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네 뒷산 금오산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회원님들 모두 건강 하신가요?
요새 등산에 살짝 꼽혀서 주말에 필드로 들이대질 못했네요.
설악산 산행을 가려고 일요일 몸풀러 금오산 가봤습니다.
대혜폭포입니다.
물은 졸졸졸 떨어지고 시원 하더군요
간단히 아침 요기 하고 정상으로 오릅니다.
가는길에 용도 보고,
어미 잃은 새도 보고,
정상 오르고 헬기장서 간단히 요기후 내려 왔습니다.
10시쯤되니 많은분들 올라오시던데 서글퍼 집니다.
엄청 더울텐데 않봐도 고생길이 훤하네요.
입구에서 동동주로 목을 축이고 나니 뭔가 아쉽습니다.
낚시꾼이 낚시를 해야죠
구미에서 않가본 저수지중 가까운 오로지를 택하고
피에로님 픽업해서 달립니다.
처음 가보니 배내리는데도 모르겠고 무작정 제방서 들고 날랐습니다
엄청 지치더군요 날은 덥고,이래저래 배펴고
새로구입한 장비 사용해봅니다.
낚시시작하면서 동경의 릴이었는데,결국은 제손에 안기네요
던질때마다 슝 소리에 점점 중독되어 갑니다.
언제나 피에로님이 마수를 먼저 하시네요.
오로지
전 지역에서 웜채비로 2번 던지면 1마리 나왔습니다.
다만 씨알이 아쉽다는게,,,하지만 정말 잔손맛은 많이 보았네요
이건뭐 1시부터 시작하였는데 7시까지 계속해서 나옵니다.
수초 버징에도 퍽퍽 물어주고요,
이정도 잡다보면 4짜 한번 나올줄알았는데,결국 않나오네요.
그래도 피곤을 잊게 해주는 낚시였습니다.
집에와서 씻고 기절하듯이 뻗었습니다.
하루에 2가지 취미를 즐긴다는건 무리인가 봅니다.
좀 자중해야 겠네요.
회원님들 한주 알차게 보내시고,주말에 시원한 손맛 보시길 바라며
이상 일요일 쌩쇼를 한 MAMA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등산후 보팅이라 이거 보통힘든게 아닐텐데요...
체력은 국력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손맛도 입맛도 아주 굿입니다.
아직 체력은 쓸만하답니다.
저 도시락 직접 싸가신건가봐요?
직접 싸가면 맛없는데....
테클이 들어 오시는군요
"9짜 골선장" 이라고 분위기 뛰워드렸는데,,,
저도 아름다운 여친이 싸주는 도시락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긴장하세요 ! 조만간에 "1M MAMA"소리들을줄 혹시 압니까?
풍경이 이제 여름이 코앞이라는것이 느껴집니다...시원하니 보기 좋네요...
전 아직 DC릴을 사용해 보지 않아...그 음을 알수가 없네요...
전 지금 제 장비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뭐 허접하지만 잘 잡히고 있으니까요...
산 정상하고 내려왔을때 온도가 다르지요
새벽에 정상 올라가면 정말 시원하답니다.
금오산! 전 처음에 금호에 있는줄 알았다는 푸하하
언제 한번 가족들과 놀러 오세요
가깝고 경치도 좋답니다!
금오산 경치도 보시고 손맛도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두탕 뛰기는 너무 힘들어요
앗! mama님 드디어 다시 물가로 나오신건가요?
금오산 등산에 오로지 낚시까지...대단하십니다!
오랜만에 보는 mama님의 조행기네요...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ps.참! mama님께서 주신 DX-II로드로 가물치 한수 했답니다.
앗 F4 배미남님 제 단골 소성지서 손맛 좀 보셨더군요
저 로드로 작년에 저도 가물이 잡았어요.
역시 채비에 맞게 헤비한데로 들이밀다보니 가물이도 덩달아 올라오네요.
하하하. 저 로드는 가물이와 인연이 참 깊은 듯 합니다.
아하! 소성지가 mama님 단골필드였군요! 다음에 mama님과 소성지 한번 지지러 가볼까요?
.........가 아니라 가 보고 싶습니다.
동방님과도 참 재미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F4.......................의 F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새애마 보고 살짜악 느낀건데
꽃남쪽으로 한표!
오로지는 상류에 트레일러도 내릴수 있는곳이 있읍니다. 최상류!..
그리고 오로지 5년전 5짜 부지기수로 나왔지만 1년정도 뽑아니 잔챙이로 온저수지를 덮더군요!..
하지만 아주 가끔은 큰 골창에 5짜 심심찮게 나옵니다... 워킹 불가 지역에서!..
왜 5짜가 나오는 포인트는 워킹 불가 지역인가요?
삼류님께서 얼른 5짜 뽑으셔서 워킹 가능 지역에 심어 놓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