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지름..
그간 소니의 A850에 서드파티 표준줌인 시그마 24-70hsm으로 열심히? 사진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sony 렌즈들의 압도적인 가격때문에 써보고 싶은 렌즈들은 많았지만...
감히 엄두도 못내보고 있다가...
이번에.. Sony에서 85mm F2.8 렌즈를 저렴하게 출시를 했길래...
단렌즈 한번 써보자는 심산으로 지름의 길로 쪼로록..
그런데..
이녀석이 알고보니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정식발매가 안된 상태더라구요...
좀 더 찾아보니..
정발은 안되었어도.. 예판 물량이 살짜쿵 시중에 풀려있는 상태라 잘 찾음 나온다는 글귀에.. 솔깃..
곧바로.. 검색신공을 날려...
인터넷 최저가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일단 재고가 있다고 표기된 점빵에 모조리 전화를..
모두 재고가 없으면서 일단 낚아보잔 심산으로 소니 정식 출고가보다 비싼값에 판매글을 올려놓았더군요..
포기할까 하다가...
오후즈음 다시 한번 검색해보니..
소니 공식 판매가보다 저렴한 제품이 눈에 띄여..
바로 전화한방 날려줬더니..
"고객님 딱 1개 있습니다. 지금 주문하시면 내일 받아보실수 있어요"라는 반가운 멘트...
번개처럼 결제창을 띄워, 순식간에 인증서 비번을 누르고 있는 본인을 발견...
잠시후...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란 문자 한통과 함께 배송 출발 메시지가 폰으로 또르르르르..
내일 새 렌즈 영입합니다.
뭐 구매는 공식 판매가보다 6만원 정도 저렴하게..
물론, 포인트파크에서 그간 모아둔 포인트를 모두 해당 쇼핑몰 적립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한 결과이긴 합니다.
내무부장관님 몰래 지른거라..
요놈을 어찌 관리를 해야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새 렌즈 인증샷...
85mm라서 배스 잡고 한손으로 찍기 좀 버겁겠네요...
크... FF 바디를 사용 하시다뉘... 거기다 마공자와 신형 85/2.8까쥐..
전 a350에 탐론 1750하고 sam50.8 DT 사용중입니다.
동영상되는 FF 바디나오면 갈아타 보고싶습니다.
소니는 135mm가 완전 괴물이던데요...
요즘은 nex5에 자꾸 눈이 가던데.......
요즘 소니가 대세군요 소니들고 계신분들이 많이 늘어 나는것 같습니다.
이제 지름신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 드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