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가 없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또라에몽입니다...
창밖으로 꾸무리한 날씨를 바라보고 있으니 괜시리 웃음이 나네요....(현재 낚시를 못다닌는 중이라....)
다름이 아니라 조금전 황당한 일이 생겨 혹 우리 골드웜 가족분들은 저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글 남깁니다...
제가 이제 곧 둘째가 태어나는지라 서서히 출산 준비를 하기위해 신생아 기저귀랑 물티슈. 기타 물품을 주문했더랬습니다...
어제 오늘 사이에 받아야 할 택배가 골드웜님이 발송 하셨다는 이벤트 상품까지 총 4가지...
(이벤트 상품은 송장 번호를 몰라 조회는 못했습니다....)
근데 어제 오늘 이시간까지 도착을 안 하길래 배송 확인을 하니 이미 배송이 되었다는 겁니다...
집에 사람이 없는지라 어디에 뒀냐고 물으니 경비실에 맡겼다네요....??
그래서 좀전에 아파트 경비실로 전화해서 배송 여부 물으니 어제 두가지가 도착했는데 이미 찾아갔다는겁니다....
전 어제,오늘 경비실에 간적이 없고 집사람은 병원에 입원 중이고 집에는 사람이 없는데....? 누가 찾아갔다는 건지...??
어쭤보니 왠 남자가 저희집 동호수를 말하고는 가져갔답니다....
그래서 전 가져간적이 없다고 말씀 드리니 경비 아저씬 자기들은 모르겠다... 그냥 동호수 정확히 말하고 싸인 했다고....
일단 퇴근하고 경비실 가서 싸인 확인부터 해야겠지만 무의미 할듯합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택배 사기 사건을 본적은 있지만... 이건 뭐.....
일단 물품들은 다시 주문해둔 상태지만.... 제가 그토록 기다리던 이벤트 상품은....
혹시 저희 가족분들은 택배 주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경비실에 꼭 알려두십시요... 본인 확인 절차 반드시 꼼꼼하게 해 주시길....
이번에 이벤트 상품 받으면 집사람한테 자랑 좀 할려고 했는데.....
솔직히 속마음은 아직 발송 안 하셨기를 바랄뿐입니다....
책임이 있는거 아닌가요?
아닌분도 많지만 그 배달 하신분은
좀 책임을 물어도 될듯합니다
택배회사에 항의해야 하지않을까요?
방금 택배사에 항의까지는 아니지만 통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참.... 웃음이 나더군요...
저희 집사람이 입원 전에 항상 애용하던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서 주문하면 항상 같은 기사분이 배송을 나왔다더군요...
그리고 항상 집에 사람이 없어 경비실에 맡기고 자기는 다음 배송지로....
그래서 이번에도 당연히 경비실에 맡기면 되는 줄 알았답니다....
일단 사과는 받았고 몇일내로 해결이 안되면 일부 변상을 해 주겠답니다...(제가 이럴땐 좀 다혈질이 되는지라.....)
(근데 골드웜님이 혹시나 보냈을수도 있는 이벤트 상품은..... 우짜죠...???)
안녕하세요.
또라에몽님이 택배기사에게 통화로 경비실에 맡기라고 말하지 않은것 같군요.
이럴 경우 택배기사가 자율적으로 경비실에 맡긴게 되는데
택배회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좀 귀찮긴하시겠지만 택배회사의 담당 지역 관리자에게 항의하시면 해결됩니다.
자기들 잘못이 없다고 대부분 이야기를 할겁니다.
그러면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금 택배사에 항의까지는 아니지만 통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참.... 웃음이 나더군요...
저희 집사람이 입원 전에 항상 애용하던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서 주문하면 항상 같은 기사분이 배송을 나왔다더군요...
그리고 항상 집에 사람이 없어 경비실에 맡기고 자기는 다음 배송지로....
그래서 이번에도 당연히 경비실에 맡기면 되는 줄 알았답니다....
일단 사과는 받았고 몇일내로 해결이 안되면 일부 변상을 해 주겠답니다...(제가 이럴땐 좀 다혈질이 되는지라.....)
(근데 골드웜님이 혹시나 보냈을수도 있는 이벤트 상품은..... 우짜죠...???)
어어... 이벤트 선물보낸거도 날라가버린거에요?
뭐 이런경우가....
CCTV조회가 좀 되지않을까요?
보통 출입구 CCTV쪽이 경비실쪽을 비추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것참... 보낸쪽에서도 열받는 상황인데요.
음...
선물이야 다시 포장해서 보내드리면 되니... 일단 제가 보낸것에는 마음 비우시고요.
범인도 잡아내고 택배회사에도 한소리해야할거 같습니다.
저는 확인안해보고 보냈더니 옜날 근무지로 날라갔네요.
아마 찾아지실듯...
감사합니다...
친히 전화까지 주시고....
좀전에 예전 직장 직원이랑 통화 했습니다... 오늘 만나서 받기로 했습니다....
일단 하나는 건졌습니다....
참 거시기한 세상이네요...
넘물건 탐내가지고 얼마나 잘먹고 잘살라고 카는건지....
예전에 방송을 보니 저런식으로 물건을 훔쳐서 고가의 물품은 중고 장터에 되팔더군요...
송장에 기재되어 있는 물품명을 확인하고 자신이 주인인양 가져간답니다...
경비실에선 진짜 친숙한 주민이 아니고는 그냥 싸인만 받고 줘 버리는걸 악용 한답니다....
아무쪼록 택배물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동네사람일지 누구일지는 모르겟지만
주위사람도 못믿는 세상으로 점점 변해가는듯...
힘내십시요~~!!
얼마전 문앞에 택배회사 쪽지가 하나 붙어있어서 약간 찜찜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냥 전화한통하고 경비실에 맡기면 될걸 나름 생각하셔서 한 행동이 ..........