절강삼거리까지 갔다올수 밖에 없지요.
면허따시고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이 오게되고 휴가때 쓰려고 수상조정면허 많이들 응시하기 때문에 복잡해 집니다.
따실려면 지금 따시거나 아니면 선선한 바람불때 따시거나 해야될걸요.
면허따시고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이 오게되고 휴가때 쓰려고 수상조정면허 많이들 응시하기 때문에 복잡해 집니다.
따실려면 지금 따시거나 아니면 선선한 바람불때 따시거나 해야될걸요.
네, 시간되는대로 면허를 취득하고, 차차 신중히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늘 발빠른 답변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