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그간 외도를 하느라 조행기를 못올렸습니다.
세월이 가는것도 무덤덤하니 벌써 단풍철인가 싶네요.
짬짬히 다니긴 했지만, 노력부족인지 참 안나오더군요.
5번 가면 한마리 잡는 정도 슬픕니다.
제가 10월엔 운이 없나봅니다. 작년조행기를 살펴보니 10월달 조행기가 없습니다.
나오더라도 한두마리 또는 아주 잔챙이 였을테지요. 그나마 올해보단 좋았던 기억입니다.
지난주에 가을패턴이니 천천히 하자 싶어 웜으로 지져봤으나 안됩니다. 홧김에 까끼5"웜 버징..
3짜 중반 나오더군요. 키는작으나 빵은 좋더군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다 이런 결론내립니다.
"이맘때 안심교 배스들은 배가 불러서 루어는 안먹는다"
어제 저녁에도 웜으로 지져봤으나 꽝. 스피너베이트 수초만 엉켜나오고 꽝
홧김에 버즈베이트를 던지니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드는데 수초걸린 느낌은 아닙니다.
다시한번.. 가볍게 돌에 걸린 느낌...
또다시한번... 버즈베이트가 수초를 살짝 지나가려는데 파열음도 없이....두둑 당깁니다.
묵직하니 힘 꽤나 씁니다. 이거 대물이다 하는데... 영사이즈가 안나오네요.
▼ 사진을 위에서 아래로 찍어서 그렇지...3짜 초 중반은 되는듯 합니다.(허리케인MH,아부SH-L,19LB모노크롬,OSP1/4oz버즈베이트챠트루즈컬러)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작년에 비해 사이즈도 작아지고 개체수도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잡는데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모두 즐거운 낚시들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여전히 배스낚시를 사랑하는 현혜사랑 드림.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신지요
전 가을시즌 꽝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세리어스님 감사합니다.
한 두마리 나와주면 감격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간만에 낚아서 일까요? 소리지를뻔 했습니다.
아.. 잔뜩 기대를 하고 열었는데... 한마리가 뭡니까? 간만에 올리는데... 열댓마리 사진은 올려주셔야지요?
농담입니다.
그간 뭘로 외도를 하셨는지..?
소식이 궁금했었던 일인 입니다...
열댓마리 사진은 올려주셔야지요?
강물님 그럼 이번 주말에 4짜로 열댓마리 부탁드립니다.
음... 이젠 식상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엔 ... 다음엔...
그래도 요즘시즌에 30분에 한마리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혼자만 놀지 말고 같이 놀자는 가족들의 성화에 들(野)로 노숙(營)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좀 무르익으면 야영과 낚시를 함께할 수 있는 곳을 개발해서 많이 다니려고 합니다.
집밖에서하는 건 뭐든 좋아하는 지라.... 가족들과 대화시간도 많아 지고 좋더군요.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요즘시즌에 30분에 한마리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갠적으로 지향하는 겁니다. 30분에 한마리, 4짜급 정도...
평일 보통 보팅시간이 6시간 정도, 그러면, 최소 12마리여야 하는데.. 최근엔 싸이즈가 안습이더라는...
가족들과의 캠핑이라 좋으네요. 늘 행복하시기를..
요즘 방문이 뜸 하셨죠?
골드웜이 바다로만 다녀서 삐지셨나 싶었습니다.
로그인만 안했지....어찌 골드웜을 떠날수가 있겠습니까?
위에 밝힌대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출조를 많이 못다녔습니다.
조행기쓸게 없으니... 댓글도 좀 시들했었죠...
궁금하던 차에 반가운 글입니다
무탈하시군요....
그래도 이렇게 글도 남기시니 저보다는 훨씬 좋으십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언제 물가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이내님 안녕하세요...
반가운분 온라인이나마 좀 뵐려고 이렇게 허접(?)한 조행기 올려봤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어복가득하시고...언젠가 꼭뵙기를 희망합니다.
배식이 얼굴만 볼 수 있다면
싸이즈와 마릿수는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근데 정작 물가에 서면 욕심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러게요...닥스님 말씀에 백번 동감입니다.
더 큰거 더 많이 .... 늘 그런 마음으로 낚시시작...결국 한마리만...으로 끝.
현혜사랑님 오랜만에 들려 주셨네요..
요즘 금호강 상황이 왜이리 악화가 됐는지...
수요일 창립기념일이라 아침에 짬낚시로 축구장 포인트로 가봤지만...2짜 한수로 겨우 면꽝한 수준입니다..
배스가 없는건지..있어도 안무는건지...참 너무 어렵습니다..
이제서야 답글적네요....위에제가 썼듯이...
먹을게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먹을게 적을때는 웜처럼 공격하기 쉬운 베이트를 먹지만,
먹을게 많을때는 굳이 맛없어 보이기 싱싱하지 않은 베이트를 취하지 않는것 같더군요.(걍 제느낌이 그렇다는 얘깁니다.)
의외로 버즈베이트처럼 신경을 자극하는 베이트나,
먹음직스럽고 진짜같은 미노우...
먹음직스러운 러버지그, 이카...하늘거리는 종류의 웜들이 잘 먹힐듯 해요.
잘 지내시고 어복가득하시길 빕니다.
스피너베이트는 청태땜에 블레이드가 잘 안돌아 별의미없고, 금호강킬러 스팅거도 안되고...좀 어렵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