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데미제 갔다왔는데..합사줄 못쓰겠네요.
수초에 조금만 걸려도 드랙에 파고들어서
다음캐스팅때 슈루룩 쾅 하고 아래로쳐박히는 루어...
손으로 좀 풀어주고 감아서 다시사용하다가 또조금있으면 드랙에 물리고..
좀 더던지다보면 줄중간에 웬 매듭이생깁니다.
제가쓰는 루어 결속 매듭보다 더 - 단단한듯..
어제 대미제는 날이좀흐려서 그런가 크랭크엔 거의 반응없었구요.
4인치 스팅거에 잔잔한 사이즈의 배식이들이 얼굴을 내밀어줍니다.
초반에 크랭크 던지다가 물에 첨벙첨벙해서 다도망갔나봅니다.
그리고 중간에 조사님 두분이오셔서 한참던지다가 제옆쪽에 오시더니 스윽 둘러보시곤
제방가는길을 물어봅니다.
물이빠졌을땐 어제 올린사진 아래포인트에서 걸어갔었는데...
아마 마을쪽으로가지않을까? 해서 그리 알려드리고
그분들이 방금 살펴본 장소를 보니 걸어서 제방으로 갈수있겠더군요.
그래서 넘어가봤습니다.
넘어가있으니 아까 두분이
"마을로 돌아가야 된다면서..."
마음이뜨끔합니다..
그리곤 곧 차타고 슝~ 가시네요..
혹시 이글 보게되신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살펴보시고 돌아가시길래 못가는길인줄알았어요...
제가가보니 가지는걸 어떡합니까...
가까워서 좋습니다. 오늘저녁도 달려가볼려구요
어제나온이쁜 배스들~
첫번째 사진은 잔잔한 사이즈가 아닌것 같습니다.
낮에는 날이 더워 밤낚시를 자주 가시네요.
배식이 낚시에 합사줄을....이제 카본으로 갈아 타셔요.
FC스나이퍼 정도면 웬만해선 해비커버 그냥 뽑아 버리던데요?
카본 2.5호 굴러다니던게 하나있는데.. 감으니 죽죽풀려버리는게
민물장대낚시용인것 같네요.
fc스나이퍼 한번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퍼머땜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합사도 그런현상이 일어나는가요?
주변에 합사쓰시는 분들 얘기들었을때는 전혀 그렇지 않던데,
굵은 라인을 쓸때 퍼머가 좀 많이 일어나죠. 밤낚시에선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캐스팅후 고리가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밤에 잘안보여서 그냥 감다가는 후루룩(?)이 되거나 퍼머로 고생하게 됩니다.
예방할려면,
1. 캐스팅후 베일을 닫고 라인을 쭈욱 한번 펴줍니다.
2. 가이드 중간 중간에 고리가 만들어진게 없는지 살핍니다.
만약있으면 로드를 살짝살짝 들어주는 동작으로 펴줍니다.
그래도 안되면 손으로 펴주어야 하겠죠.
3. 원천적으로 캐스팅후 써밍을 해줍니다. (확 줄어들겁니다.)
도움이 되시길..
대미지 사이즈 좋은배스 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짬낚시다보니 최소한의 시간내에 최대한의 캐스팅을 노려서
라인 확인할 여유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전에 쓰던 라인은 모노라인? 이라서 그냥 막써도 그런현상이 없더라구요.
이제 장비에 관심좀 가져야겠습니다. 라인도 신경쓰고 릴도 기름칠 한번해보려구요.
저는 수신감도 때문에 배스를 괴롭힐적에도 합사만을 고집을 합니다.
장력에 의해 합사가 스풀에 감겨 있는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현상은 스풀에 라인을 감으실적에 최대한 장력을 줘서 감아야 하는데 느슨하게 감아서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다 풀어 내시고 다시한번 장력을 강하게 줘서 감아서 사용해 보세요!
합사가 늘어짐이 없어서 확실히 민감하더라구요!
작은 입질도 예전에 쓰던 대물 입질과 비슷할만큼 강력하게 전달되옵니다.
....그래서 잡아채다가 웜이 제뒤편으로 슈웅~ 날라간게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이미 합사라인은 중간중간 몇번끊어먹어서 캐스팅 한번할 길이조차 안나옵니다.
초보벗어날때까진 합사줄 미뤄두고 카본줄을 한번노려봐야겠습니다.
"대미지"가 정식 이름입니다. 대미제라고 하니까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대미제라고 다음맵에 나와서 썻는데 다음이 틀렸나보네요.
저도 사실 대미제라고 쓰면 적응이안됩니다.
대미지..저는 한번 가봤는데 꽝만 보고 왔습니다.
지난주에 봉정수로 어은교 상류 수중보에 갔는데 쏠쏠하더군요..
담에 시간되면 물가에서 뵈었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